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마스터] 어퀴버가 보마 만악의 근원인 이유.

보마는 주기적으로 써야하는 짧은 쿨타임의 스킬들이 많다. 어퀴버(30초),잔시(30초),설플(30초),가이디드(60초)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퀴버는 단연코 가장 불편한 스킬이 아닐수 없다.

그 이유는 다른 스킬들은 쿨이 돌면 적재적소에 편하게 쓰면 되지만, 어퀴버는 유저에게 30초마다 꼭 눌러야하는 강박성을 제공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통해 알아보자

ex1) 사냥중이다 -> 어퀴버 쿨이 돌았다 -> 쿨탐을 맞추기 위해 '잔시+어퀴버 ' 순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근처에 밀집된 몹이 없어서 잔시를 사용하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 따로 쓰기엔 쿨탐이 어긋나 불편하고, 리젠을 기다리기엔 가이디드 등이 마법화살을 유도해서 마법화살개수가 계속 줄어들게 된다. -> 좆같다.

ex2) 보스중이다 -> 풀퀴버를 사용하면 어퀴버를 사용할수없다 -> 풀퀴버 지속시간이 15초 정도 남았는데 잔시 쿨이 돌았다. -> 잔시를 쓰게 되면 15초마다 잔시 어퀴버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게 되어 큰 불편함을 얻고, 안쓰자니 15초 동안 잔시 액티브와 패시브를 다 못쓰는 꼴이된다. -> 좆같다.

모든 불편함은 결국 쿨탐이 따로놀지않게 잔시와 어퀴버를 같이 사용하려는 것에서 나오는데

해결방안으로는

1. 어퀴버 삭제, 퀴버카트리지의 제논화로 화살을 선택하면 쭉 고정되는 온오프 스킬로 바꾼다.

2. 어퀴버를 그대로 둘거라면 잔시 퍼뎀이나 발동조건인 공격횟수를 조정하여 아예 미라주처럼 패시브 스킬로 변경

이 둘중 하나는 적용되야 이 불편함이 해소될듯 하다고 볼 수 있다.

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