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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메이플 속 120가지 TMI

아이콘 Corew
댓글: 28 개
조회: 39271
추천: 138
2022-06-06 15:09:14

















1. -도둑? 도적?-






도적 전직장소 명칭인 도둑의아지트에 걸맞게
옛날 다크로드는 도둑 전직관이었는데
RED 업데이트 이후론 도적 전직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2. -빛을 이용한 연출-


옛날에는 최대한 2D에서 입체감과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빛을 이용한
오브젝트의 명암과 연출이 있었습니다.











  


3. -몬스터의 언어-






필드보스를 잡을 때 나오는 XX..XXXX..
텍스트는 몬스터 언어로 말하기에 인간들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다만 관련 퀘스트, 혹은 몬스터북의 카드를 모으면
점차 플레이어도 몬스터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만지,스피루나는 몬스터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만지는 타우로스피어들 사이에서 전해지던 스킬 돌진
전사 플레이어에게 번역하여 습득하도록 도와줬습니다.

















4. -자연물들이 있다-


빅뱅전에는 다양한 생물군계들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레이어를 이용해 어떤 자연물에는 플레이어가
가려지기도 했고 몬스터가 숨어 있기도 했습니다.












5. -메이플에도 저승이 있다-






메이플에도 게임적 허용으로 부활이
있지만 설정 상 저승도 존재합니다.

리저렉션 획득 퀘스트에서 자세히 나오죠.








6. -두가지 속성을 섞은 마법은 쓸 순 없다-


다수의 속성의 마법은 배울 순 있어도
두가지 속성을 섞어서 같이 쓸 순 없습니다.

즉 불+얼음의 새로운 속성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죠.












7. -마나도 체질이다-


한명의 인간이 한가지 속성에만 익숙해진다면
마나의 체질도 변하고 점차 반대 속성을
잘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다만 상이하는
속성의 반발력을 역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작은 버전






8. -사실 전부 같은 그림이다-


메이플스토리의
로그인
서버 선택
캐릭터 선택
캐릭터 생성창


이 모든 기능의 뒷배경은 전부
같은 그림입니다.












9. -길드에 대한 설정이 남아있다-


Wizet의 설정에선 전직장소를
'길드'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궁수교육원,도둑의아지트,
전사의 성전,마법도서관
 이처럼 
결과적으론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되었죠.



다만 엘나스의 장로의 관저의 건물 표기판에
초기설정인 알파벳 G(Guild)의 약자로
그 당시 설정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10. -커닝시티의 오브젝트-



커닝시티는 메이플 월드로 넘어간
현대인들이 세운 도시입니다.







자금성(紫禁城)이라고 적힌 간판








영문,한글로 적힌 간판




          


이처럼 대부분의 안내문과 건물은
한글,영어,한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폐기차에는 show me the mesooo라고
적혀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그래피티가
존재합니다.














11. -불타버린 검-




불타버린 검은 생김새에서 알 수 있듯
바로 화염의 카타나입니다.



본래 평범한 검이지만 불의 정령인 샐러맨더
전투로 주인의 영혼이 검 속에 봉인 당하고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성불하게 됩니다.

즉 단순히 불이 붙은게 아니라
정령의 힘이 깃든 검입니다.

운디네의 옷자락은 활활 타는 자루를
감싸 플레이어가 안전하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왜 샐러맨더와 싸웠는지,
주인이 생전 누구였을지 궁금하네요.

















     


12. -마가티아의 분쟁-


마가티아는 왼쪽에 제뉴미스트, 오른쪽에 알카드노
이 두 학파가 분쟁중인 연금술사들의 도시입니다.

니힐사막을 거쳐 마가티아 포탈로 들어오면 정확히
반반씩 두 학파의 깃발이 그들의 영역을 알려주죠.





또한 두 학파의 연금술사들은 자기 학파 내에서만
활동하고 있기에 마가티아 도심는 침묵과 함께
소리없는 전쟁을 알려주는 뉴스보이 한명 뿐입니다.















13. -신비로운 달맞이꽃-


달맞이꽃은 메이플스토리에서 마법적인 꽃입니다.
월묘의 떡, 달맞이 이벤트 등등 달맞이꽃은 예로부터
메이플 유저들의 퀘스트에 자주 등장한 요소기도 하죠.






가장 최근에는 차원의 도서관의 그림자 연금술사
에서 등장한 이 달맞이꽃에 약간의 설정이 추가 되었는데

오랜 민담에 의하면, 어떤 거짓말쟁이도 달을 속일 수는 없다고 한다.
비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도, 짙은 새벽녘의 안개도 달을 피할 수는 없단다.
그렇기에 정말이지 꼭, 꼭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에는 달에게 물어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달은 단 한가지 질문에는 반드시 답해준다고 한다.


-그림자 연금술사 中-


이런 민담에 대한 내용입니다. 진실인지, 가짜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사실 달맞이꽃이 마법적 효능
있다는 설정은 옛날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브루스의 퀘스트 살아 숨쉬는 숲에서 밝혀지길
달맞이꽃이 예전부터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말합니다.

실제로 스톤골렘의 머리에는 달맞이꽃이 피어 있죠.
















14. -또다른 입구의 벽화-


저주받은 신전으로 통하는 또다른 입구의 문
입구의 지붕에는 왼쪽에 주니어 발록, 오른쪽에는
장발의 인간이 그려진 의미심장한 벽화가 있습니다.












15. -메이플에도 생태계가 있다-





위의 뼈 오브젝트는 콜드아이 것으로 추정되며
왜냐하면 드레이크들이 출몰하는 맵 드레이크의
밥상
에서 콜드아이가 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고원지역에 서식하는 용족이다. 일반적인 용족에 비해 훨씬 약하고
지능도 높지 않다. 원래는 슬리피우드 던전에 둥지를 틀고
있었지만 약하다는 이유로 추방된 후, 척박한 고원에서 태양의 열기에
적응하며 멀리까지 불덩어리를 날려 보낼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을 익혔다.
단단한 가죽과 뜨거운 불꽃을 갖춘 레드 드레이크를 사냥할 수 있는
모험자는 그리 많지 않다. 불을 사용한 공격을 주로하기
때문에 얼음 공격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앙던전에서 먹이경쟁에 패배한 레드 드레이크
던전에서 쫒겨나 페리온의 위험한 골짜기에 서식합니다.




