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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터] 그냥 천천히 쭉 할 것 같네요.

Kokonoe
조회: 229
2026-09-18 14:48:36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패치 받을 때마다 캐릭터의 정체성은 다 날라가고
남들 딜 압축 될 때 딜 단축되고
접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천천히 내 속도로 그냥 즐기자 하고 말이죠.
'난리치고 목소리 내면 아무리 그래도 조금은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2년동안 붙잡고 있었는데
김창섭이 이끌고 있는 지금 메이플에서 블래스터가 다시 빛을 보는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포기하고 대충 사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1년정도 전부터 메이플에 단 한푼도 안 쓰고 있는데 앞으로도 안 쓰고 사냥과 보스에서 나온 돈으로만
느리더라도 꾸준히 모아서 한땀한땀 맞춰가는 RPG 고유의 재미만을 즐기면서 게임하려구요.
원기때랑 비교하면 이벤트 자체의 질은 확실히 많이 올라갔으니...

사실 머리, 성형만 다른 캐릭에 옮길 수 있게 해주면 바로 버릴 거지만... 그럴 일은 없으니까요 ㅋㅋㅋㅋ

Lv2 Kokon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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