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오비탈플레임 구조자체가 개 버러지라 오비탈플레임 매커니즘 그대로 가져가는 피드 그거랑 연계되는 디스차지(스택) 인페르노라이즈(쿨감소)까지 다 병신된다는게 문제죠 평딜을 쉬지않고 박아야하는 평딜직업입니다 플위는
추가로 익스팅션 디스차지의 엄청난 후딜때문에 보스전에서 패턴못피하는 경우나 눈치싸움 해야하는 경우도 많은데 쿨바로바로 안돌리면 딜누수도 나죠 요즘 보스 새로 나오는거 보면 맵패턴 덕지덕지라 무빙샷이 필수인데 기본적으로 스킬구조가 땅박이로 풀딜넣어야 하는 구조라 무빙샷필수인 림보 발드로 갈수록 걍 병신됩니다 그래서 익스우도 전직업중 클리어타임 꼴찌였고요
악의는 없는 것 같은데 질문하신게 어떻게 보면 키네와 라라에 비해 별로 뭐 없지 않냐는 걸로 보이기도 하네요. 제가 이렇게 느끼는 이유를 다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그 두 직업들과 플위는 비교가 불가능한데, 이유는 직업 특색에 있습니다. 키네시스가 pp를 사용하고 라라가 용맥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직업적 특색이며, 그것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교체하는 방식은 직업의 정체성을 삭제하는 일이 되기에, 구조적으로 난이도 완화의 개념이 들어오는 것이 외려 간단합니다. 키네시스도 전보단 많이 편해졌죠? 물론 라라는 그와는 반대로 아직도 끔찍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요. 다만 플위의 경우 그런게 없습니다. 따로 사용하는 매커니즘이랄게 없으며, 심지어 가지고 있는 극딜버프들이 사실상 전부 그냥 깡으로 딜 증가 버프예요. 아마 뭐 하나 삭제하고 그 만큼 다른걸 줘도 캐릭터 특색에 아무런 차이가 없을걸요? 그나마도 버프들이 증가폭이 크지 않으며, 대신 액티브 스킬이 많고 비중도 사용하는 스킬들에 비중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기는 문제가 뭐냐면, 스킬들이 다 따로 논다는겁니다. 일견 서로 영향을 주는 듯 보이는 스킬도 따지고 보면 사용 타이밍이라는게 전부 '쿨타임이 돌자 마자 쓴다'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다른 직업 이야기를 할게요. 놀랍게도 플위의 주력기 오비탈은 플위 유저들도 보통 잘 모르지만, 일리움이 가진 스킬과 매커니즘을 공유합니다. 글로리 윙 상태의 자벨린과 매커니즘이 같지만...그 상태의 일리움은 누수라는게 있을 수가 없죠? 이게 단순히 유도미사일인 부분도 크지만, 이동 유틸 등 사용을 보조해주는 부분이 크기 때문도 있어요. 하지만 플위에게는 그런 것이 매우 부족해요. 게다가 일리움과는 달리 이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순간 끊겨서 다시 사용해줘야 하는데, 렌의 그것과는 다르게 시작동작이 매우 늦으며 타격 간 간격이 더 넓어서 누수가 매우 심하게 발생해요. 점프 한번 혹은 앞으로 한 발짝만 나가도 누수가 발생한다는거죠. 딜링을 보조해주는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 자체가 문제기도 하지만 그것은 구조적 문제가 아니죠? 주력기는 예외로 쳐도 다만 여기서 구조적 문제라고 할 법한 문제가 생긴다고 보면 돼요. 무슨 말이냐면 액티브가 많아서 써야 되는 스킬은 많은데, 정작 스킬들이 각각 따로놀고, 누수 없이 사용하기는 어려운 스킬들이 많고, 그러면서 사용을 보조해주는 유틸은 부족한데 쿨들은 빨리도는 편에 속하거든요. 여기서 다른 문제가 있는데, 위 이야기는 평딜 이야기고, 극딜 같은 경우 피드, 인플서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들은 둘 다 스택형이예요. 