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로는 극딜에서 강점을 반드시 가져야 함.
-> 나로는 30초딜 비중이 거의 7할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율에 있어서 타 직업보다 파티 딜이 높은것.
그런데 이제와서 타 직업들 120만%짜리, 심지어 일필 안에도 다 들어가는 누킹 스킬 받을 때, 나로의 극딜 의존도는 줄이겠다?
김창섭이 말한 '극딜 의존도를 줄이고 리레 메타를 끝내는 시도' 의 피해사례일 뿐 입니다.
극딜 의존도를 줄일꺼면, 적어도 솔플 클탐에 유의미하게 도움이 되는 점유율 15%정도 찍히게 줘야 하는데 이러면 또 극딜기준 30~40%점유율 찍히는 사기 스킬이 되는지라 못 해줌.
결국 답은, 딜을 못 올려줄꺼 같으면 30초로 압축해서 극딜을 평준화 시키지 말고 나로 = 극딜 이라는 컨셉을 줘야 한다고 생각함.
극딜 쌘 직업은 60초 지속형주고 극딜 없는 직업은 누킹형 줄꺼면 여태 직업별로 특성을 왜 유지한거냐 묻고싶음.
2. 마스터리 코어와 5차 강화 코어는 어짜피 평준화되는 딜 인플레임.
나로는 4차 마스터리 코어에서 큰 수혜를 본 게 맞음.
근데 결국 4차 마스터리 코어는 총 4개인데, 쿼드 -> 마크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딜에 도움되는 스킬은 없음.
한 마디로 지금 마스터리 코어 스킬이 ㅈ박은 아델이 추후 트레드 샤드 등등 받을 때 쇼다운, 플레어 이런거 받으면서 평준화 될 수 밖에 없음.
5차도 마찬가지 논리인데, 나로 5차가 강화되는 만큼 타 직업 5차도 점유율 높고 강한 스킬이 강화되는 건데 왜 이걸 6차 오리진 스킬이 구져도 되는 이유로 납득하는지 이해 할 수 없네요.
개인적으로 쿼드가 강화되면 6차가 구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스프와 시너지를 생각해서 그런건데, 스프 줄기 딜은 그대로 인 이상 오리진 스킬이 구릴이유가 하등 없다고 생각함.
솔직히 더 얘기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마지막으로 얘기하자면. Total로 따지면 지금 자체는 쿼드 %뎀 상향 덕에 중간은 갈꺼고 이거에 만족하는 사람들 많아 보임.
지금 나로가 1티어 라인에 있는거 맞는데, 이런 스탠스면 6차가 완성되는 내년쯤에는 나로는 또 저 중간 언저리에 박혀 있을꺼 뻔하네요.
스프받고 비전서, 풍마 2연타 터지고 다 듀블 가서 아대 왜 쓰냐는 소리듣다가 기적처럼 스블 받고 살아난건데, 이번에 또 비전서 받아놓고 가만히 있는거 보셈.
늘 그랬고, 늘 구져져야 하나 둘 씩 나타나서 개선안 외치던 그 시절 한 번 더 올꺼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