 인간이 몬스터를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16. -거대두상의 주인-




슬리피던전 추가 후 많은 유저들은 월드맵에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 
거대두상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라 이 두상얼굴의 주인이
누구인지
 많은 토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샤레니안의 설정이 공개된 이후론 이 두상이
샤레니안의 왕 중 한명의 얼굴이 아니냐
그럴싸한 루머 역시 존재 했는데





사실 슬리피우드 자체는 크메르 유적에서 따온 것이라
이 두상도 그냥 유적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슬리피우드의 모티브인 앙코르 돔, 타 프롬,
바이욘 사원 등 크메르 유적의 건설을 지시한 크메르의
왕 자야바르반 7세의 얼굴이 이 거대두상의 얼굴이라는
설이 존재하기에 왕의 얼굴이란 추측은 어쩌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17. -주니어 발록 담배 피던 시절-



저주 받은 신전의 필드보스이자 과거 메이플의
가장 강력했던 주니어 발록은 현재 안습하기
그지 없습니다.






다만 엘나스의 장로의 관저에는 그 당시
이름과 명성에 맞게 멋들어진 삽화
그려져 있습니다.




해당 그림은 최초의 주니어 발록
스케치의
구도이기도 하죠.











18. -운영자의 템이 있다-





메이플스토리에는 운영자 전용 아이템
존재하는데 현재 현역인 아이템들과 비교해봐도
꿀리지 않는 괴랄한 기본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GM 이펙트도 존재합니다.

















19. -운영자 전용 스킬이 있다-





공격 스킬







버프 스킬




특수 스킬



이동 스킬


운영자의 스킬 답게 광역맥댐,부활,버프,이동 스킬부터
매크로 탐지 스킬,은신 스킬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스킬과 다른점은 마스터 레벨이 1이라는 것

















20. -위젯은 사칭을 싫어했다-


Wizet은 운영진을 사칭한 사기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닉네임,길드 생성에 메이플,GM,
운영자,개발자
 등 유저들이 헷갈릴 수 있을만한
단어가 들어가면 생성이 불가능하도록 했습니다.
















21. -빅뱅전 모험가 장비-






전사 일러스트 장비






도적 일러스트 장비






궁수 일러스트 장비


공식적인 오피셜은 아니지만 빅뱅전 모험가
일러스트
에 캐릭터들이 착용한 것과 비슷한
아이템
들이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좋은사람 얼굴
이라는 전사 얼굴과 비슷한 성형이


임의로 꾸며본 아바타

GMS에는 Beau Wild Hunter Hair
라는 명칭의 여성 헤어가 존재하는데

Beau = 바우?

이처럼 빅뱅전 궁수랑 비슷한 헤어가 존재합니다.

다만 Beau라는 단어가 이쁘다,귀엽다란
의미도 있는지라 확실하지 않습니다.
















22. -두마리의 거대 와이번-




미나르숲의 용의 숲에서 나오는 두 마리의
거대 와이번 미나르숲 월드맵에도 등장하는
이 와이번들의 정체는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떡밥 중 하나
입니다. 

















23. -메이플은 사실 판타지 소설이다?-







빅뱅전~리뉴얼 전 메이플스토리의
로그인, 서버선택, 캐릭터 선택화면은 위와
같이 책 속에 화면이 들어간 연출이었습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의 초기 스토리 주제
"새로운 곳에서 자기가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에 부합한 연출이기도 합니다.





레드 업데이트 당시에도 책에 적힌 내용이라는
모험가의 서 스토리에도 적용된 설정이기도 하죠.












24. -빅뱅은 사실 모험가 마법사 공용 스킬이다-




빅뱅은 빅뱅전 모든 모험가 마법사의
공통 액티브 공격스킬이었습니다.











  

25. -마법사라고 에너지 투사체만 쓴 건 아니다-






마법사라고 에너지 투사체,광역 속성 기술
쓰는 건 아닙니다. 활,투창 등 마나에 속성을
담아 적에게 잘 맞추기 위해 형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환시켜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26. -메이플의 마법은 꽤나 과학적이다-





메이플스토리의 마법은 어쩌면 과학보다 더
과학적
입니다. 제아무리 강력한 대마법사
한들 법칙에 위배되는 마법은 불가능합니다.


메이플 세계관 속 인간 마법사 한정 최상급의
샤모스는 황무지에 을 피우려 했으나
실패하고 맙니다.

이는 무(無)에서 유(有)가 창조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마법에도 과학처럼 일종의
에너지 보존 법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뒷바침 하듯 빅뱅전, 모험가 마법사들은
특정 스킬을 사용할 때 특정한 아이템
소비해야 사용가능 했으며



대륙간 이동 같은 고난이도의 마법
복잡하기에 마법물품이나 사물에 마법을
걸어 사용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마가티아 스토리에서
더 자세히 나타납니다.






또한 4차 이후 초고난이도 마법들은 대부분
복잡한 마법진을 그리는 준비과정이 있는데
숙련된 마법사일 수록 빠르고 정교하게
마법진을 그릴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금술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라서
마법진을 그리고 고치고를 반복하며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 마가티아를
부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7. -루더스 호수는 과거의 명칭이다-


루더스 호수는 빅토리아 아일랜드가 오시리아 대륙에서
분리 되기 전 엘나스의 만년설이 녹아 생긴 호수였습니다.
현재는 바다에 위치해 있으니 루더스 해 혹은 루더스 만
지리학적으로 더 알맞은 표현입니다.













28. -냄뚜는 실존하다-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인 냄비뚜껑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 몇몇 역대 디렉터님들을
비롯해 현 강원기 디렉터님까지 실제로
냄비뚜껑에 싸인을 하여 전시 중입니다.














29. -자쿰으로 통하는 문의 진실-









자쿰으로 통하는 문에 서 있는 이 문은
리엑터로 구분되며 배경이 아닙니다.












      


30. -옛날 헤어는 패러디가 많았다-




과거 초창기 헤어샵 고급쿠폰부터 지금까지
메이플의 헤어들은 패러디가 많았습니다.
특히 고급 헤어쿠폰에서 등장하는

한가닥 앞머리 헤어, 밤비 헤어, 와일드 헤어

일본 만화 블리치에 등장인물들의 헤어스타일입니다.
2001년 블리치가 처음 연재되었으니 초창기
개발진 중 블리치의 팬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까지도 연애인 혹은 만화 캐릭터들의
헤어 스타일이 패러디 느낌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31. -루미너스 스토리는 스타워즈와 닮았다-


루미너스 스토리는 미국 할리우드의 신화인
스타워즈 시리즈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루미너스의 조력자인 비어완
죽어서까지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며 이름도
오비완을 연상하게 하는 등 등 완벽히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비완 케노비
패러디이며






검은 마법사와 루미너스의 관계는 스타워즈
시리즈 속 결국 타락해 버린 희망인 다스 베이더
끝까지 선의 길에 잔류하려고 몸부림치는 루크
스카이워커
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또한 루미너스와 검은 마법사 역시
부자 관계로 자주 묘사되죠.




























