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참고하면 운영진은 딜은 안 건들여도
구조개선만은 해주려고 했던 스탠스와 뉘앙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밸패기조도 따로 라이브에서 언급했고 실제로도 딜변동은 거의 없었어요 1차 테섭기준
또 구조개선에서 문제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건의하라고 말도 했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 - 당장 바로 그 다음 주에 퍼클런 이벤트가 예정되어있었죠
그래서 전직업이 불타올랐어요. '퍼클이 당장 다음 주인데 밸패를 하냐 실전 딜이 너프되었다
딜레이대로 딜을 깍는다고 실전딜과 정비례하는 줄 아냐 겜안분이냐' 등등 -100%일리 있는 내용
이건 무조건 넥슨측의 잘못이자 생각이 짧은 행동이라고 비판했죠
'우리 작업 많이 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준비했어요' 노력한다는 과정을 보여주기에 급급했던 나머지
이런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을 사전에 캐치하지 못 한듯 싶습니다.
오로지 데이터와 수치만으로 봤을 땐 괜찮았을지언정 (직업 이해도 이슈) 딜레이 감소로 인해 계속 파생되는
구조적인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줄 몰랐던 것이죠
그래서 포커싱이 라라나 플위, 키네에 맞춰있었던 게 급하게 전직업으로 옴겨갔어요 (테섭 건의사항 반영X)
당장 넥슨 팀 입장에는 이 인구수 얼마 없는 직업에 신경 쓸 상황이 아니였던 거죠
(안타깝게도 라라는 선발대 스펙이 없다는 점도 포함)
당장 아델같은 선발대 직업도 딜레이만큼 딜을 줄였는데 그럼 실전딜 만큼 줄이려면 또 여러 내부 데이터와
건의 내용을 조합해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당장 1주일 안에 그것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였죠
그래서 딜너프 제외 들어온다고 추가 공지 후 전 직업에게 최종뎀을 부여하는 방법을 택했죠
(제가 디렉터였어도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유저가 아닌 사업가나, 책임자의 시선에서 본다면)
직업간 격차를 감안해서 최종뎀을 선정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당장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건 퍼클 이벤트+퍼클 참여 직업의 딜 적인 형평성 문제로
당장 돈 펑펑쓰는 선발대 직업에서 화내고 소리내기 시작했고 이 선발대 직업유저들 하나라도 접는다면
큰 매출 손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선발대 직업들에게 타직업에 비해 매우 후하게 최종뎀을 부여했죠
또 퍼클런에 참여하는 직업인 모법 불독과 비숍도 '부득이'를 따로 적용하지 않고 상향 패치를 강행했죠
나중에 따로 너프하더라도 당장은 불을 끄기 위한 수단이였고 거기에 포커싱과 온 신경이 몰린 이유로
구조개선 집중기간에 대상자였던 직업들이 유기를 당했죠 라라 뿐만 아니라 키네 플위 등등
타 직업들도 건의했던 내용이 1차테섭에서 전혀 반영되거나 개선되어 오지 않았습니다
즉 라라만 버려진 게 아니라는 뜻이죠 그래서 9월에 개선해줄 확률이 높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비관적이나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지금 보스도는데 뇌정지도 오고 화가 나고 짜증납니다.
운영자 욕하고 그런 거 이해합니다 화가 풀린다면 풀릴 때까지 하십쇼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개선점 취합하고 새 개선사항 정리해주시는 분과
9월까지 화이팅 으샤으샤 하려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
부디 그 마음이 꺽이지 않게 (중꺽마)
때려치자 희망이 없다 건의하면 뭐해? 등 생각은 혼자만 하셨으면 해요
다른 사람 건의사항 글에 가서는 절대 하지 마시길, 의욕이 팍팍 떨어지신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