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고자 하는데 글재주가 없어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보스무한연모 박으면서
연계 비는시간이 점점 줄어듦
엘고때 이슈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 떄 마다 박히는 딜도 점점 올라감
연계 비는시간이 점점 줄어들 떄 마다 점점 클탐이 줄어듦
연습시간이 쌓이면서 이슈쏘는 시간이 0에 가까워질 떄 마다 점점 최소컷에 희망이 보임
판단력이 점점 좋아지고 손이 머리를 따라줄 때
어쩔땐 급박한 패턴속에서 본능적으로 손가락이 연계를 이어가며 활로를 찾을 때... 나는 카타르시스를 느낌
이슈쏘는 시간이 0이되긴 힘듦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함
심지어 무빙기를 많이 섞을 수록 고점이 낮아지기에 무빙연계할바엔 이슈쏘는게 더 썐 것도 한몫함
그렇게 어려운 기술이기에 극극극 고점을 뽑는건 확실히 쉽지 않음
하루이틀 두세시간 연습한 정도로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경지라 확신함
때문에 내가 속한 대다수의 범부들은 완벽이라는 이상향에 도달하기위해 연습을하여 딜을 높인다는게 가능함.
애초에 정해진 고점에 도달하기 쉬운 직업들은 파일럿이 못하든 잘하든 그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불가능함
하지만 메르는 그 한계가 저~~~~멀리 아득한 곳에 있기 때문에
연습하고 손가락과 판단력이 성장할수록 점점 최소컷이 깎여가는게 눈에 보임
그러다 어느순간 엘고타임에 이슈를 단 두발만 쏘고 모든 패턴을 회피하며 무빙이 많이섞여 딜로스가 나게되는 연계가 아닌 고점연계를 성공해 낼 때 메르로 잡는 그 보스에 통달했다고 느끼는 것임.
그렇게 도달하고 싶지만 잡힐 듯 말 듯 너무나 떨어져있는 이상향에 도달하고싶어서 나는 보스를 열심히 연구하고 연계를 연구함.
자쿰에서 무릎꿇던 메린이시절부터 림보는 아니더라도 카링까진 갈 수 있게 된 지금까지
나는 항상 환산기에 95퍼가 넘어가면 하루에 12시간씩 일주일 내내 재획과 숙제를 유기하고서라도 보스를 연습했음
그렇게 보스타임이 0초대에서 1초가 되기 직전 깻던 첫 하드진힐라, 초시계가 0.몇초에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깬 첫 루시드는 지금까지도 잊지못함.
요즘엔 스펙이 높아질수록 보스를 잡는 속도가 빨라져 옛날의 연습이 점점 사라져가는걸 느낌
그래서 템 빼고침
헥사고려해서 전투력 3천만대로 맞춰놓고 검밑솔돔
지금은 검밑솔단계에선 엘고때 이슈시간 10초 이내로 쓰면서 거의 항상 풀연계를 박는 것 같음
나름 경지에 도달해가는걸 느낌.
언젠가는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메르의 극초고점 ' 엘고키면 이슈안쏘고 연계안끊기고 패턴다피하면서 보스잡기 ' 를 실현해 내는것을 목표로 곧 도달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함.
아직도 연습할 떄 마다 점점 딜량이 늘어남.
아마 다른직업이었으면 직업의 정해진 한계에 벌써 부딫히고도 남아서 템팩업밖에 강해지는 방법이 없었을 듯 함.
하지만 나는 메르세데스이기에 아직 한계에 도달하지 못했고 연습만으로 보스피를 1퍼 2퍼씩 점점 더 깎아나갈 수 있음.
난 이게 메르세데스가 아주 재밌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함.
근데 내가 이해가 도저히 안가는게 하나있음.
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슈쏘는 메르를 해본 적 없는 세대긴함.
내가 시작했을 때 메르는 이거하는 뉴비라고하면 사람들이 똥챔하는사람이라고 놀리고 롤할떄 신지드하냐고 놀리고 그랬음.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빨리 직업 바꾸라고 조언한 사람이 셀수도없음 기억도안남.
그리고 누가말해도 이걸 연계직업이 아니라고 한 사람은 없었음.
사람들의 머릿속에 연계직업 메르라고 박혀있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나도 메르 = 연계 라는 공식을 의심없이 학습하였고 연계를 핵심으로 연습하고 자쿰을 잡았음.
내가 시작할 때 부터 나에게 메르는 연계직업이었던 거임.
표본적은 일개 개인의 짧은 생각일 수 있지만,
메르 떡상 후 성능보고 찾아온 내 이후에 시작한 다른 메르세데스들도 나와 비슷한 환경이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함.
도대체 누가 메르세데스를 연계직업이 아니라고함
카데나 블래스터 메르세데스로 꼽히던 시절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체누가 메르세데스가 연계직업이 아니라고 말하고 다녔는지
왜 사람들이 메르는 연계직업이 아니라고 우기는걸로밖에 내겐 보이지 않는건지..
난 정말 이해할 수가 없음
이런 나에게 메르세데스는 연계안쓰는 직업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연습도안하고 대충해보니까 자기가 못하겠어서 남들도 못하게 만들려는 악의적인 심보로 느껴질 수 밖에 없음.
실피디아 삭제 외치는것도 메르연계 죽여야된다는것도 내눈엔 그렇게밖에 보이지않음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내가 좋아하는걸 없애야한다고 주장하는 그 사람들에게 너무 화가남
대체 왜 옆동네 윈드브레이커 안하고 굳이굳이 메르세데스까지 찾아와서 속사기쪽으로 바껴야한다는 주장을 하는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고, 그래서 난 그 사람들이 성능충으로밖에 보이지않음.
그래서 이전에 너프되서 사람 떨어져나갈생각하니 기분좋다는 글을 썻던 것임.
이 글이 내가 잘했다고 주장하려 쓰는글은 아님
이해해달라고 쓰는 글도 아님.
어느정도 공감된다고 댓글달아주신 메르교수님도 계셨고
분탕이라 욕하는사람들도 많은걸로 앎.
이슈쏘는 사람들이 분탕이라 욕하는 것 이해하고있고
너무 공격적인 주장을 하여 싸움을 만든 것 같아 반성도 했음.
앞으로 그런식의 공격적인 주장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음을 느낌.
내가 쓴 글떄문에 화가나셨을 다른 유저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음.
근데 나는 일개 유저일 뿐이라 마음으로 이해하는건 너무나 힘듦
마치 LGBT를 이해는 하지만 역겨운 마음은 안들기가 힘들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이해가 되는 느낌임.
그래서 이슈쏘는 분들께 여쭤보고싶음.
대체 왜 윈드브레이커를 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