32. -그란디스의 컨셉은 스타워즈와 닮았다-



그란디스는 출시 초반 검은 마법사 스토리마저
질질 끌면서 세계관을 무리하게 확장한다고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란디스 이전까지 하나의 행성의 대륙에서
일어난 메이플 월드의 사건들이 그란디스에서는 이론상
무한히 확장 가능한 우주로 스케일이 커졌기 때문이었죠.

물론 현재는 스케일이 조정되어 그란디스란 행성 하나
작은 12개의 위성들이 돌고 있는 설정으로 너프 당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행성이 존재하는 그란디스의 스토리는
꽤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와 비슷합니다.






SF 영화에서 볼법한 총기류부터





배경이 우주인 만큼 다수 등장하는 우주선
안드로이드 그리고 다양한 생김새의 행성 원주민






특히 사진 속 우주선은 드래곤볼Z에서 등장했던
사이어인들이 타고 다닌 우주선 어택볼
구도,디자인이 모두 판박이









무엇보다 아크 스토리에 등장하는 사막 행성 베르딜
스타워즈 영화의 배경 중 하나인 타투인에서 가져왔습니다.




바크바크, 니야, 자츠, 톤


또한 이곳에 등장하는 npc들의 모티브
타투인에 등장하는 토착 종족인










터스킨 약탈자와 자와로 보입니다.








세냐 앵글러 역시 스타워즈 시리즈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그녀의 헤어 스타일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오르가나와 유사점이 많으며






스타워즈 속 레아와 루크가 남매였던 것처럼
세냐 앵글러 역시 T-BOY와 남매입니다.

























33. -슬라임은 사과맛이다-


슬라임은 은은한 사과향이 납니다.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34. -혼테일은 사실 아들이 있다-


혼테일은 드래곤 라이더라는 양자가 있습니다.

드래곤 라이더는 본래 리프레 마을의 하프링거였는데
 그가 태어나자마자 마을에 불행한 사건사고와 재해
일어나버렸고, 마을사람들은 그를 저주받은 아이라며
멸시와 폭력을 휘둘러 마을에서 추방 당한 자입니다.






혼테일은 그를 거둬 드래고니카를 선물로 주며
양자로 받아들였고 그의 복수심을 이용해 리프레
마을을 공격하도록 명령하지만 모험가에 의해
저지 당하고 참회하며 은둔하게 됩니다.

























35. -마법사들은 불사가 아니다-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른 자들은 메이플
내에서 수백 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오래산다 한들 불사의 존재는 아닙니다.

마법사들은 마법의 힘으로 자신의 시간을
억지로 잡아당겨 수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명이 긴 타종족과 달리 인간은
수명이 길어야 100살 남짓하기에 오래살아도
하인즈처럼 노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이런한 마법을 그만두거나
사고 혹은 자의로 마력이 사라진다면
순식간에 사망하게될지도 모릅니다. 

















  


36. -메이플은 은근히...-



그렇네요.






















  







37. -공격모션에 따라 대미지가 달랐다-


빅뱅전 무기의 모션은 의외로
매커니즘이 있었습니다.

창은 찌르기가 강했으며
상대적으로 베기가 약했습니다.

검은 두 모션의 대미지가 비슷했고

궁수의 경우 몬스터가 가까이 오면
활을 들고 직접 타격해 몬스터들을
넉백 시켰습니다.


























38. -도적들은 계급구조를 가졌다-


빅뱅전 개발진들의 필력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 스크립트는 섀도어 120(구 4차전직 레벨)
달성 이후 어둠의 비수 퀘스트에 나오는 스크립트입니다.


멋만 보고 도적을 120 레벨까지 찍은 유저에게
유물 밀반출이라는 뒤통수를 거하게 때리며

"꼬우면 기사 하시든가?"

라고 빅엿을 먹여주는 아레크지만 플레이어가
아레크에게 제대로 반문하지 않는 이유

도적이 철저한 계급 아래 유지된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레크의 말은 "까라면 까"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철저한 계급구조는 듀얼블레이드의
비화원
에서 자세히 느낄 수 있으며





나이트로드의 구스킬인
닌자 앰부쉬와 닌자스톰은 사실
플레이어가 맡은 말단 조직원들
대신 공격해준다는 설정입니다.




























39. -엘나스의 배경-


엘나스의 모티브는 캐나다에 위치한
로키산맥으로 보입니다.






로키 산맥의 모습들







길게 뻗은 로키산맥의 나무들은
엘나스의 죽은 나무의 숲과 유사합니다























40. -왜 메이플스토리일까-






메이플스토리의 초대 디렉터 이승찬님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를 역임하였는데
2006년 넥슨에서 퇴사하여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주무대였던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캐나다 북쪽에  위치한 동명의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명칭을 가져왔으며 엘나스 산맥이 캐나다에 위치한
로키산맥에서 가져왔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캐나다의 국화이며 국기의 모티브가
단풍나무라는 점을 볼때 이승찬 디렉터님이
꽤나 캐나다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며
메이플스토리의 이름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입니다.

















41. -대부분 이미 기획되어 있었다-


2003년 최초로 발행된 공식 가이드북에서
구매한 유저는 다른 유저들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남아 있는 유일한 스샷들-


놀랍게도 2004년 2월 17일
업데이트된 엘나스 산맥의 힌트

2006년 12월 19일에 업데이트 된
4차전직에 대한 기획이 전부 적혀있습니다.

물론 개발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적혀 있지만 대부분 이미 게임 출시와 함께
컨셉들이 정해진 상태다고 볼 수 있죠.

지금과 차이점은 모험가 마법사의 직업군인
불독,썬콜이 아크에이지로 통합될 뻔했고

2차전직에서 불,독 그리고 번개,얼음에서
불,대지 그리고 불,바람이 될 뻔 했다는 거네요
















42. -구 헤네시스 배경의 잔재-


노틸러스로 통하는 해안가 맵 뒤편에는 헤네시스
리뉴얼로 사라진 구 헤네시스의 뒷배경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43. -환경에 따른 상호작용-



  

엘나스에서만 파는 팥죽, 호빵
아쿠아리움의 공기방울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온화의 망토와 산소통

 

스파이크 주문서와 방한 주문서 등등이 존재합니다. 


이런 아이템이 존재하는 이유는 옛날에는 필드
환경의 고증에 맞게 엘나스 필드에서 장기간
서 있으면 추위로 HP가 닳고 아쿠아리움 필드
에서는 호흡문제로 HP가 닳기 시작했던 적이
있는데 이 아이템들을 이용해 엘나스의 추위
심해의 호흡을 해결하는 디테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4. -리스항구의 방어구 상점-


리스항구의 방어구 상정 간판은
무늬가 그려진 방패모양입니다.




