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쉐도우 바이트
블토, 카퓨, 풍마 같은 짧쿨 딜링기가 아닌 최종뎀 버프를 위해 지속적으로 갱신해줘야 하고, 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라 딜 비중도 적은데 틈 날 때마다 눌러줘야 함. 심지어 극딜 중간에 한 번 갱신해줘야 하는게 불쾌함.
2. 극딜 사전 준비
시퀀스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월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전 준비가 복잡함.
익텐, 도미니언이 시퀀스에 포함이 안돼서 시퀀스의 수혜를 많이 받지 못함.
시퀀스1(긴버프) - 스인미 - 크오솔 - 익텐(+캔슬) - 바이트(+캔슬) - 오리진 - 도미니언(+캔슬) - 시퀀스2(짧버프) - 오멘 - 래피드(+연바) - 퀀터플 꾹
*순서는 유저마다 다를 수도 있음!
3. 캔슬 구조
래피드 이베이전(후방 이동)자체는 훌륭한 유틸이지만 익텐, 바이트, 도미니언 후딜 캔슬을 위해 사용하는건 기이한 구조인거 같음.
4. 오리진의 긴 컷신
오리진이 즉발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구조가 아니라 버프형인데도 컷신이 끝나면 오리진 바인드가 2~3초 정도밖에 남지 않음.
게다가 선오리진 + 긴컷신의 구조로 극딜 쿨이 계속 밀림.
개인적으로 컷신을 극딜형 오리진은 길게, 버프형 오리진은 짧게 해줘야 하지 않나 싶음..
5. 제각각인 버프 지속 시간
오리진 : 30초
쉐도우 스피어 : 58초
그 외 극딜 버프 : 20초
오리진과 다른 극딜 버프 스킬이 통일이 안되는건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쉐도우 스피어 58초는 너무 뜬금없어서 무슨 의도인지 전혀 모르겠음.
6. 래피드 스로우
극딜은 물론 준극 때도 써줘야 하는 핵심 스킬인데 2.4초 키다운도 아닌 연타 방식은 보스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로하게 느껴짐.
게다가 캐릭터가 고정된 상태로 일직선으로 표창을 던지는데 고정형 보스 외에는 잘 맞아주지도 않음.
그리고 섭렉 때문인지 뭔지 똑같이 연타해도 어쩔때는 길게 어쩔때는 짧게 나가는거 처럼 느껴지는데 내가 이 스킬을 최대치로 쓰고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음.
7. 다크니스 오멘
딜 비중의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짧은 쿨의 설치형 스킬. 그러나 재설치가 불가한 구조로 고정형 보스가 아닌 이상 딜 누수가 많이남.
8. 주력기
주력기인 퀀터플 스로우는 크게 보면 2타로 나뉘는데(작은 표창 4회, 큰 표창 1회 타격) 각각의 딜 비중은 반씩 차지함.
근데 이게 발동 즉시 2타 전부가 타격이 되는게 아니라 이베이전을 통해 캔슬하거나 보스가 사라지면 딜이 반토막이 나서 딜 누수가 많이 남.
게다가 표창을 던지는 원거리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처참한 사거리 + 거의 없다시피한 Y축..
9. 무적기 쿨타임
없던 무적기 생긴건 좋지만 다른 직업들의 경우 2초 지속 60초 쿨타임의 무적기를 준 반면 나워는 3초 지속 75초 쿨타임의 무적기를 줌.
무적 지속 동안 공격도 할 수 없고, 실제 사용할때는 대부분 죽을거 같은 찰나의 순간 회피 후에 바로 끄는 경우가 허다함.
즉, 3초를 다 쓸 상황이 드문데 나워만 쿨타임을 15초 더 길게 받아서 사실상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안좋은 무적기를 받아서 차별 당한 느낌..
10. 공용 스킬
(1) 초시축
고효율을 위해선 극딜 버프 올리기 전에 미리 올려서 20초 가량 미리 달궈야하는 구조(본인은 귀찮아서 생략..).
(2) 레투다
피격뎀증은 많이 개선 되기는 했지만 그만큼 최종뎀은 줄어든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스킬.
(3) 베놈 버스트
왜 있는건지 모르겠음.
(4) 시그너스 팔랑크스
윈브말고는 굳이 쓸필요가 있나 싶은 스킬, 후딜도 길어서 더더욱 쓰기가 싫음.
안그래도 불편했던 구조들이 극딜이 약해지면서 더욱더 불편하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손은 은근 바쁜데 딜은 그만큼 안나오고.. 오죽하면 딜 상향은 없어도 구조 개선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밸패가 있다 하더라도 뭔가 저 불편한 구조를 싹 다 고쳐줄거 같진 않고.. 이번 쇼케 보고나니 상대적으로 약해도 괜찮으니 이번 기회에 좀 쾌적한 직업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나워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시작한거라 애정이 식은건 아닌데 보스 돌 때마다 불쾌한건 갈수록 견디기가 힘드네요..
제발 개선해주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나워 계속 키우고 싶어요ㅠㅠ
Penn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