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과 발표가 드디어 내일이네요.
최근 저점완화+고점하락 밸패 이후 8.8 허수아비 첼린지에서는 607족 등극으로
이전보다 다소 떨어진 불독의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8.3 첼린지 1차 결과를 보니까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실전딜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서 좀 놀랍더라구요?
텔슝좍이라 실전딜은 높은 편이었고, 저점완화로 인해서 클탐이 소폭 감소된게 체감될만큼
실전딜이 많이 좋아졌겠구나 싶었거든요.
다만 이그나이트 다중첩 오류가 있긴 하더라도 1차 결과값이 저렇게 높게 측정될줄은 예상 못했는데,,,
내일 결과가 앞으로 불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만약 여론이 나쁘지 않다면 개선글이나 작성해볼까 싶기도...ㅎ (나쁘면 입꾹닫)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고점 캐릭터의 컨셉은 유지해주는 것인데
정작 게시판 내용들은 편의성 개선 및 난이도 완화들이 주류라
종국에는 쉽고 체급 낮은 캐릭터가 될 거 같아 착잡합니다...
그런말 하면 왜 스스로 족쇄를 차려고 하냐는 댓글이 간혹 달리더라구요,,,
이제 고점이라곤 텔샷만 남은 상태라서 더 건들면 우려하시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긴 하죠.,.
참 애매한 상황이긴해요..ㅠ
이그나이트 압축, 노바 패치밖에 없는듯한데
애초에 다른직업중에 소형몹 대형몹이 이렇게 차이나고 보스 둥둥 날아다니거나 텔포많이타면 점유율뚝뚝떨어지는 병신 딜구조가 있었나요?
이건 고점 완화라고 보기도 뭣한 당연히 들어와야 할 패치였습니다. 스스로 족쇄차려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지금 인벤에 상주하는 대다수 불독유저들 완화패치 들어왔음에도 고점 제대로 못뽑아낼텐데..
허수아비-실전딜 괴리감 지금도 큰데. 에반은 난이도만 어렵지 실전에서 근본적으로 딜구조에 족쇄가 있는건 아니었잖아요 비교가 완전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패치 안들어왔으면 유저 인식은 고점 뚫었는데 허수아비는 중상위권, 실전딜은 밑에 처박힌 직업이었을텐데요 실제로 그게 현실이었고
그외로 인식 고점이었던게 어느정도 정상화 되었지만 한번 낙인 찍힌 직업은 맞는 말을 하더라도 욕 먹는게 대부분이라 더욱 조심해야 하는게 현실이죠.
-평딜캐인데 쉬워질 수가 없다
-이번 패치는 고점 하향보다는 당연히 들어와야 할 딜구조 개선이었다.
가 제 의견입니다. 실전에서 딜누수 나는 직업이 불독뿐은 아니지만, 개인의 컨트롤과는 관계 없이 보스 패턴(크기 포함)의 유무로 이렇게까지 실전딜이 차이나는 직업이 없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에반이나 다른 상위권 컨트롤 어려운 직업중 불독만큼 괴랄한 딜구조,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딜구조가 없었으니까요.
태생적으로 열등한 딜구조 벗어던지고 이제야 숨통 좀 트이는 기분인데 “완화되면 쉽고 체급낮은 캐릭터가 될것이다“부분에서 확 정신이 나가더라구요. 텔샷까지 완화하라는 말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허수아비용 캐릭터 말고 실전용 캐릭터가 되었으면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패치가 너무 만족스럽기에..
저는 이그나이트 부착까지 들어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그나이트는 고점용으로 남겨두더라도 후딜 패치는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직게에서도 대부분 그정도의 패치를 바라는 여론이었는데(극딜캐로 바꿔달라는 의견은 거의 없었음) 그정도의 편의성 개선, 난이도 완화가 된다고 저점용 체급 낮은 캐릭터가 된다?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에반이 고점 캐릭터의 컨셉은 유지시키는것처럼(연계)
불독도 고점 캐릭터의 컨셉(극평딜러)이 잘 유지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쉽게 느껴지긴 하지만 오리진 너프먹인것만 봐도 운영진은 항상 똑같은 기조로 패치를 진행했어요
패치 들어오기 전을 말하는 거고 패치 들어온 이후는 많이 나아졌죠. 정말 만족합니다. 운영자가 이 댓글 보고 메테오처럼 롤백시켜버릴까 싶어서요;; 패치 전은 정말 정말 족쇄였습니다..
다수가 개선을 요구하는 게 대세인데 의견 투척도 통제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어요.
저는 장인도 아니고 고점을 못 뽑으면 못 뽑는대로 유저간 격차가 있는 직업,
한계가 덜해서 고점 플레이가 남아있는 직업인 게 만족도가 높은 성향인 겁니다.
의견 정도는 자유지 않나 싶어요.
그러나 다투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말씀하신 내용에 굳이 주석을 달지는 않겠습니다.
-> 고점을 못 뽑으면 못 뽑는대로 유저간 격차가 있는 직업,
한계가 덜해서 고점 플레이가 남아있는 직업
이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평딜캐릭터인 불독을 사랑하고 오래 플레이하고 있는 거구요.
다만 저는 편의성 개선과 약간의 난이도 하락이 된다해서 평딜캐인 불독이 쉽고 체급이 낮아질 순 없고(그래서는 안되고),
지금까지의 불독 딜구조 패치(노바, 이그나이트)는 고점 하락이 아닌 >딜구조 개선<이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장인과 일반유저간 격차차이는 당연히 존재할수밖에 없지만 이상한 딜구조로인해 같은 장인이 쳐도 보스에 따라 딜차이가 크면 그건 불합리한 거니까요.
고점도 개인이 컨트롤할수있는 영역에서의 어려움을 추구해야지 통제할 수 없는 컨트롤 밖에 있는 요소에 좌우되면 안되죠.
장인-일반인 차이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닌,
1. 허수아비 딜과 실전 딜을 어느정도 균등하게 뽑아낼 수 있는 딜구조 개선은 불독에게 반드시 필요했다/
2. 약간의 편의성 개선(남은건 후딜밖에 더 없는것 같습니다..)으로 인해 불독의 고점이 하락할 일은 없으며 쉬운 캐릭터가 되는 것도 아니다. 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만 신규 보스들이 루시드나 소형몹같이 (패치전)불독 에게 과하게 불리하게 나오지 않을 보장이 없기에..
이번 패치가 고점 하락으로 실망스럽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멀리보면 반드시 필요했던 패치였어요 평딜캐인 불독에겐 더더욱
하위권 직업 버프로 좀 올라와주면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