그리고 이 방패의 문양은 프뢰르 드 리스
(fleur-de-lys) 
라는 프랑스 왕실에서
쓰이던 
백합 무늬입니다.











45. -오르비스의 언어-


오르비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님프에서
그대로 가져온 종족인 님프들이 사는 지역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표지판들은
그리스어(헬라어)로 표기됩니다.





ΠΛΑΤΦΟΡΜ(platform)
플랫폼을 나타내는 표지판





στατιον(station)
정거장으로 가는 표지판





ΧΛΟΥΔ(cloud)구름 공원으로 가는 표지판














46. 파풀라투스는 착했다?

파풀라투스는 루디브리엄의 시계탑 안에 있던
 시간의 구를 훔쳐 여러 사건을 일으킨 보스
몬스터
입니다.





하지만 바이퍼의 스킬 퀘스트에서 밝혀지길
단순히 이계의 과학자였던 파풀라투스는

시간여행을 연구하던 중 자신을 죽이고 열쇠를
얻어 과거로 이동한 플레이어
와 마주치게 됩니다.

사실 파플라투스는 자신이 플레이어에게 죽을
거란 걸 알지도 못한 채 미래에서 온 플레이어의
격려를 받아 시간여행을 강행하고 또 다시
플레이어에게 죽는 패러독스에 갇히게 되는
비운의 존재
입니다.




이 또한 파풀라투스와의 만남으로 해적인
바이퍼가 생뚱 맞게 타임 리프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왜 해적이 마법을 쓰는지 디테일이 있었는데
무분별한 개편으로 붕 떠버린 스킬이죠.














47. -슬리피 던전-


과거 슬리피우드 던전에서는
마을 귀한 주문서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에도 특정한 맵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랍니다.













48. -아쿠아리움은 사실...-


아쿠아리움은 맵에 보다시피 위태로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미회수 떡밥이 홀리코라스에 연관된
스토리에 의하면 검은 안개가 홀리코라스가
약해진 틈을 타 아쿠아리움의 탐사대원을
심해보다 깊은 초심해로 끌고 갔다는 내용이
밝혀지는데

유저들은 검은 안개가 아쿠아리움 통째로
끌고 초심해라는 곳으로 갈 것 같다는
추측을 했지만 떡밥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49. -에오스와 헬리오스-


왼쪽의 에오스탑, 오른쪽의 헬리오스 탑

이 두 탑의 명칭은 역시나 초창기 메이플
개발진들이 그랬듯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헬리오스=태양의 신
에오스=새벽의 신














50. -메이플 DS의 초창기-









  
 


국산 패키지 게임의 명작 메이플스토리DS

당시 인기있던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들을 주인공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초창기 메이플DS는 컨셉이
조금 달랐습니다.

기존처럼 닉네임부터 캐시 코디까지
구현하려던 것 같지만 기획이 한번
바뀐 것 같네요.















51. -여섯장소-


과거 교통의 중심지였던 오르비스 정거장으로
가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엘리니아 정거장으로
이동하면 출입구에 SIXTOPIA란 단어가 보입니다.

단어의 출처는 영문인 SIX(6)
그리스어 TOPIA(장소)의 합성어로 보이며




과거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리스항구,페리온,헤네시스,커닝시티,엘리니아,
슬리피우드(던전) 
총 6개의 지역을 전부 나타내는
Wizet의 공식적인 명칭 혹은 약칭으로 보입니다.



























52. -파란요정-


마가티아 스토리를 주의 깊게 클리어한
유저라면 모두 알법한 금발과 파란 옷을
입은 혼혈요정(님프) 키니


어린 시절부터 병약한 소녀였지만 천재적인
연금술 실력으로 이미 10대 초 정도 되는
나이에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는 등
장래가 유망한 연금술사 꿈나무입니다.

다행히 스토리 상 지병도 회복하고 유리테에게
가르침을 받아 마가티아의 알카드노와 제뉴미스트
학파 모두 긍정하는 포용심으로 그들의 분쟁을
끝낼 희망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녀한테는 한가지 소원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친구인 휴머노이드A를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연금의
제뉴미스트 뿐만 아니라 로봇연금의 알카드노
까지 공부하는 것인데 키니의 꿈과 외형을
종합해 보면 개인적으로 유추하길,

한 가지 인물
이 떠오릅니다.





바로 피노키오에 등장해 피노키오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파란요정, 키니와 비교하면
판박이로 보일 정도로 비슷한 모습이죠.

























53. -하수구에 사는 악어!-


다일은 커닝시티의 하수구 깊은 곳,
늪지대에 서식하는 거대 악어입니다.






사실 킹슬라임처럼 라케리스가 실수로 흘린 약이
하수구를 타고 흘러가 악어를 거대화해서
나타난 것
이 다일의 비밀입니다. 


그런데 현대 도시의 하수구에 사는 악어라는
Sewer Alligator란 도시 전설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명하고 실제로 존재가 발견되기도
한 실존하는 도시 전설 중 하나
입니다.

아무래도 커닝시티가 미국의 할렘가에게 많이
가져온 탓에 Wizet의 개발진들이 다일을 기획한
걸로 보입니다.


























54. -세라의 거울-





기념비적인 메이플스토리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퀘스트 중 하나, 세라에게 거울 빌려오기
히나에게 세라의 거울을 전해주는
간단한 퀘스트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상 세라의 거울과 똑같이 생긴
귀족의 거울이 존재합니다.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평화롭게 빨래나 널던 세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55. -요정과 인간-



반지의 제왕에서 많은 설정을 착안한 메이플스토리에
몇몇의 등장인물들은 반지의 제왕의 설정처럼
인간과 요정(엘프)간의 통혼 및 2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실의 라이거,노새 같이 혼혈들도 2세를
만들 수 없는 건 아니라서 그들도 대를 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수백 년간 생존할 수 있죠.

주요 인물은 카이린, 테스, 유리스, 마야가 있습니다.



















56. -요정의 머리칼-




시종일관 인간에게 호의를 받아도 인간불신과
인간을 혐오하는 요정 아르웬, 빅뱅전 메이플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녀의 태도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인간 마법사 리프는 요정의 마법을 연구하며
그녀에게 호의를 베풀지만 되려 화만 내는 그녀 때문에
비뚤어져서 흑마법으로 파우스트를 불러냈죠





다만 그는 오랜기간 흑마법에 노출되지도 않았고
아르웬이 극중 처음으로 인간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사과하면서 사건은 마무리
 됩니다. 

