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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검히어로로 쌓는 스펙업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히어로사긴데
댓글: 2 개
조회: 1725
2026-09-10 19:27:06
도끼 데미지 5% 등의 수저 없이 쌓는 히어로의 스펙업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초반에는 탄탄한 지반인 도끼히어로와
모래 지반과 같은 검히어로와의 차이는 크지 않겠지만

건축물 규모가 커지면 지반 차이가 커지듯이
도끼 데미지 5% 없이 쌓아 올린 검히어로의 스펙은 한계가 빠르게 찾아오게 됩니다.

결국에는 도끼 수저가 신경쓰여 대다수의 히어로가 아무런 재화 소비 없이 사용하는 **데미지 5%**를
본인은 막대한 재화를 쏟아부어 다른 스펙업 수단으로 메꾸거나,

매 이벤트마다 조금씩 공급되는 성장 재화로
태생적으로 존재하는 데미지 5%의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계속해서 스펙업을 해야 하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또한 의도한 디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히어로는 검과 도끼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음에도
현실은 도끼를 선택한 히어로에게만 데미지 5%라는 수저가 주어지고,
검을 선택한 못난 히어로는 같은 직업임에도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지요.

특히 과거 검의 이펙트와 낭만을 보고 제네시스 무기를 검으로 선택했던 히어로의 경우
이후 이펙트가 통합되었음에도 도끼 데미지 5%라는 차이는 그대로 남아,
본인의 선택 하나로 평생 수저 없이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즉 내가 검히어로일 경우, 스펙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여러 도끼수저론에 영향을 받거나,
도끼히어로라면 공짜로 받았을 데미지 5%를 메꾸기 위해 새어나가는 재화로 이벤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등
게임의 재미를 해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내 히어로의 무기 주제를 파악하시어, 그에 걸맞는 과금 등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행복메이플의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검히어로는 모래 위에 성을 쌓고,
도끼히어로는 데미지 5%라는 암반 위에 성을 쌓습니다.

Lv30 히어로사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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