플서는 쿨이 8초에 스택이 10개고 움직일 수 없는 대신 끊어 쓸 수 있으며 10개를 다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고요, 피드는 쿨60초에 지속시간이 20초인데 가만히 서서 계속 쓰고 있으면 다 쓰는데 10초가 걸려요. 문제는 극딜버프가 별로 효용이 크지 않고 따라서 반대로 시드링의 효용은 크며, 스킬을 놀릴 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 쿨은 80초지만 사실상 60초마다 플서를 사용해야 하는 특성 상, 60초마다 극딜기 2개를 사용해야 하는데, 도중에 다른 짧쿨기들을 안 쓰는게 더 딜이 세서 두 스킬들이 끝나자마자 스킬들이 나 좀 써주세요!!!하고 각각 기다리고 있는데, 그걸 다 쓰면 쿨이 각자 다 달라서 따로 돈다는 것이고, 여기서 생기는 문제로 스위칭을 해야 하는데, 극딜버프보다 쿨이 늦게 도는 피드 특성 상 쿨밀림을 없애려면 최소 5초쿨뚝이 필요하기에 60초 극딜 캐릭이 5초쿨뚝을 쓰면 쿨이 50초에 가깝게 떨어지고, 극딜 지속시간은 15초이므로 스위칭 가능 시간은 35초 정도인데, 패턴 피한다고 돌진이라도 쓰는 순간 5초 동안 숨돌려야 하고, 거진 5초마다 각자 다른 스킬들이 나를 써주세요!!!하고 있는 마당에 안 쓸 때마다 딜로스가 계속 누적이 되는데 만일 칼로스처럼 극딜타이밍에 상호작용이 안눌려서 뭐가 안되는 보스전이라도 들어가면 플위 특성 상 해야 할 일이 계속 밀리게 되며, 숙련도까지 부족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 겨우겨우 스위칭을 했더니 극딜 쿨이 5초도 안남아있어서 곧장 극딜에 들어가야 되는 정말 숨막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게 된다는거죠. 즉 플위 구조의 문제점은 스킬들이 상호보완적이지 못하고 외려 서로 상충하여 사용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게 요지가 돼요. 그나마도 이건 운영진이 의도한 방향대로 사용했을 때 이야기이고, 플위는 희한하게도 보스 스킬과 사냥 스킬이 모드로 나뉘어져있는데(심지어 어떤 것은 렌 예인과 다르게 2종류로 나뉘어져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고 각각 사용이 가능하고, 어떤 것은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문제는 어떤 스킬은 여우모드가 더 강력하고 어떤 스킬은 사냥모드가 더 강력해서 왔다갔다 해야 고점이 뽑히는데, 평딜을 사자모드에서 쳐야되는데 그러면 여우모드에서도 사용해야 하는 스킬(인페르노라이즈-모드 변경 없이 숙이기로 양쪽 모드 스킬 쿨 공유 안하고 따로 사용 가능, 직접사용하는 스킬 타격시 0.2초씩 쿨감소)의 쿨타임이 보이지 않는 등 뭔 아크도 아니고 왔다갔다 하거나 심하면 머리속으로 시시각각 쿨이 줄어드는 스킬의 쿨타임을 머리속으로 계산해야 딜로스가 안나는 상황이라는거죠. 안 그래도 패턴 피하면서 쿨타임 맞춰서 제각각의 스킬들을 써주면서 50초마다 15초 극딜을 하면서 스위칭도 하면서 있어야 돼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모드 스위칭도 하고 머리속으로 반대 모드 스킬의 쿨까지 기억해야 하고 심지어 어떤 스킬은 타격시 쿨이 줄어들어서 머리속으로 계산까지 해야 제대로 딜이 뽑힌다는거죠. 물론 모드스위칭 같은 경우 실제론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요. 결론짓자면 플위는 다른 직업과 다르게 컨셉에 맞게 정립된 구조가 있다기보다, 와우 공격대 참가자마냥 스킬 도는대로 최대한 써주는게 구조인 셈이며, 써줄 스킬이 많고(와우랑 비교하면 뭐 스킬 있기는 한거냐? 싶을 수 있지만 문제는 패턴 피하기 바쁘다는 것) 쿨이 너무 짧아서 정신없다는게 문제인거죠. 심지어 주력기와 15초 간의 극딜기 도중에는 움직이면 극심한 누수가 발생하는데 준극딜에 보호수단을 챙겨오기는 어려워서 막상 뭐 이상한 구조를 가졌다 할 것도 없지만 다만 그냥 써먹기 어렵다는겁니다.
