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블레이드] 헌엣 크리에이션화..?

최근에 헌엣 개선에 관해서 크리에이션화 하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의견 통일도 할겸 글 써봅니다.

일단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을 정정하고 시작하면, 우리가 생각 하는 추가타 형식의 크리에이션은 4차 전직시 1.5초의 쿨타임으로 발동됩니다. 크리에이션 스킬에 적혀 있는 0.5초는 온오프 스킬의 쿨타임인점 인지 하셔야 합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우선 제가 생각하는 헌엣 개선안은 쿨타임 약 절반(6~7초)과 퍼뎀 1.2~1.5배입니다. 이 경우 사냥 시에는 매 사이클 당 안정적으로 한번 사용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고, 보스전에서는 블토카퓨처럼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전투를 운용하는 듀블의 스타일과 잘 맞으면서도 성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귀참이나 드라코 슬래셔 같은 좋은 선례들과 일치 하는 구조가 됩니다.

그런데 크리에이션화(쿨타임 매우 짧음) 되는 경우는 필연적으로 퍼뎀을 낮추고 매우 짧은 간격(0.5초든 1.5초든)으로 터지게 될텐데 이말은 보스전에서 비는 시간 없이 붙어서 때릴 수 있어야 좋다는 말입니다. 즉, 딜효율을 중시하며 치고빠지는 식의 듀블의 전투 방식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냥에서는 훨씬 이득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맞습니다. 훨씬 정도가 아니라 버그급 성능이 나올 것입니다. 현재 듀블도 사냥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생각되는데 헌엣-수라까지 크리에이션급으로 발동된다면 사냥 능력이 너무 과하게 높아질 것 같습니다.

결론은 저는 크리에이션화는 사냥/보스에 있어서 성능 차이가 심해지고, 듀블의 보스전 플레이 스타일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