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몬스터 컬렉션을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현재 마릿수는 927 마리, 듄켈 과 검마를 제외하고 모든 등록을 끝냈고
남은 5마리는 알 사람은 아실 테지만 현 메이플 시스템상 등록이 불가능한 몬스터입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시스템 개선을 위해
예전에 서버 별 몬컬 톡방에 들어가 몬컬 관련 의견을 받고 취합,
그 후 찬반이 갈릴법한 의견은 투표를 진행하여 재 취합의 과정을 거쳐
몬스터 컬렉션 종합 개선안 을 작성 하였고
이 때 저와 같이 작업하신 한분은 간담회 쪽에 제출 역할을
저는 지속적인 몬컬 문제점 노출로 꾸준 커뮤글 작성 및 토론 게시판 작성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서면 질의 답변이 나왔을 때 정말 허탈했습니다.
(당시 작성하였던 글)
서면 질의 내용이 이상한 길드 답변으로 범벅이 되있고
몬컬에 대한 언급은 단 1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박탈감이 든 나머지 호소글을 작성 하였는데
자문단에 대한 여론이 어지간히 좋지 않았던지 추천이 300 넘어가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몬컬 관련 글이 이 정도까지 불탄 적은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저 답변을 보고 사실상 반 자포자기 상태로 있을 때
같이 작업 하신 분이 연락 오셨습니다.
(타키매너70 님의 인벤 작성글)
당시 인벤에 타키님이 위와 같은 글 작성을 한 것을 보고
저에게 이 쪽으로 의견 제시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당시엔 못 믿었습니다.
간담회 답변으로 통수를 맞아 얼얼했으니까요
그래서 사실상 기대도 안하고 들어가서 여태껏 취합한 의견과 몬컬의 문제점을 알려 드렸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받아 주셨습니다.
개인 시간을 쪼개며 디스코드로 구체적인 의견을 받아주셨고
몬컬이 마이너한 컨텐츠라 목소리를 내도 화력이 없다... 라고 호소하니
몬컬 관련 문제점은 강하게 목소리를 내 주셨습니다
타키님은 굳이 의견을 받으시기만 하셔도 되는 입장이지만
스스로 몬컬 톡방에 와주셔셔 지속적인 소통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자문단 욕하다가 이제 와서 왜 실드 치냐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맞습니다. 솔직하게 저도 자문단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길드 쪽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재 가장 불타는 테X비X 분의 행실은 한숨 나오고
글 쓸때마다 핀트 엇나가고 알맹이 없는 콘XX 분의 글은 볼 때 마다 어지럽습니다.
하지만 몇몇 구성원의 이상한 행동으로 (사실 근데 절반 이상이긴 함)
자문단 전체 인원이 피해보는데
올바르게 일한 사람 까지 어떻게든 까내릴려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글 작성합니다.
제가 볼 때 타키님은 현재 자문단 인원 중에서 가장 언급이 없고 여론이 조용하신 분인데
여론이 조용 하다는건 그만큼 행실이 다른 인원보다 올바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키매너70 님은 누구보다 자문단 역할에 충실하며
소통해주셨고 마이너한 컨텐츠라 목소리 크게 내볼 기회조차 없는 몬컬 개선을
발 벗고 도와주신 분입니다.
원래 긴 글은 작성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런 글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담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문제가 있으면 비판을 하되
무분별한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