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썰트 재사용이 터졌을 때 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
패파를 오래 해오신 분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딜사이클에 어썰트가 포함된다면 (블디 칠 시간에 어썰트를 쓰는 것이 더 데미지가 높다면)
게이지가 바닥이라 레조를 못 쓰게 되는 것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이론상으로는 무조건 재사용 어썰트까지 터는 것이 더 강합니다.
어썰트는 레조와는 다르게 딜레이가 존재하는 스킬이라, 동일 딜레이 시간동안 블디를 치는 것보다 dps가 더 높기에 사용 의의가 있는건데
이 조건을 만족하는 순간
(어썰트의 가치 > 블디 + 에디셔널 + 렐릭 차지 효과 + ••• 의 가치)
재사용이 터진 어썰트는 재사용이 터지지 않은 어썰트가 가진 기회 비용 중 하나인 "문양 소모"가 존재하지 않기에 (이미 첫 어썰트로 문양을 소모했으므로)
재사용 터진 어썰트는 재사용이 터지지 않은 어썰트보다 이미 가치가 더 큽니다.
즉 어썰트를 쓰는 빌드라면, 계산을 해볼 것도 없이 재사용 어썰트는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항상 성립하는 명제이므로)
그러나 편의를 위해 어썰트 재사용은 털지 않고 레조 재사용만 터는 방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고,
개인에 따라 이것이 어썰트 재사용까지 터는 것보다 dps가 높을 수는 있지만 이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편하고 내 컨트롤 상 강한 플레이 스타일을 채택하되, 가능한 한 어썰트 재사용을 매끄럽게 전부 털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 봅니다.
정리하자면,
1. 그냥 어썰트보다 재사용 터진 어썰트가 더 셈.
2. 엄청 큰 차이 없으니 편한 거 쓰세요 근데 터는 게 더 세긴 함.
3. 연습은 되도록 다 터는 방향으로.
역시나 연계 실력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 전분 켜고 직접 쳐보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일반 극딜 평딜때는 블디콤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