2. 상당한 체공 시간의 더블점프로 인한 보스 패턴 무방비
3.스택형 스킬인데도 쿨마다 풀스택으로 채워지지 않는 디스차지
4. 리웨 극딜 캐릭인데도 불구하고 극딜을 다 우겨넣을 수 없음
5. 속사기 주력 스킬인 오비탈이 점프만하면 딜량이 반토막, 이건 극딜기 피닉스 드라이브도 마찬가지 >>[쉽게말해 주력평딜+극딜 반토막]
6. 사냥,보스 전환용인 소환수가 지속시간이라 보스하다가 중간에 사라짐
7. 개선된 극딜기인 피닉스 드라이브 스택이 보스타격이 아닌 공중에 날려도 스택이 증발
무빙샷시 딜반토막
공중이동유틸 부재
극딜시 무빙에 제약 키다운5초+시즈모드11초+인페+익팅+디스차지+팔랑크스 운용
1분극딜러라 시드링 스위칭 바인드 무적없이 인플서4스택(키다운)+시즈모드11초+인페+익팅+디스차지+팔랑크스 운용
가장 큰문제는 땅박이 속사기면서 무빙샷하면 딜반토막나는 오비탈 플레임이 문제고
오비탈플레임 매커니즘 그대로 가져가는 극딜기 피닉스드라이브
오비탈플레임을 맞춰야 스택이 쌓이는 디스차지
오비탈플레임을 맞춰야 쿨타임이 감소되는 인페르노라이즈등
결국 맵패턴 움직이는 보스에서
직접자체가 땅박이다보니 평딜을 못넣는만큼 난이도 급상승합니다
오비탈플레임 매커니즘 그대로 가져가는 피드
그거랑 연계되는 디스차지(스택) 인페르노라이즈(쿨감소)까지 다 병신된다는게 문제죠
평딜을 쉬지않고 박아야하는 평딜직업입니다 플위는
추가로 익스팅션 디스차지의 엄청난 후딜때문에 보스전에서 패턴못피하는 경우나
눈치싸움 해야하는 경우도 많은데 쿨바로바로 안돌리면 딜누수도 나죠
요즘 보스 새로 나오는거 보면
맵패턴 덕지덕지라 무빙샷이 필수인데 기본적으로 스킬구조가 땅박이로 풀딜넣어야
하는 구조라 무빙샷필수인 림보 발드로 갈수록 걍 병신됩니다
그래서 익스우도 전직업중 클리어타임 꼴찌였고요
장인이나 일반인 기준 고점차이도 큽니다 근데 그 고점조차 최최하위권이죠
쿨마다 눌러야줘야 하는 스킬도 많고 쿨도 전부 통일된게 없습니다
오비탈 꾹누르면서 패턴 피하면서 블비탈5초 인페(쿨감받을시) 10몇초 디스차지20초
익팅30초 팔랑크스30초인데
이중에 익팅이랑 디스차지는 후딜도 심한데 후딜을 캔슬하지도 못하는 스킬
계속해서 신경쓸게 겁나많은
극딜 키다운인 인플서가 5초라 취약점이 많은데. 리레를 키고 하는거라 그 뒤에 피드까지 다 박아야 딜이 뽑힌다가 큰거같네요
평딜 유지하면서 웨펖 스위칭한 뒤 인플서 2초 + 돌아오는 피드도 박아야하고
평상시에 신경쓰는게 라라는 용맥, 키네는 PP와 그래비티, 트레인 드레인 정도라면
플위는 디스차지, 팔랑크스, 버닝리젼, 익스팅션, 인페르노, 블비탈
, 파이어블링크(지속시간 확인해야함 없을떄 패턴피하려고 눌렀다간..)
전부 쿨이 1분 미만이라 확인하면서 돌려야 하는데. 여기다 숨 돌리면서 웨펖 스위칭해주고 위의 인플서 2초 + 피드를 해줘야하는게 어려운 부분인것 같아요
단순하게 캔슬 이런게 어려운게 아니라 저걸 다 신경쓰면서 해야하는게 어려운 느낌?