여기서 요정이 머리카락을 주는 것은 진심어린
사과를 할 때만이라는 풍습이 공개됩니다.

















57. -몬스터와 인간-


해적 스토리를 하다보면 원래 몬스터는 인간과
우호적이었지만
 사악한 힘의 영향으로 대부분
인간을 적대하였고 몇몇 호의적인 몬스터들은
'깨어있다'는 언급을 합니다.

해적이 검은 마법사 스토리를 여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검은 마법사가 이유로 보이지만
딱히 하얀 마법사 시절에도 적대한 걸 보면
설정충돌로 보입니다.


















58. -책임감-


2002년 초창기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진들은
직업의 이름과 컨셉이 바뀔지언정 대부분의
1,2,3,4차 모두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4차 전직관들은 4차 시험 이전,
공통적으로 이 대사를 칩니다.

간단히 말하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라는 말인데 당시 2002,2004,2007년에 스파이더맨
트롤리지가 개봉했으므로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유명한 문구
의 패러디, 혹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59.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프렌즈스토리는 프렌즈 월드의 학생이
자기 방에 있는 옷장에 메이플 월드로 통하는
포탈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는 영국의 판타지 소설가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첫번째 소설 사자와 마녀와 옷장(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에서 주인공 일가가 옷장에서
다른 세계인 나니아로 통하는 입구를 발견하는
것의 패러디입니다.



















60. -만지-

페리온의 가장 높은 정상에 있는 NPC입니다.

먼가 은둔고수 같은 기믹의 캐릭터라 초창기엔
만지의 
정체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였고 인기도
있었지만 
초보자 시절, 레벨도 낮고 약한 유저를
무시하는 등

특유의 성격 때문에 싫어하는 유저도 많았습니다.


빅뱅 전, 만지의 시험 퀘스트에서 몬스터 언어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당시 헬레나,
전직관과 함께 
세계관 내에서 몇 안되는
강자의 위치
에 존재한 인물이죠.







또한 과거 친구였던 트리스탄과 마왕 발록
봉인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듀얼블레이드 리뉴얼 이후 이 설정은 폐기
되었으며 
이젠 비중도 사라지고 빅뱅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젠 강자의 축에 끼기도 힘든 NPC죠.





만지의 모티브는 1993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일본 만화 무한의 주인(無限の住人)의 주인공
만지 빼다 박았습니다.

그나마 차이점을 꼽자면 메이플의 만지는
삿갓을 쓰고 있고 
무한의 주인의 만지는 이름값
하듯이 등 뒤에 
卍(만 만) 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61. -만지와 이얀-


만지와 이얀은 발렌타인 이벤트 퀘스트에서
서로 썸을 타는 관계로 묘사되며 이 설정은
이후에도 다른 퀘스트에서 만지가 이얀을
걱정하거나 
이얀이 만지에게 음식이 되었으니
내려오라고 하는 등 
서로 아껴주는 묘사가
다수 등장합니다.


 아직 10대 초중반인 이얀과 나이를
비교하자면 
트리스탄과 친구였다는 만지는...

브루스가 뒷목 잡고 쓰려질만 하겠네요..


















 

62. -스우와 데미안-


스우의 초기 설정은 여성이었습니다.

스우는 초창기 윙마스터 관련 퀘스트에서
오르카가 직접 쌍둥이 자매라고 나오죠.







데미안의 경우 여러 루머들이 있는 편인데
데미안은 데몬 초창기 스토리에서 팬던트 속 초기
데미안과 블록버스터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나온 유년기의 데미안과 생김새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남성보단 
여성의 느낌이 강해 여동생이
아니었을까란 루머가 있었습니다.

다만 확실하게 변경된 스우보다 데미안의 경우
여동생이라는 언급은 와전된 이야기라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는 둘 다 모두 알다시피 남성이죠.













  

63. 오르카,스우의 초기 설정



오르카의 초창기 설정과 현재의 설정
180도 다릅니다. 물론 윙마스터란 설정은
동일하지만 성격 면에서 다른 편인데










오르카가 블랙헤븐을 기점으로 반말하는
새침데기 
같은 성격이 주로 부각 된다면









초창기 데몬,메르세데스 스토리에는 존댓말도
하고 
주로 교활한 악녀의 모습이 부각되었고






능력의 묘사도 중력을 다루는 능력보단 뒤에서
조작하고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이 주였습니다.





스우 역시 초창기에는 쌍둥이 오빠가 아닌
쌍둥이 여동생이었으며 스우 역시 빙의를
통해 
뒤에 숨어서 300년 전 전쟁을 일으키는 등

둘 다 악랄한 소악마 혹은 싸이코패스
같은 설정이었습니다.



















64. 드래곤의 죽음에 대한 설정




메이플에서 메이저한 드래곤은
나인스피릿,오닉스 드래곤,지룡,
돌연변이 드래곤(혼테일)


총 4가지 입니다. 

돌연변이 드래곤이나 지룡은 각각
혼테일,벨룸으로 등장했는데 










특이하게 게임 내 묘사 중 죽음을 확인할 수
있던 
혼테일,벨룸은 사망하면 돌로 변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드래곤이 죽게 된다면
돌로 변하는 것으로 보이며











 미나르숲에 위치한 생명의 동굴의 입구가 혼테일의
머리와 유사한 디자인
인 것으로 보아 고대시대에
사망한 거대 드래곤의 시체가 시간이 지나 동굴이
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물론 분명히 초창기에는 그냥 혼테일 때문에 기획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고대신과 고대전쟁 설정이
있는 만큼 
떡밥으로 바뀔 가능성도 높습니다.


생명의 동굴이 산 만한 드래곤의 사체였다면
생전에 얼마나 강력했을지 궁금하네요.



















해당 스샷의 "난 죽었으니까"라고
강조하는 부분은 합성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65. -에아는 왜 죽었을까-


에아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최초의 히로인
캐릭터
입니다. 다만 에아의 저작권은 1~5권의
그림작가였던 
김신중 작가님께 있었고








이후 서정은 작가님으로 그림작가가 바뀌면서
어쩔 수 없이 
어른들의 사정으로 죽여서
하차하게 되었죠.


훗날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에아가
다시 등장했지만 그전까지는 메이플스토리
내의 npc 였던 슈미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죠.



































66. -아르콘의 피-




초창기부터 등장한 아이템 아르콘의 피
마야의 약 퀘스트와 메르세데스의 스토리
퀘스트에 
등장하며 오래전 만지가
쓰러뜨렸다던 아르콘의 피입니다.


