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5초 팬텀입니다.
패치 후 직접 보스 전부 돌면서 느낀점에 대해서 끄적여봅니다.
긍정(?)적인 부분
1. 일부 보스 클탐이 빨라졌습니다.
벨로나랑 익세 하적자 처럼 신경쓸게 많은 보스에서는 스위칭을 그냥 안했었는데 이제 딸깍 스위칭으로 바뀌면서 클탐이 이중보약을 감안해도 조금은 빨라진 느낌입니다. 물론 안타깝게도 기존에 원래 스위칭 하던 보스에서는 잘 못느꼈습니다.
2. 돌진, 윗점
키우는 부캐들이 전부 돌진이다 보니 속사기 직업인 팬텀에게 그렇게 큰 의미있는 패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표적으로 벨로나 ㅡㅣx 랑 카칼 냥냥펀치 그리고 꽤나 다양한 상황에서 "저는" 돌진기가 좀 더 익숙하다 보니 돌진기가 꽤나 유용했습니다. 윗점 후 트점도 체감 가능하고 정말 가끔이지만 윗점 트와일도 쓰긴 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속사기중 돌진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3. 라모르
카링에서 라모르 신경 안써도 된다는점과 극딜이 강해진것과 조커+라모르를 이제 안해도 괜찮아서 신경 쓸 부분이 하나 줄어든것은 좋았습니다. 아직 익숙하진 않아서 자연스럽게 조커 누르면서 라모르 키를 누르고 있긴한데 적응하면 괜찮은 부분 같습니다.
부정적인 부분
1. 템오카
사실 지금 팬텀 유저들이 뿔난 원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녀석입니다.
일단 조작감이 많이 쓰레기입니다. 기존과 비교해 풀히트를 넣은건지 의심이 될 정도로 빨리 끝나고 너무 짧다 보니 블랙잭이랑 쿨이 동시에 도는게 아니면 템+블이 어렵습니다. 재사용이 터졌을때 템블을 쓰면 재자리에 서 있어도 바로 템블이 안나가고 다시 눌러야하며 템오카 사용중 쪼금이라도 움직이면 다시 눌러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조작감을 망칩니다.
딜적인 부분에서도 점유율 1등 스킬을 반토막 내버리는 정신나간 패치는 어디에서 나온건지 이건 뭐 악감정이 있는건지 의심이 갑니다.
2. 얼드
대부분의 속사 직업들은 공감하실 내용인데 (아님말구) 일단 저는 속사기 누르면서 할게 없으면 점프 연타를 누르는 병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도 속사 누르면서 점프키를 우다다다 누르면서 게임을 했는데 갑자기 속사중 더블 점프시 속사기가 끊키고 더블점프가 나가는 패치가 들어오면서 의식을 해도 머슬메모리 때문에 속사중 갑자기 캐릭이 앞으로 발사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 발사도 문제인데 속사기를 꾹 누른 상태에서 점프하면 속사기는 안나가는데 키는 누른 상태라 다시 속사기를 재입력해야하는 불쾌한 조작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3. 리맠로
마오팬은 애매하게 걸치면 멀리 튀는 똥판정은 위치 이동을 잠금해도 그대로 유지해주는 작업 능력에 감탄 한번 해주고 최근 사방팔방 이동하는 보스 만들고는 후속타에 딜을 몰아넣은 점유율 합 13~15퍼 가량을 차지하는 스킬들을 그대로 유지해서 보스랑 눈치싸움 하는 재미까지 챙겨주신 큰 뜻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패치하신 분은 월급도 30퍼만 미리 받고 상사랑 가위바위보해서 지면 70퍼 사라지면 좋겠네요.
4. 체급
과거부터 이전 패치까지는 이 악물고 실전딜이 좋다는 점 하나로 체급이 낮아도 어떻게든 버텨냈는데 지속적인 유틸 평준화 작업과 동시에 결국 이번 패치로 돌진 직업들의 주력기 캔슬 보급화로 실전딜이 좋다는 장점이 퇴색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파티원들과 보스하면서 통화하면 파티원들은 돌진기 슝슝 쓰면서 게임 개재밌어졌다며 좋아하고 쌔진거 체감된다는데 혼자 공감 하나도 못하고 그저 웃기만 하는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나름 10.x초에 한번씩 무려 "1초"눌러야하는 레전드 키다운 스킬도 있고 평딜 캐릭에 리맠로 후속딜 신경 쓸 부분도 있는 캐릭인데 신규스킬 2개에 밸패 두번 할 동안 40등에 박혀있는게 참으로 놀랍습니다.
마무리
속사기 직업들 렌 와헌 속사기와 동일하게 변경, 템오카 즉발 및 딜 압축, 얼드 조커 사용중 블랙잭 사용 가능, 리맠로 즉발 "해"
+ 수정 내용 1초 할거면 적어도 딜 압축하거나 그냥 블댄 처럼 패시브화나 즉발기로 변경 하면 좋겠네요. 조금 이상하게 생각할 순 있는데 저는 팬텀에 매력 느낀 부분 중 하나가 템오카 꾹 누르면서 촤라라락 소리나면서 딜 넣는 부분이였어 가지고... 차라리 1초 할바엔 저런식으로 바꿔좋으면 좋겠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