와중에 익스팅션 디스차지 팔랑크스는 후딜도 좀 있어서.. 보스 패턴까지 보려면 상당히 피곤해지는듯 하네요
키네 오리진 쓰고 그 다음에 토네이도(5초) 키다운으로 쓰고 그다음에 무빙매터 땅박이로 써야하는 느낌임
2. 30초마다 눌러야할 스킬이 3개, 20초마다 1개, 2x초마다 1개, 5초마다 1개
-> 하루죙일 쿨타임보고있어야함. 롤 거의 맵만보고 겜하는 수준임
3. 키다운이 2개임. 60초극이 10초, 인플서(스택형) 사실상 극딜때마다 4초씩 누름.
-> 60초마다 보스 스킬 다처맞으면서 딜넣는데 바인드없어서 텔포한번하면 딜로스 창남
2분마다 이짓거리하는게아니라 1분마다함
1.극딜이 사실상 없음
2.유틸 평준화 됐지만 그중에서 보면 안좋은 편
3.쓸 스킬이 많은데 단독 스킬 사용 난이도가 낮은것도 아님
4.그런 주제에 DPM이 약하기까지 함
그 두 직업들과 플위는 비교가 불가능한데, 이유는 직업 특색에 있습니다.
키네시스가 pp를 사용하고 라라가 용맥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직업적 특색이며, 그것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교체하는 방식은 직업의 정체성을 삭제하는 일이 되기에, 구조적으로 난이도 완화의 개념이 들어오는 것이 외려 간단합니다. 키네시스도 전보단 많이 편해졌죠? 물론 라라는 그와는 반대로 아직도 끔찍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요.
다만 플위의 경우 그런게 없습니다. 따로 사용하는 매커니즘이랄게 없으며, 심지어 가지고 있는 극딜버프들이 사실상 전부 그냥 깡으로 딜 증가 버프예요. 아마 뭐 하나 삭제하고 그 만큼 다른걸 줘도 캐릭터 특색에 아무런 차이가 없을걸요? 그나마도 버프들이 증가폭이 크지 않으며, 대신 액티브 스킬이 많고 비중도 사용하는 스킬들에 비중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기는 문제가 뭐냐면, 스킬들이 다 따로 논다는겁니다. 일견 서로 영향을 주는 듯 보이는 스킬도 따지고 보면 사용 타이밍이라는게 전부 '쿨타임이 돌자 마자 쓴다'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다른 직업 이야기를 할게요. 놀랍게도 플위의 주력기 오비탈은 플위 유저들도 보통 잘 모르지만, 일리움이 가진 스킬과 매커니즘을 공유합니다. 글로리 윙 상태의 자벨린과 매커니즘이 같지만...그 상태의 일리움은 누수라는게 있을 수가 없죠? 이게 단순히 유도미사일인 부분도 크지만, 이동 유틸 등 사용을 보조해주는 부분이 크기 때문도 있어요. 하지만 플위에게는 그런 것이 매우 부족해요. 게다가 일리움과는 달리 이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순간 끊겨서 다시 사용해줘야 하는데, 렌의 그것과는 다르게 시작동작이 매우 늦으며 타격 간 간격이 더 넓어서 누수가 매우 심하게 발생해요. 점프 한번 혹은 앞으로 한 발짝만 나가도 누수가 발생한다는거죠.
딜링을 보조해주는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 자체가 문제기도 하지만 그것은 구조적 문제가 아니죠? 주력기는 예외로 쳐도 다만 여기서 구조적 문제라고 할 법한 문제가 생긴다고 보면 돼요. 무슨 말이냐면 액티브가 많아서 써야 되는 스킬은 많은데, 정작 스킬들이 각각 따로놀고, 누수 없이 사용하기는 어려운 스킬들이 많고, 그러면서 사용을 보조해주는 유틸은 부족한데 쿨들은 빨리도는 편에 속하거든요.
여기서 다른 문제가 있는데, 위 이야기는 평딜 이야기고, 극딜 같은 경우 피드, 인플서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들은 둘 다 스택형이예요.