하지만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아르콘이란 몬스터는
데이터 조차 존재하지 않는 맥거핀들 중 하나입니다. 


































67. -세 개의 문-



시간의 신전에 위치한 세 개의 문

왼쪽부터 미래의 문,현재의 문,과거의 문이며
문에 그려진 문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래의 문은 아래
현재의 문은 중앙
과거의 문은 

이렇게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 듯한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68. -길드를 만들자-



현재 길드를 만들려면 Lv 101 이상, 수수료 500만 메소
필요합니다. 하지만 극초창기 길드는 10렙 이상의
캐릭터'들'
이 파티를 맺고 수수료 150만 메소
지불해야 길드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즉 엘리니아 정거장에서 다수의 플레이어
비행선 타고 오르비스의 만남의 광장까지 가야
비로소 길드를 만들 수 있었죠. 

돈도 비쌌지만 불친절하고 잘못하면
크림슨 발록한테 찢겼다는.. 

하지만 이 또한 하나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69. 트뤼에페는 내부가 나올 뻔 했다?










트뤼에페
는 크리티아스의 상공에
거꾸로 떠있는 성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 트뤼에페의 내부가 만들어질
뻔한 그 흔적들이 많습니다.






일단 월드맵에 그냥 그림만 있는게 아닌,
떡하니 '트뤼에페'라고 이름표시가 되어있는데









이 표시는 맵을 유심히 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듯이 이 표시에 마우스를 올려보거나
클릭 시, 그 맵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RED 업데이트 당시 모험가 티저에서
모험가들이 보던 트뤼에페에 검은 마법사
앉아 있는데  메이플 제작진 내부에서

트뤼에페에서 검은 마법사와 마지막 결전
치루게 하려다가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는지
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트뤼에페의
디자인
이 현재와 다른 걸 보면 이 역시, 초기
기획
으로 애니메이션을 하청한 것 같네요















70. -라틴어와 BGM-



메이플스토리의 BGM에는 라틴어가
섞인 BGM
이 많습니다.

공식적인 오피셜로는 GMS의 블록버스터
Masteria Through Time의 메인 테마
An Eternal Breath은 라틴어 가사가 있습니다.











출처 - Lost within님의 유튜브 -


Dīva ferī
디바 페리
신의 무자비함이여

Dīva ferī

디바 페리
신의 무자비함이여

Dīvális    pote ōs
디바리스 포테 오스
신께서 위대한 말씀을

Pārēbās  diū dās
파레바스 디우 다스
포기하고 신에게 순종하라

Pia   dīvális    pārēbās peccā
피아 디바리스 파레바스 페카
죄인이여 신성한 신에게 순종하라.



그런데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라틴어가
섞인 BGM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언어쪽은 저도 문외한이라 문법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이외에도 세르니움 BGM인 Rising Sun
등 다수 존재한 걸로 보이네요.















































71. -맵 메이커-


오래전, 빅토리아 아일랜드만 존재하던 시절,
신대륙인 오시리아 대륙이 등장했습니다.


이 당시엔 검은 마법사에 대한 설정이 전무했기에
두 대륙이 나눠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동안 신대륙과 너무 오랬동안 떨여져 있어 지도가
없었다
란 개발진들의 재치있는 설정?으로
월드맵이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07년 4월 24일, 아리안트 추가 이후
모든 신대륙의 월드맵이 지원되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모험가들의 활동으로 신대륙의 지도가
전부 완성되었다
는 뒷설정이 붙었습니다.


즉 우린 빅뱅전 모험가분들이 피땀 흘려 몬스터한테
죽어가며 탐험해 완성한 지도를 보고 있다는 거죠..ㅠㅠ

































72. -검은 마법사의 모티브?-








검은 마법사는 사실 2007년, 마가티아 스토리에서
언급된 그래도 나름 빅뱅전 설정 중 하나입니다.

검은 마법사의 초기 디자인에서는 열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검은 로브로 얼굴이 안보일 정도로
전신을 뒤덮은 모습
인데







반지 + 검은 로브는 꽤나 반지의 제왕 속
반지 악령, 나즈굴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게다가 나즈굴의 대장은 마술사왕(Witch king)으로
메이플스토리의 검은 마법사와 이름도 비슷하며







여기서 더 덧붙이자면 역시 사우론과도 
공통점
이 있는데 서로 타락한 이유는 다르지만
둘다 세계관 내 신과 같은 존재인 마이아(사우론)
와 초월자(하얀 마법사)였으며











과거에는 꽤나 수려한 외모, 언변, 지능,
처세술까지 있었고

(물론 사우론은 이형인 존재이기에 외모는 지 맘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검은 마법사의 모티브는 나즈굴과
사우론을 적절히 섞은 듯
한 모습을 보입니다.




































73. -4인의 현자-



빅뱅전 설정에선 4명의 전직관
(헬레나,하인즈,다크로드,주먹펴고 일어서)

의 공식적인 명칭은 네 명의 현자이며
수백년간 힘을 나눠주며 메이플 월드에 큰
재앙이 닥치지 않도록 조율하는 포지션
이었습니다.






이 역시 반지의 제왕의 설정 중 하나인
이스타리(Istari)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며
이 단어의 뜻이 '현자'이므로 빼도박도 못합니다.
(영문판에선 The wise로 표시 됩니다.)




하인즈 역시 이스타리인 사루만과 간달프를 섞어
뒤틀린 듯한 설정입니다.

(백색 마법사,과거 어둠의 마법에 빠졌다는 설정 등)






엘나스의 알케스터의 모습도 약간 보이는
청색의 이스타리도 있네요.




























74. -노점은 비싸-


마을 내부가 아닌 필드에 존재하는
노점의 물품은 기존 가격보다 더 비쌉니다.

물론 빅뱅 전에나 비쌌지 지금 인플레이션을
비교하면 오십보 백보죠.















75. -신들의 황혼-


과거의 문 끝자락에 위치한 신들의 황혼

대부분의 유저들이 일일보스인 핑크빈
잡기 위해 출입하는 맵입니다.

핑크빈은 검은 로브의 키르스턴이 여신의 거울
검은 마법사를 다시 현재에 불러오려다가 실수로
소환한 이계의 몬스터로서 소환과 동시에 핑크빈은
신들의 황혼에 잠든 고대의 존재들을 깨웁니다.

