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서 말들이 많은데 쪽지를 여럿 받았음. 쟤네 분탕이니까 상대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등등
이제야 깨달았는데 내 가장 큰 실수는 대가리에 똥만 차있는 분탕까지 설득해 보려다 나까지 과해져서 본질이 흐려졌다는 거,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필요하게 강한 어조를 사용하면서 설득력보단 양극화를 유발했다는 거라 생각함. 본의 아니게 직게에서 눈살 찌푸리게 한 점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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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듀블 유저라면 다 안다고 봄. 60초든 120초든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체급이고, 지금으로선 무조건 정해진 정답은 없다는 거. 각자 생각이 다르고 스펙이 다르더라도 듀블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만큼은 같다고 생각함.
커뮤니티에선 누구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는 거고, 반대 의견으로 반박할 수도 있음.
단, 합리적인 근거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다름을 존중할 자세가 있어야 건설적인 갑론을박이 가능해짐.
이러한 과정으로 놓치고 있던 걸 인지할 수도, 의견이 합치될 수도, 집단지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내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서 무작정 갈라치기라고 단정 짓고, 갈등 자체를 지양하는 건 잘못된 자세라고 봄
"저는 딜이 깎이더라도 120초가 더 좋습니다" < 이해는 안 가도 취향의 영역이니 존중했을 거임.
"그래도 120초랑 체급 상향 같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건 나도 당연히 바라는 바고.
밸패가 무조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음. 직업 리스크가 높다고 리턴 개런티를 보장할 수 없는 게 현실이고. 안정성이 올라가고 리스크가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약해지는 거도 아니니까. 근데 안정성이 올라가면 약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는 거고, 안정성이 올라가면 추후 체급을 요구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음. 여기에 불편함을 느낄 사람도 있다는 것을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함. 최악의 상황을 배제하고 120초를 주장하는 건 체급 너프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 거임. 내 말이 정답이라는 게 아니라 스스로도 다름을 존중할 자세가 되어있는지 인지해 보기를 바람.
여하튼 본인은 주기 관련해선 더 언급하지 않을 테니 개인적인 악감정 담아두고 있다면 덜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고 토론을 넘어서 감정싸움으로 번지지 맙시다. 누군가를 혐오해서 본인에게 덕 될 거 하나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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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분탕이 해당 주제를 넘어서 갈라치기와 인신공격을 유발하고 있는데, 얘네는 주제에 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끌어와서 혐오하고 있음. 똑같은 노인장 2~3명이서 끼리끼리 뭉친 모습이 참 재밌음ㅋㅋ
다른 사람들한테 가서도 반대 자체가 갈라치기라고 입막음 하면서 120초 의견을 묵살한다는 프레임 씌우고 있는데, 정작 본인들은 반박하기는커녕 할 줄 아는 건 인신공격이랑 헛소리 밖에 없음. 뭐 반박은 하고 싶은데 당연한 걸 이해 못하고 부정하려고 하니 머리가 아플 거고, 머리엔 똥만 차서 떠오르는 게 메신저 공격밖에 없겠지만.
얘네가 펼치는 기적의 논리는 "왜 최악의 상황만 고려하나요, 잘 된 직업도 있는데요" 이런 거 밖에 없음.
지금까지 구조 건드렸다가 딜 깎인 케이스는 충분히 많고 지금도 줄초상난 직게 널렸는데 이런 건 안 보이나 봄?
정작 본인들이 최악의 상황을 기피하고 싶은 주장은 묵살하면서 이상적인 행복회로에 갇혀서 보고 싶은 거만 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려 하니 개똥논리나 펼치고 있는 거임. 스스로가 확증편향에 꽂혀있는 것도 모른채 중립이라 생각하는 모습도 아이러니함.
노인장 분탕은 먹이를 주면 분위기만 더 흐려지니 차단하고 무시합시다.
마지막으로 토론을 벗어나서 누굴 특정해서 인격적으로 비난하고 공격하는 건 잘못된 거고 미개한 거임
특히 노인장 너 댓삭 열심히 하던데 이미 pdf 다 따놨고 너가 삭제해도 서버에 기록 다 남아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