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시스] 개선안을 적을땐 문제점을 우선 강조하자

개선안이 이렇게 갈리는 이유가 체감하는 문제점은 같은데
원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임

문제점은 언급하지 않고 개선안만 주구장창 언급하고 있으니
난장판이 될 수 밖에 없음

그러므로 우리는 개선안을 언급 할 때 우선해서 문제점을 적어놔야함 그렇게하면 아 이런 문제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선안이구나 알 수 있게 되는 것임

예) 무빙매터의 문제점

90초 주기
-> 패턴에 따라 사용 못하는 경우가 잦고 이는 3분주기 극딜의 밀림으로 이어짐 또한 3분 주기에 맞춰 딜하는 캐릭임에도 딜이 두 번으로 분산되어 약한 딜을 보여줌

30초 지속
-> 아래 문제점들과 연계되는 부분 맞추기 어려운 스킬이 지속시간도 매우 길며 시드링 시간 내에 들어가지 못해 최대 효율을 받을 수 없음

직접 움직여줘야함
-> 키네시스 조작에 상당한 불쾌감을 유발, 몹의 이동이 잦은 경우 딜로스가 매우 커짐

해결 방법
극딜에 맞춰 주기를 조정하고 그만큼 딜량을 상승 시켜줘야함
핵심적인 문제는 단순 조작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임
일반적인 설치기라면 이런 리스크를 감안 할 수 있으나
이 스킬은 키네시스의 핵심 극딜임
로오그마냥 보스에게 부착시켜 놓던가 추가 조작시
보스에게 즉각적으로 이동하는 등의 변화가 필요함.

이런 식으로 적어놓는 개선안의 장점은 내가 제시한 개선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키네유저가 아닌 사람들이 키네에게 있는 문제를 인식 할 수 있고 이건 개선 여론으로 이어질 수 있음

또 의견교환 과정에서 근거를 보충하거나 문제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각 못했던 개선안이 떠오를 수 있는거고 여러모로 귀찮은거 빼면 장점 밖에 없다고 생각함

지금까진 제각각 의견을 냈지만 이젠 좀 통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함 일단 문제점을 정리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