바로 휘긴, 무닌, 솔로몬, 렉스, 아리엘이죠








아리엘은 성경에도 등장한 대천사 아리엘



   


휘긴과 무닌

북유럽 신화의 오딘의 부하인 한쌍의 큰까마귀




  



솔로몬과 렉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왕이자 지혜롭다는
솔로몬왕 렉스는 GMS 표기가 Rex the wise인 걸
보면 그냥 라틴어로 Rex(왕) 혹은 발음도 비슷한
Lex(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신의 아이 제로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원래 시간의 신전은 시간의 초월자 륀느가
자리 잡기 전부터 존재했다
고 했으니

현재 고대신들의 존재가 밝혀졌으므로 이들은 단순한
소환형 보스가 아닌 륀느 이전에 자리잡았던 고대신들이
핑크빈 덕분에 약하게나마 다시 돌아왔던 것으로 보이며

또한 키르스턴이 패스파인더의 렐릭을 연구했던 걸 보면
고대신의 장소라는게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76. -사자왕의 성과 검은 마법사-









사자왕의 성은 2010년 9월 15일 날 추가된
테마던전이며 2007년, 마가티아에서 단순
언급만으로 등장했던 검은 마법사 군단장
대한 이야기가 메이플스토리에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한 시발점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사자왕의 성은 무려 2004~2005년 시기
엘나스 폐광부터 실루엣으로 먼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과거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였던 인소야 닷컴
운영자께서 어떤 성이 테스트서버 클라이언트
0.38버전
에 나왔다는 언급과 함께 이때부터
사자왕의 성의 모습이 존재했단 증거를 남겼습니다. 
(게다가 사자왕의 성 성벽 파티사냥도 예언 하셨네요.)


어쩌면 사자왕, 더 나아가서 검은 마법사, 즉
거대 흑막에 대한 초기 기획은 이미 1대
디렉터이신 이승찬님 때부터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77. 판테온의 모티브


판테온은 노바직업인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
홈타운입니다. 사실 판테온은 진짜 홈타운은
아니고 노바족의 조상신과 역대 카이저들을
모시는 신전이 있는 위성입니다.

매그너스의 배신으로 피난온 장소이죠

진짜 수도는 헬리시움이며 스토리상 탈환했지만 
아직 홈타운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판테온의 모티브는 고대로마의 돔 건축물이자 이름도
메이플스토리의 판테온과 똑같은 판테온(Pantheon)이며
메이플과 현실의 두 건축물 모두 신을 모시던 신전입니다.

















































78. -카이저에 대한 이모저모-







    

선대 카이저, 카일

카이저는 대대로 노바족을 수호하며 전생
거듭하는 존재입니다. 아직 맨 얼굴이 등장한
카이저들은 전부 남성인데 여성으로도 다시
태어나는지는 밝혀진 바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가디언 오브 노바 발동시 등장하는
카이저들은 전부 판테온 대신전 내부
존재하는 카이저 동상들이 모티브입니다.

순서상 6대 카이저, 15대 카이저 27대 카이저이며




소울슈터를 사용한 카이저도 존재하는 걸 보아
 선대 카이저와 카일처럼 전사 직업군으로만
전생하지는 않는 걸로 보입니다.








카이저란 단어의 모티브는 고대로마의 군인이자
정치인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이며










추가적으로 선대 카이저와 과거 친구였지만 배신했던
매그너스의 모티브 역시 카이사르와 동시대 인물이었던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입니다.

그 역시 매그너스와 카이저처럼 오래전에는 카이사르와
협력관계였지만 매그너스가 카이저를 죽인 메이플과는
반대로 내전에서 카이사르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좀 더 파고 들자면 카이저의 서사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와 비슷한 구석이 많습니다.
(한국판 명칭은 아바타 아앙의 전설)






첫번째 공통점은 바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환생한다는 점





두번째는 미성년자인 후임이 성인이었던
선대의 실책을 바로 잡았다
는 점






세번째는 선대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
죽어버려 전쟁이 심화되었다
는 점





네번째는 죽는 선대와 영혼인 상태로 후대와 대화하여
고민을 들어주거나 조언을 한다
는 점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이저 론칭 트레일러 영상에서
카이저와 매그너스의 두명의 성우는 장민혁
성우님
으로 혼자서 1인 2역을 한 것이며



   


또한 인게임 내 카이저의 성우는 남성은
류승곤 성우님 여성은 박신희 성우님으로
두분은 실제 부부 사이입니다.

































































79. -시그너스 기사단의 또 다른 기사단장-






이리나.호크아이,미하일,오즈.이카르트


시그너스 기사단의 스토리에는 총 5명의
기사단장이 등장하며 이들은 미하일,
이리나를 시작으로 모두 모여 시그너스
여제를 지키는 기사단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 상 기사단장은
5명이 아니라 7명입니다.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3:검은 마녀의 화자이자
2008년, 시그너스 기사단이 120 만렙이던 시절
노블레스에서 120을 달성하고 활약했던
기사단원이 6번째 기사단장이 되었고





2013년, 시그너스 리턴즈로 만렙이 풀리고
들어와 블랙윙을 소탕하고 200레벨을 달성해
기사단장에 오른 신입 기사단원이 7번째
기사단장
입니다.

(그러니 따지고 보면 시그너스의 일곱 별..)


실제로 현재 시그너스의 스토리를 밀다보면
개편 이전 노블레스의 활약을 나인하트가
평가하는 스크립트
도 존재합니다.















80. -아랫마을의 이스터에그-







신(新) 아랫마을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고
구름처럼 바람처럼 훈장까지 획득한 캐릭터에
한에 아랫마을에는 성향 포인트를 주는 다양한
이스터에그가 존재합니다.











무려 자신의 아바타 캐릭터가 측간에서
볼일을 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가 존재하며

(요일에 따라 스크립트와 획득 성향이 달라집니다.) 












아랫마을의 옥석 사건 이후 마을 사람들이
도깨비를 기리는 돌탑도 확인 가능합니다.

아마도 이 사건으로 도깨비에 대한
동정의 여론이 있었나봐요.






















81. -용의 숲의 치유의 비석-


리프레의 용의숲에 돌입하게되면
군데군데 이런 비석들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평범한 꾸밈용
오브젝트
 같아보이지만




(직접 찍으려다가 시간 안맞아서 구글링한 이미지)

특정 시간에는 이렇게 마법진이 그려지면서
 초당 1000의 HP를 회복시켜 줍니다.

아마도 리프레가 최고 사냥터였던 만큼 돈 없는
뚜벅이 유저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았던 존재였겠네요.
















 


82. -매크로, 딱 걸렸어!!-





빅뱅전에도 매크로를 이용한 자동 사냥이 판을
쳤습니다. 운영진들이 직접 접속해서 단속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운영자들도 사람이라 24시간
동안 단속할 수 없었는데..




그래서 만들어진 방법이 바로
매크로 방지 몬스터입니다.

