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draft 적은 뒤 GPT로 다듬었는데, 확실히 깔끔해지긴 하네요.
아래 내용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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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의 내용
안녕하세요.
현 시점 아크메이지(썬, 콜) 직업군(이하 '썬콜')의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어센트 스킬 구조에 대해 건의드립니다.
어센트 스킬의 기획 의도는, 유저가 전투를 보다 유동적으로 설계하고, 언제 사용해도 손해가 없도록 설계된 유틸성과 전략성을 갖춘 스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썬콜의 어센트 스킬 구조는 이러한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썬콜의 어센트 스킬은 짧은 무적 시간과 함께 대미지를 입힌 후, 사출기가 생성되어 적을 타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보스 패턴으로 인한 딜 누수
→ 보스가 타격 불가능한 상태가 되거나 멀리 이동할 경우, 사출기의 후속타가 제대로 적중하지 않아 딜 누수가 발생합니다.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보스에서의 딜 분산
→ 예를 들어, 카링처럼 다수의 적이 함께 등장하는 보스의 경우, 사출기의 타격이 분산되며 다른 직업의 어센트 스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딜량을 기록하게 됩니다.
현재 최상위 콘텐츠 중 하나인 데스티니 해방에서는 카링 솔플 격파가 필수적인 상황이며, 이처럼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보스에 불리한 구조는 큰 불합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개선안을 제안드립니다.
2. 개선안
(1) 단발형 범위기로의 구조 변경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타 직업의 어센트 스킬처럼 단발형 강력한 범위기로 구조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딜 누수나 딜 분산 문제는 모두 '사출기 형태의 후속타'로 인해 발생하므로,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2) 기존 구조 유지 시 보완점
만약 현재 구조를 유지하려는 방향이라면, 다음과 같은 보완이 필요합니다:
사출기의 지속시간 및 유도 능력 강화
→ 보스 패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딜 누수 가능성을 사실상 제거할 수준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보스 우선 타격 기능 추가
→ 현재 다수의 적이 등장할 경우 비효율적인 점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기능이며, 이는 단순 누락으로 보입니다.
딜 손해에 대한 보정 방안 도입
→ 다수의 적에게도 동일한 딜량이 유지되도록 하거나, 구조적 한계를 감안해 딜량 자체를 상향하여 메리트를 부여해야 합니다.
최근 메이플스토리의 패치 주기와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매우 빨라진 점은 유저 입장에서도 충분히 체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시는 운영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특정 직업군의 신규 스킬 구조가 타 직업 대비 불리하게 도입될 경우, 해당 직업 유저로서는 큰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시어, 썬콜 어센트 스킬 구조 개선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rze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