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처음 인벤에 글 써본다
드디어 탈 메이플하는중인 셋의 의견
1.
6연너프? 7연너프?
이딴게 의미가 없고 그냥 막말로 밸패만 있다 하면 너프니까 시발 학습된 공포마냥 밸패 시즌만 되면 우울해짐
사실상 패파한테 밸런스패치는 저 씹새끼님들이 밸런스라는 명분으로 패는 날이었음
이렇다고 까고 저렇다고 까고 엄한데도 까고 뭐 주는척하면서 주머니 털어가고 참 어거지도..
등락이 있는게 아니라 낙낙낙낙 그냥 관성적임
가스라이팅이 되어간건지 심지어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이 직업을 고르고 게임을 하는게 누군가에게는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있는건가 싶을때도 있었음
전혀 납득이 안되는 이유와 방향성
관련 조직 구성이 어떻게 돼있는지 모르겠으나
사회구성원으로 작용할수있는 정도의 인간이면 적어도 사람 머리통 하나에 아무리 최소로 잡아도 4직업정도는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지적능력이 되지않을까?
소비하는 우리한테도 6직업씩 강요하는 양반들이 하는 일이라고 이해를 할수가 없음
확신에 가까운 추측인데 49직업의 밸런스관련 업무를 통제하는건 한 명이라 생각함
둘 이상이 서로 판단하고 공유하고 제어한다라면 이런결과들이 나올수가 없음
누가 봐도 명징한것들마저도 아직도 아예 인지조차 못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일들이 너무 많음
너프의 패파도 패파지만 많은 직업들이 전혀 모니터링조차 못하고있는게 너무 보이잖아요
능력이 안되면 전사 도적 궁수 법사 네 직업만 만들어 돌리시지
왜 49개 처굴리고 지랄이세요
괜히 취향따라 골랐다가 온갖 멸시 부정 다 겪게 만들고
직업들이 똥입니까 싸놓으면 땡이게
책임질 자신 없으면 입양들 보내시고 묶든 콘돔을 끼든 하세요
이따위로 하면서 올해 신직업 나오면 니들은 정말 사람새끼가 아니세요
이 씹같은 새끼들아
2.
뭐? 전투경험개선?
성대 뜯어버리고싶네 진짜
니들이 패스파인더를 언제 뭘 개선시켜봤는데?
육성 날먹이라고 너프처먹인 주력기 원킬컷 딜 이 세상 전체가 날먹육성이 됐는데 왜 안돌려놔?
퓨어딜러 치고 유틸 좋다고 처먹인 너프들 유틸 다 평준화 시키면서 왜 돌려줘도 시원찮을판에 되려 또 깎아?
지들이 처음에 오버밸런스로 출시해놓고 사람들이 많이한다고 매번 요썰고 저썰고 돌려깎고
이래도 안접어? 또 썰고
내 기억에 그때 한번?
타수 늘려주네 퍼뎀 올려주네 드디어 이번엔 안때리시나 했더니 크뎀 건드려서 버프를 받아도 현상유지 정도였어
뭐가 그렇게 미운지
아니면 좋아보이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 니네 머릿속을
계속 조져도 남아있으니 뭐 패퀴벌레 취급하지?
한번씩 썰때마다 후두둑 접는게 다 다른 걸로 갈아타고 인구수 맞춰지는걸로 보이지?
접는다 아니 접어준다 이 개새끼들아
나 같이 굽힐 바에 부러질 새끼들은 이 악물고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그냥 접어버려
또 이런 새끼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한번 돌아서면 뭔 개수작을 부려도 절대 안돌아봐
이렇게 저렇게 회유하거나 메타에 설득돼서 이유가 납득돼서 내가 다른길로 가는게 아니라 열심히 살고있는데 어떤새끼들이 주기별로 찾아와서 눈깔고 고개 숙이라고 새끼야 하면서 대가리 까딱까딱 쳐누르는데
남자로 태어나 맞아 뒤졌음 뒤졌지 그걸 숙여?
내가 내 시간 내 돈 써가며?
이 씨발년놈들 진짜 살려달라고 빌때까지 패고싶다 너무너무
3.
이새끼들 너프한다고 열폭하네 할수있겠지만
출시된지 한 6년 된걸로 아는데
그간 까고까고 까도 최근에는 안그래도 미친후딜인데 최근에는 쿨뚝까지 맞춰 씹후딜콤썰까지 얹어서 블디콤레 온몸비틀기로 방어하고있었는데
뭐 내년 내후년에는 블디콤레트 뭐 블디콤레트임 뭐 블디콤레임스 뭐 뭐 블디콤레임스트 이러고 살겠네
사람이 정도껏 해야지 이 새끼들아
이쯤되면 태어난게 죄라고 일평생 구박하는 수준인데
남의 자식새끼 꼴도 보기싫은 어떤 씹계모년도 이렇게까진 못할거다
하시는 장사에 하등 지장없으시겠지만 우린 떠납니다
혹자들은 늦깎이 졸업생들로 볼수도있겠지만 학창시절부터 함께해온 곳을 떠나는 아재 셋 입니다
모두 템은 각 서버 혐사꾼들한테 빠르게 현금화하고 성불합니다
냄뚜 먹으려고 데빌즈사려고 노가다하던 유년시절부터 하던 긴 생활이 이젠 과거가 되고 추억이 됩니다
아마 과거 숱한 너프때마다 일부는 버티고 일부는 다른 직업으로 일부는 우리처럼 떠났겠지요
우리같은 경우는 메이플을 접는게 아닌 컴퓨터게임 자체를 안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운영진들이 게임산업과 문화,시장이 이러니까 우린 이렇게 해야돼 라는 생각에만 잠겨 살게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오고 만들어가는게 본인들이라는 생각을 좀 더 할필요가 있다고 너무 오래 느껴왔습니다
본인들은 돈을 벌자고만 게임을 운영하고 우리는 게임을 하면서 돈을 쓰는겁니다
돈을 쓰려고 게임을 하지않죠
게임이 선행되고나서 돈을 쓰게되는거죠
차를 타면서 기름을 쓰지 기름을 쓰려고 차를 타지 않는단 겁니다
우리의 목적과 수단을 뒤바꿔 생각한지 아니면 염두에 두지도 않게 된게 얼마나 되었는지 한번 되돌아봤으면 합니다
우리는 버티다가 포기하지만 남는 용사님들에게는 먼저 떠나는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누구도 시키지않았고 본인들이 선택에 따라서 하는 취미활동이니 화이팅하라는 말씀은 못드리지만 그래왔었던 입장으로 존중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두붕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