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비숍 프레이 시너지에 대한 고찰

메이플 비숍은 현재 몇 남지않은 유의미한 시너지 직업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타 시너지 직업과 다르게 프레이는 인트 비례 수치를 적용하는 스킬입니다. 
기본적으로 최종데미지 6%를 주며 인트 3000당 1%가 올라가서 최대 33%까지 증가하는 스킬입니다.

이에따라 솔플을 하는 비숍은 최대치인 33%에 도달하기 위해 33-6=27%의 증가량이 필요하고 요구되는 인트량은 메용2 적용 기준 81,000입니다. 이는 많은 유저가 저스팩에서 비숍 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숍 프레이 스킬/ 출처 : 나무위키)

프레이의 파티 시너지는 파티원 인구에 반비례로 적용됩니다.

(비숍 프레이 파티원 수에 따른 최종뎀 변화/ 출처 : 나무위키)

당연히 많은 유저들은 비숍이 만드는 프레이의 최종뎀/n(n은 파티원의 수)로 적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2인기준 최종데미지 17%를 받기 위한 요구 최종뎀은 17x2=34 
사실상 최대치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시너지 기준도 81,000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이게 아닙니다.

프레이의 파티 시너지 최종뎀 공식은
(비숍이 받은 시너지)/n이 아닌
프레이와 같은 공식으로 최대값만 감소되는 구조입니다.

예시를들면 가장 많은 최종뎀을 요구하는 2인(17%)를 기준으로 했을경우

기본 6%+11%(인트요구 33,000)이 되는거죠

아래는 실험결과입니다.

최종뎀 0%인 깡통 캐릭터를 가지고 실험했으며 34,000에서 프레이를 가동했습니다.

만약 비숍의 프레이에서 n빵이 적용되는 형태라면 비숍이 받는 최종데미지는 17%로 파티원이 받는 최종데미지는 9%(17/2 한뒤 반올림)이나 13(기본6+인트비례 11/2 반올림)이 되야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17%가 나왔습니다.

이는 파티원에게 적용되는 프레이는 최대값만 33/n을 적용하는
6%+x%(비숍 인트3000당 1)이 적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실험 좋아하시는분들은 전부 알고있을만한 정보지만 모르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실험글을 올렸습니다.

읽기 귀찮은분들을 위한 3줄요약

1. 비숍 혼자서 프레이 최대치 다 받으려면 8.1

2. 근데 파티는 3.3이면 최대임

3. 리브라도 같은 로직이라 리브라까지 받으려면 43,750 요구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