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죽었는지 아무도 글이 없길레 내가 리마스터된 와헌을 정리해보기로 했음.
참고로 필자는 와헌을 '소환수로 재규어를 다루는 궁수'라는 점에 매료되어 부캐로 간간이 키우고 있는, 본캐가 와헌이 아닌 유저임을 먼저 밝힘.
일단, 리마스터된 와헌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음.
1. 와일드 발칸
2. 어시스트 (추가된 스킬)
3. 커맨드 (추가된 스킬)
4. 5차 스킬
5. 6차 스킬
어시스트 스킬의 경우,
와일드 발칸(석궁스킬)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나가는 추가타임.
키셋팅에 올리는것도 불가능하고, 그냥 주력기를 꾹 누르면 자동으로 나가는
"어디사는 토끼 아니마"에서 본듯한 느낌의 스킬임.
딱히 말할 부분이 없기에 그냥 넘어가겠음.
3)



세 번째, '커맨드'스킬임.
커맨드 스킬은 기존의 재규어 스킬을 이어갔다고 하는 스킬이며,
와일드 발칸 사용 도중에 키셋팅에 올려놓은 스킬을 누르는것으로 딜레이없이 와일드 발칸과 함께 발동됨. 다행히도 커맨드 스킬의 경우,
'어디사는 토끼 아니마'처럼
주력기를 끊고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은 없음. 근데, 이것마저도 '어디사는 토끼 아니마'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 풍기는 것은 어쩔 수 없음.
(순서대로 4차[돌진] - 하이퍼[내려찍기] - 5차[눈번쩍] 커맨드 스킬 사용 모습)
4)




네 번째인 5차 스킬임.
(스킬 만렙 아니라 ㅈㅅ;)
5차 스킬의 경우 하나의 스킬을 제외하고 전부 바뀌었다고 보면 됨.
일단 5차 스킬 중 하나였던
'프레데터스 아이'는 커맨드 스킬이기에 제외하고 보겠음.
먼저 오버 드라이브.

그냥 기존에 있던 5차 키다운 극딜기임.
다음으로 프라이멀 블룸.

어시스트 스킬 빨리 나가게 해주고, 어나더 바이트 빨리 터트리게 해주는 극딜 버프임.
사용하면 맵이 바뀌는 효과가 있음.
마지막인 오버바이트<<이게 좀 핵심인데
그냥 열심히 때리다보면 이렇게
재규어가 하나 튀어나와서 앙 물어줌.
이러면 1.9
초간 무적이면서 데미지까지 넣어주는 스킬임.
테섭 기준, 쿨타임이 없어서 어나더 바이트만 계속 소모해줄수 있다면 빠르게 2연속으로 터트리는것도 충분히 가능함.
(5차를 사용한다면 3번 넘게도 가능할것으로 보임) 어찌보면 '어시스트'랑 비슷해보이는데, 아나더바이트를 쌓아주지 않기 때문에 '어시스트'로 분류되지 않은듯함.
(어시스트 스킬과 마찬가지로 키셋팅 불가 스킬)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인 6차 스킬임.
(아담한 나의 스킬창) 마코는 바뀐거라곤 퍼뎀 올라간것 뿐이라 따로 추가하진 않겠음.
결정적으로 바뀐건 오리진 뿐인데, 오리진은 어나더 바이트를 일제히 터트리는 용도가 된 것 같음.
(와헌 여캐 오리진 컷씬)
일단 전체적인 구성을 봤을때, 기본적인 구조는
'어디사는 토끼 아니마의 궁수형태'라고 생각함.
물론 와헌만의 특색 역시 존재함.
일단, 기존에 있던 어나더바이트의 경우 '어시스트'와 '커맨드'로 유지되게끔 바뀌었기에 아예 신경쓸 필요가 사라짐.

단, 이제 어나더 바이트가 유지되는동안 추가타의 개념이 아닌
"와일드발칸에 의해 소모되며 추가타가 발생하는"방식으로 바뀜.
'커맨드' 스킬과 '어시스트' 스킬로 쌓을 수 있는데,
'커맨드'스킬은 재사용이 불가임.
때문에
쿨뚝의 유무가 더더욱 중요해진데다, 나처럼
첫줄에 재사용쓰던 사람은 어빌도 갈아야함. 그리고 기존의 와헌에게만 있던 유일무이한 유틸인
'드로우 백'은 변한것 없이 그대로 넘어왔기에 그냥 넘어가겠음.
설치기의 경우에도 컨테이너가 삭제되고 헌팅 유닛 하나만 넘어왔는데, 그것마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다름.

이렇게 바닥에 지뢰를 깔고, 닿으면 터지는 스킬로 변경됨.
+

몸박무시와 도발.
프로보크에 있던건 4차스킬에 설치기 형태로 추가됨.
++

그리고 와헌 1차 스킬에 무려
"텔포기"가 생겼음.
모궁같은 텔포랑은 조금 다른데, 사용하면 이렇게

몬스터에 표식이 생김.
표식을 묻힌 후, 재사용하면
와일드헌터 본인이 표식이 붙은 대상에게
"텔레포트"하는 스킬임.
표식은 한 번 묻히면 텔레포트를 해도 지워지지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