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 패치 후 레조 버그 실험 요약

1. 레조 재사용 버그는 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는 수습되었으며 여전히 겉값은 발생하고 있지만 게이지 소모와 실제 발생한 재사용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아 과도하게 이펙트/사운드가 발생하는 것을 제외하면 실제 플레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다만 전분 상에서는 겉값으로 발생한 레조가 전부 데미지로 찍히기 때문에 레지스트리 설정에서 delay-rate 값 중 어느 하나라도 60~90 미만일 경우 전분 상에 실제로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은 겉값 레조가 발생할 확률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패파의 8.3챌린지를 비롯한 전분을 통한 데미지 체크는 레조를 충분한 delay 설정으로 연타하는 방식으로 쓰지 않으면 현재 전부 무의미합니다.
(추가 : 8.3챌린지에서는 검수자 측에서 프레임 단위로 검수하므로 문제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남아있는 실제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는 강화레조 스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코 이후로 레조는 일반 레조 4회 사용 후 다음 레조가 강화 레조로 자동변환 되는데, 현재 충분히 짧은 delay 또는 rate에서 4회째의 레조 이후 재사용이 터진 경우 강화 레조로 바로 변환되지 않고 버그성으로 일반 레조가 한번 더 발생하는 케이스가 확인되었습니다.
레지 설정으로 일반적으로 채택하는 AutoRepeatRate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치명적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