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과정에서 전 직업 온오프 스킬 리스트를 뽑은 다음 “끌 일이 절대 없는 스킬”을 제외하고 패시브로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여기서 판단을 잘못한거고.
메르 엘나처럼 적을 자동 공격하는 온오프 스킬은 끄는 것 외엔 통제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꺼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사양을 유지했을 것이고 드팡을 변경하지 않은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스위칭 저격을 의도했으면 타나막타에 공격판정을 넣었을 텐데 그렇지도 않은걸 보면
리메인을 매크로에 넣어서 타나막타 전에 초기화하는 테크닉을 아마 인지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직게 반응으로 극딜중 스위칭 이슈를 확실하게 인지했을 테니 뭔가 조치를 취할텐데
이참에 지난 패치에서 못받은 극딜버프 압축을 집중적으로 건의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스위칭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필요가 없도록요.
이르칼라 스위칭과 다르게 타나막타가 끝날 때 별도의 공격판정이 없기 때문에 현재 지속시간을 유지하면서 타나막타 시간만 줄이면 1~2초 대기후 스위칭하는 것이 여전히 강할 것이고(특히 오리진때) 스위칭 광클의 불쾌함은 여전할테니까요.
최근 패치기조가 온몸비틀기를 원천차단하는 방향인데 여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어필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