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스러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 직업은 팬텀입니다. 정말 참고 기다려 받은 6차 개선을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말 오래 기다리고 참았는데 말이죠.
블랙잭 패치 이후 한창 성능도 괜찮고 낭만까지 갖춘 직업이라는 말에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자본이 많이 필요했고 보스에서도 조금씩 하자가 있었지만, 개성이 넘쳐서 처음에는 재밌다고 느끼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냥 하나만큼은 부정적 경험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나는 카드를 쓰는 괴도인데 왜 활과 망치로 사냥해야하는거지라면서 불평을 쏟았던거 같네요. 보스할때만큼은 딜은 약하지만 멋있는 컨셉과 그에 맞는 유틸로 보스를 잡을때 쾌감을 느꼈고 그걸로 버티며 2년이 넘도록 기다렸습니다
리마도 유기당했지만 너무나도 자신있는 운영진들의 태도에 6차가 나올거라 생각했고 인구가 적어도, 그 동안은 외면됐어도 6차라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기때문에 이번엔 진짜로 고유 사냥기를 만들어줄거라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당했네요
대체 언제까지 참아야하나요?
팬텀말고도 6차포함 미스터리 스킬 ㅈ박은 직업 많은거 압니다.
새로운 6차스킬로 인한 구조적 하자, 딜은 제외하고 말하겠습니다.
1. 대체 왜 자체 사냥기를 주시지 않는거죠? 제발 오피셜이라도 언급해주세요
팬텀이 사냥이 그렇게 사기인가요? 스틸이란 컨셉은 언제까지 고수하실건가요? 기본적으로 보스할때 (4차 파이널컷 채용시 최종뎀 40%) 기준으로 밸패하면서 사냥할때는 최종뎀 40프로 빠지는게 정상적인 구조인가요?
6차 패치가 들어오고 나면 패파도 이제 진화된 주력기로 사냥할텐데, 팬텀은 6차 이후에도 관통도 안되서 막히는 2차스킬로 사냥해야하나요? 이 직업은 카드를 쓰는 도적인가요 아니면 망치를 쓰는 전사인가요? 아니면 혼자만 던전블래스트 하는거마냥 활로 코딱지만한 마릿수 잡는 궁수인가요?
2. 6차 미스터리 스킬 사냥/보스 중 둘다 받거나 하나만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팬텀은 왜 일반 보스 주력기도 아니고 쿨달린 보스주력기를 주신거죠?
제일 심각한 문제가 사냥인것을 2년이 넘도록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신건가요? 왜 사냥은 고려하지 않은 미스터리코어를 주신건가요, 기존의 템오카는 얼드랑 차이가 없는 쿨달린 주력기라는걸 알면서 왜 꾸역꾸역 템오카 강화를 하는거죠?
좋은 속사기 얼티밋드라이브 냅두고 이속도 저하되고 딜차이도 안나는 쿨달린 템오카를 억지로 세게만들어서 “이제 얼드랑 딜차이 나니까 됐지?” 식으로 억지로 템오카 밀어주다 이번 6차로 템오카가 얼드보다 쎄야하니까 템오카 미스터리 코어부터 나오게되는 지경까지 와버렸네요.
계속 적다보니 화가 안날 수가 없네요.
자게에 글 썼으니 주목이라도 받게 추천한번 부탁드립니다
저 말고 글 잘쓰시는분이 따로 올리시면 더 좋겠지만요
끼룩꺄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