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캡틴 유입된게 2022년 리마 직훈데, 직업 컨셉이랑 스킬 이펙트도 너무 맘에 들고 헤드샷 너프먹기 전엔 DPM 5위인가? 그랬었음
그래서 신나게 시작을 했는데 바로 헤드샷 반토막 나더라고. 그때 쎄함을 느끼고 탈출을 했어야되는데,,, 암튼 그때 이후로 이 직업은 체급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온 적이 없었을거임. 아 딱 한번 있었다. 불파 서버렉 받았을때. 그때 서버렉 따라서 길게가면 중위권 딜량까진 나왔던 거 같은데, 그거도 운영진이 맘에 안들었는지 절대 서버렉 못받게 패치를 해버리더라고.
참 여러 패치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운영진들은 캡틴의 위치를 깔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하려고 부던히 애를 쓰고있는거같음.
예전 강원기 시절 보스들은 30분 꽉 채워 패던 시절에 지금처럼 환산 배율보다는 30분 데카아웃 안하고 클리어하면 고수소리 듣던 시절이라 나름의 캡틴의 메리트가 있었다고 생각함. 크루 상면에 데드아이 윙즈 백스텝 등등 남들보다 보스 쾌적하게 치던건 맞으니까. 그러고 그러고 창섭이형 오면서 보스들 온갖 떡너프에 유틸평준화 점점 들어가면서 캡틴의 장점이 점점 퇴색되었지만 봄바드 템패스트 추가해주면서 압도적으로 조작난이도 쉬운 시너지딜러라는 캡틴 나름의 장점이 건재했다고 생각함. 근데 이젠 그게 아님. 대다수 직업들은 다 난이도가 급격하게 내려갔고, 시너지는 사라짐. 캡틴은 더이상 장점이라는게 남아있지 않음.
저 모든 시절에 캡틴의 체급은 항상 30~40위권이였음. 그런데 내가 앞서 말했던 장점들 때문에 그냥 납득하고 하던 느낌이였음. 그런데 이제는 더이상 그런 자기위로조차 할 수가 없음.
그리고 캡틴의 체급은 절대 올라가지 않을 거임. 이번에 에이밍 패치해준거도 그렇고, 예전에 래피드파이어VI 강화때 디그니티 원래 누락이였는데 추가해준거도 그렇고, 생각보다 밸패할 때 캡틴유저들 건의사항 하나하나 다 읽어봄. 읽어보고 이건 진짜 너무 불합리하다 싶은거 개선해줌. 그러니까 아예 관심 밖인 직업이 아니라,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긴 하다는거임. 그렇지만 체급 올려달라는 의견은 반영해줄 생각이 전혀 없음. 4년동안 그랬으니까. 오히려 불파 서버렉 정상화 시절마냥 조금 쎄진다 싶으면 바로 정상화를 때리면 때렸지.
그렇다는건 운영진들은 캡틴의 데미지적인 측면이 깔개 위치가 너무나 자명하고 합당하다고 생각한다는거임.
참 마음아픈 얘기지만, 좋아질거라 생각하는 희망을 가지는 캡틴 유저분들 계시다면 그 생각 버렸음 좋겠음. 나는 데티해방까지 헥환 한 6000정도 남았는데, 여기까지 와서 너무 아까우니까 데티해방까지는 할거같음. 그러고 아마 불독을 키울거같은데, 얘네는 운영진들이 생각하는 위치가 무조건 상위권임. 중위권 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음 그냥. 항상 좋았음. 그러고 패치도 불독을 잘 알고 패치를 해준다는 느낌을 받게 패치를 해줌. 얘네는 절대 중위권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듦.
직업 변경한다는 사람들보고 접거나 악질쌀숭이 되라고 말해왔던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건 우습긴 하지만, 나도 아직까지 메이플을 접어버리고 싶진 않나봄. 참 마음이 아프다. 내가 이직업을 정말 사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