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eon H님의 유튜브--주의사항-
추측과 같은 정보들은 전부
소제목 옆에 (★)가 붙습니다!!읽으시기 전에!!불펌을 금지합니다! 혹여나 다른 곳에 공유하거나원하시는 것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커닝타워와 커닝 스퀘어-메이플
역대 최악의 테마던전이라는 오명을 가진
커닝타워, 이곳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커닝타워:
2층 카페<4>에서 사냥하기 위해 자주 들리는
맵이기도 합니다.
커닝 스퀘어 시절에도
버블티를 잡거나,
마네킹을
보며 왠지
모를 꺼림직함을 느끼던 추억이 있고,
따지고 보면 메이플에 존재하는 테마던전 중
가장많이 리뉴얼된 테마던전이기도 하죠.
2009년 초기 스토리는 노래에 재능이 있던
사회복무요원 혁이를
모험가가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도와주는 내용이 주 시나리오입니다.
2012년 리뉴얼 스토리에는 대성한 혁이가
오만방자해지자 모험가
그의 초심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주 시나리오입니다.
본래 커닝 스퀘어는
대만 메이플(TMS)에서 2007년 첫출시
되어 로컬라이징 후, 다시
한국 메이플(KMS)에 역수출된
테마던전입니다. TMS에서의 이름은
타이페이 101으로
실제
대만의 마천루, 타이페이 101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대만에 여행 갈 메이플
유저라면 한번쯤 들려 볼만 할 것 같네요.
이에 반증하듯, 커닝 스퀘어 벽면에도
역시
타이페이101의 그림이 있습니다.
FUMA와 PUMA..패러디를 자주하던 위젯 개발진들 답게,
파이어 보어가
그려진
스포츠 브랜드 로고는 독일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
푸마의 패러디입니다,
또한
행복한 마을의
눈사람 피규어,
메이플 TCG
일러스트도 나란히 진열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닝타워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팬트하우스 맨 오른쪽 끝에서 수상한 기타를
클릭하여
계속해서 락 스피릿을 잡을 수 있습니다.-에레고스 그리고 롱기누스의 창-구 길드대항전에서는 에레고스를 잡으려면, 마지막으로
그를 봉인하고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얻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
롱기누스의 창의 디자인이
에반게리온이란
일본 애니메이션의 동명의 창과 디자인이 흡사합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방영했던 방영했다고 하니, 초기
개발진들 중에 이 애니메이션의 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돈 지오바네의 가족-커닝시티의 미용실 원장,
돈 지오바네는
딸과 아들을 둔 어엿한 가장입니다.
돈 지오바네의 자녀는 우리도 익히 들어 아는
상습메소분실범
슈미와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이카루스입니다.
이카루스는 돈 지오바네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란 오해도 있었지만 사실 친아버지가 맞았고
약간 의학의 힘을 이용해 꾸몄을 뿐이었죠.
-스킬의 기원-(★)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에서는
이블아이 요리, 슬라임,
주황버섯 스파게티와 같이 몬스터를
식재료로 씁니다.그런데
먹는 것도 몬스터한테 얻는데, 당연히
스킬에도
몬스터의 재료가 쓰이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죠.섀도어의
연막탄이 그 대표적인 예로
광물을 포함해, 몬스터들로 부터 재료를 얻어서
연막을 생성하는 기계를 만들어야 했습니다.그런데 몬스터로부터 얻은 재료로 만든 기계가 끝이
아니라
마법 스킬에서도 비슷한 형태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메테오와
블리자드에서 말이죠.
꽤나
피닉스,프리저의 공격 모션과 유사합니다.
블리자드와 메테오의 창시자가
샤모스인 만큼,
여기서 영감을 받은 걸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메이플 세계관의
초기 인류들은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을 보고,
점차
마법과 문명을 발전 시킨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해적의 설정에서는
오래전에는
몬스터와 인간이 친했다고 했으니까 말이죠.
-성스러운 돌의 언어-(★)3차전직의 장소,
설원의 성지에 위치한
성스러운 돌이 돌에는 마법진 위에
의미심장한 언어가 적혀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읽어보면
PERAIL . FOИVAGOR. KAEETALOИ 은 키릴문자 같네요.조어일 수도 있는데,
3차 전직 장소인 만큼
그냥 장난식으로 아무 뜻이 없는 건 아닐테고..
일단 로마자인 건 확실하고, 라틴어로 보이는데,
몇달 전부터 무슨 뜻일지 틈틈히 해석하려고 했지만애써도 언어학은 제 힘으론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댓글이나 다른 글을 통해 해석해주셨으면 싶네요 ^^
13편을 끝냈습니다.
롱기누스 창은 왜 평생 보지도 않은 에반게리온이
생각났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 어디선가
얼핏 들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