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겜이랑은 좀 다르게 봐야하는게 씹사기 신캐로 하드리셋하는 겜은 대부분 수집형 게임 기반이거나 시스템을 상당부분 채용한 게임이라 기존유저도 바로 신캐 뽑아서 넘어갈 수 있지만 MMORPG는 신캐 그렇게 뽑으면 기반 다 버리고 아예 새로 넘어가야하는거라서 동일선상에서 보기는 무리가 있음 물론 RPG에서도 유입을 위해서는 신캐 뽑을 때 메타에 최적화되어있거나 어느정도 퍼텐셜을 높게 잡을 필요가 있긴 하겠지만 그것도 시발 정도가 있지...
그리고 팔락의 사건에서도 클라 서버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면 클라연산이 돌아갔으면 에픽세븐마냥 치트가 먼저터졌을거라는것도 알거라 클라연산 돌리고 있었다는 생각자체가 사실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거고 그래서 클라데이터로 실제 확률을 논하는게 얼마나 의미없는지를 알기 쉽지 않다고 말한거임
근데 이런 오한별식 패치는 지금 "당장"은 재밌을진 몰라도 게임이 2년 3년 이상 오래될수록 점점 부작용이 심해짐 당장이야 장비 퍼주고 OP캐 하나로 게임 썰고 다니니까 재밌을진 모르는데 저런 식으로 자꾸 퍼다주면 파워 인플레는 더 심해지고 한 1년만 쉬고 와도 게임 적응하는 게 걍 불가능해지는 수준임
저때 쌓여온 불만이 언리때 펑 터진 것처럼 저런 운영은 장기적으로 두고 갈 운영은 절대 아님 모바일 게임처럼 한철장사 짧게 하고 빠지눈 게 아닌 이상
강원기는 진득하게 해야 재밌는 게임이었구나
현질 유도는 웬만한 디렉터들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