플서는 쿨이 8초에 스택이 10개고 움직일 수 없는 대신 끊어 쓸 수 있으며 10개를 다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고요, 피드는 쿨60초에 지속시간이 20초인데 가만히 서서 계속 쓰고 있으면 다 쓰는데 10초가 걸려요. 문제는 극딜버프가 별로 효용이 크지 않고 따라서 반대로 시드링의 효용은 크며, 스킬을 놀릴 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 쿨은 80초지만 사실상 60초마다 플서를 사용해야 하는 특성 상, 60초마다 극딜기 2개를 사용해야 하는데, 도중에 다른 짧쿨기들을 안 쓰는게 더 딜이 세서 두 스킬들이 끝나자마자 스킬들이 나 좀 써주세요!!!하고 각각 기다리고 있는데, 그걸 다 쓰면 쿨이 각자 다 달라서 따로 돈다는 것이고, 여기서 생기는 문제로 스위칭을 해야 하는데, 극딜버프보다 쿨이 늦게 도는 피드 특성 상 쿨밀림을 없애려면 최소 5초쿨뚝이 필요하기에 60초 극딜 캐릭이 5초쿨뚝을 쓰면 쿨이 50초에 가깝게 떨어지고, 극딜 지속시간은 15초이므로 스위칭 가능 시간은 35초 정도인데, 패턴 피한다고 돌진이라도 쓰는 순간 5초 동안 숨돌려야 하고, 거진 5초마다 각자 다른 스킬들이 나를 써주세요!!!하고 있는 마당에 안 쓸 때마다 딜로스가 계속 누적이 되는데 만일 칼로스처럼 극딜타이밍에 상호작용이 안눌려서 뭐가 안되는 보스전이라도 들어가면 플위 특성 상 해야 할 일이 계속 밀리게 되며, 숙련도까지 부족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 겨우겨우 스위칭을 했더니 극딜 쿨이 5초도 안남아있어서 곧장 극딜에 들어가야 되는 정말 숨막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게 된다는거죠.
즉 플위 구조의 문제점은 스킬들이 상호보완적이지 못하고 외려 서로 상충하여 사용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게 요지가 돼요.
그나마도 이건 운영진이 의도한 방향대로 사용했을 때 이야기이고, 플위는 희한하게도 보스 스킬과 사냥 스킬이 모드로 나뉘어져있는데(심지어 어떤 것은 렌 예인과 다르게 2종류로 나뉘어져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고 각각 사용이 가능하고, 어떤 것은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문제는 어떤 스킬은 여우모드가 더 강력하고 어떤 스킬은 사냥모드가 더 강력해서 왔다갔다 해야 고점이 뽑히는데, 평딜을 사자모드에서 쳐야되는데 그러면 여우모드에서도 사용해야 하는 스킬(인페르노라이즈-모드 변경 없이 숙이기로 양쪽 모드 스킬 쿨 공유 안하고 따로 사용 가능, 직접사용하는 스킬 타격시 0.2초씩 쿨감소)의 쿨타임이 보이지 않는 등 뭔 아크도 아니고 왔다갔다 하거나 심하면 머리속으로 시시각각 쿨이 줄어드는 스킬의 쿨타임을 머리속으로 계산해야 딜로스가 안나는 상황이라는거죠. 안 그래도 패턴 피하면서 쿨타임 맞춰서 제각각의 스킬들을 써주면서 50초마다 15초 극딜을 하면서 스위칭도 하면서 있어야 돼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모드 스위칭도 하고 머리속으로 반대 모드 스킬의 쿨까지 기억해야 하고 심지어 어떤 스킬은 타격시 쿨이 줄어들어서 머리속으로 계산까지 해야 제대로 딜이 뽑힌다는거죠. 물론 모드스위칭 같은 경우 실제론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요.
결론짓자면 플위는 다른 직업과 다르게 컨셉에 맞게 정립된 구조가 있다기보다, 와우 공격대 참가자마냥 스킬 도는대로 최대한 써주는게 구조인 셈이며, 써줄 스킬이 많고(와우랑 비교하면 뭐 스킬 있기는 한거냐? 싶을 수 있지만 문제는 패턴 피하기 바쁘다는 것) 쿨이 너무 짧아서 정신없다는게 문제인거죠. 심지어 주력기와 15초 간의 극딜기 도중에는 움직이면 극심한 누수가 발생하는데 준극딜에 보호수단을 챙겨오기는 어려워서 막상 뭐 이상한 구조를 가졌다 할 것도 없지만 다만 그냥 써먹기 어렵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