특정 인기 사냥터에 쉽게 죽일 수 없는
몬스터들을 배치하여 자동사냥 매크로를
쓰는 유저에게 비득을 선사했습니다.

몬스터에 따라 방식은 달랐지만 이
해결하지 않고 사냥하면 매크로 방지
몬스터에게 공격이 통하지 않았죠.











디트와 로이는 미완성 마법진을 클릭









루루모는 독 분사기를 클릭해 약화









셰이드는 가로등의 빛을 켜야했고











선인인형은 연습기록표를 더블클릭














자동경비시스템은 제어장치를 더블클릭









선비귀신은 삼미호의 꼬리를 돌탑에 바쳐야 했고














리치는 좀비들이 떨구던 어금니를 무덤에
바치고 나오는 상자를 부숴야했고













설산의 마녀는 사냥꾼의 제단에
헥터의 꼬리를 바쳐야 했고



등등..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했습니다.
신기한 점은 이 몬스터들 하나 하나한테도
나름 존재의 이유가 납득되는 뒷설정이 있었죠.

이중 설산의 마녀와 리치는 아직 관련
퀘스트가 남아 있기도 해서 아직도
이들의 설정을 알 수 있습니다.

















83. -크리스탈 가든의 비밀-


크리스탈 가든은 팬텀이 봉인에 풀려나 가장 먼저
자신의 재산을 털어 건조한 팬텀의 비행정입니다.





그런데 GMS에서 크리스탈 가든은 루미에르
(Lumiere)
인데 이게 '빛'이란 뜻이라 나중에
추가된 루미너스(Luminous)와 혼동이
오게되었습니다. 


결국 GMS에서는 팬텀이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는 뒷설정이 생겼는데

이게 서로 주먹다짐까지 한 앙숙인 팬텀과
루미너스를 생각해보면 좀 웃기는 설정입니다.



























  


84. -해적 장비의 비밀-


해적은 출시 후 지금까지 추후 등장 할
에테르넬 세트를 제외하면 상의 하의가
나눠진 템은 고작 이글아이 원더러코트
트릭스터 원더러팬츠 뿐이며

나머지 아이템들은 전부 한벌 뿐입니다.



























85. -봉인석의 모티브는 뭘까-

봉인석은 오버시어가 고대신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던 일종의 아티펙트의 일종이며
전쟁이 끝나고 대륙에 흩어져 흡수된 이 힘을
 프리드가 보석의 형태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명칭은 신의 창이라는 병기입니다.










신을 죽이는 혹은 죽였던 창이라는 건 성경에서
십자가형을 받은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고대로마의 병사 롱기누스(론지노)가 쓴 창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다른 미디어에서 와전된거지 실제로 죽이는데 쓰인 창
아니고 예수의 피가 묻고 예수를 건든 물건이라 신성시 된다네요.)










애초에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 자체가 예수에게서
모티브를 많이 가져왔고 12명이나 된다는 것도
예수의 제자였던 12사도에서 가져왔을 걸로 보이며

이 때문에 신의 창이 롱기누스의 창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것에 신빙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본래 13명의 사도였다가 예수를 배신한 유다가
있는 만큼, 메이플스토리에서도 배신한 사도가
있을까 싶네요.




















86. -지구방위본부에 대한 이모저모-


지구방위본부는 미국의 도시전설인 로스웰 UFO
추락 사건
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온 지역이며

지구방위본부 자체
의 정확한 모티브를 꼭
따지자면 
51구역과도 많이 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맵 이름에서도 로스웰 초원1,2,3,4를
확인할 수 있죠.









게다가 개발진 내부에서 장로스탄의 편지 퀘스트를
통해 어린 유저에게 인생의 쓴맛을 선사했던
의도적으로 만든 유배지기도 합니다.




유명한 움짤



요원M

게다가 외계인을 모티브로 한 만큼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맨인블랙의 패러디가 있습니다.

실제로 루디브리엄의 주민이 외계인의 납치실험에서
도망쳐나오자 나타나서 정보를 수집해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지구방위본부라면 빼놓을
수 없는 외계인 몬스터 그레이와 마티안


그런데 사실 이 두 종족은
우호관계가 아닙니다.









마티안은 따로 출신이 밝혀진 적 없지만
화성인을 뜻하는 
martian으로 1996년작 화성침공
영화의 외계인 디자인과 흡사하며 공격 방식이나
우주복을 입은 모습 등 비슷한 면모가 많고




 제타 큘란 성운 출신에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온 외계인 그레이의 일종이다.
그레이들 중 비교적 약한 편이다. 힘은 약하지만 교활한 성품에 초능력을
사용할 줄 아는 녀석이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그레이는 아예 제타 큘란 성운 출신이라고 못 박아뒀습니다.





  


이 3명은 인간 vs 외계인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서로 침공 목적도 다른 설정이라서 사실은
인간 vs 바나드 vs 마티안로 즉 3파전입니다.

즉 현 지구방위본부에서 마티안과 바나드가
자연스럽게 
같은 우주선에서 함께 지구방위본부랑
싸운다는 건 
설정 오류

또한 이들은 각자 발전된 기술이 다른데




바니드 종족은 공학과 초능력,세뇌 기술
(루디브리엄 주민 납치, 세뇌, 제노 제작 등)



마티안은 기계공학에 탁월하다는 설정입니다.
(머신 MT-09 제작)










또한 2017년 추가된 신 지구방위본부에도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카웅 피하기 미니게임
도중 나오는 이 영문을 해석하면


KA-UNG-RHRMQCJDTHRL-GKQFLWJRDLSRKRUR
카웅-고급청소기-합리적인가격

를 영문으로 친겁니다.







































거대한 날개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고대의 악마. 빅토리아 아일랜드 중앙,
슬리피우드 던전 가장 깊은 곳, 저주받은 신전에서 가끔 목격할 수 있다.
누가 왜 이 위험한 생물을 신전 깊숙한 곳에 풀었는지 아직도 수수께끼다.
공격력도 강하지만 마법 공격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거대한 한 쌍의 날개를 펴고 운석을 소환하여 머리 위로 떨어뜨리는
발록의 메테오 마법은 살아남기 힘들 정도이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최상급 몬스터로 신전에 접근하는 이들에게 죽음을 선사한다


87. -육망성-







검은 보따리를 사용해 발록을 소환하면
이런 육망성 이펙트가 뜹니다.





이 별의 이름은 유대교에서 쓰이는 다윗의 별이며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에 이름을 따 솔로몬의 별
이라고도 불립니다.

솔로몬 왕은 전설이나 이후 생긴 카더라에서
악마 연관점이 많은데 솔로몬의 72악마,레메게톤
등에서 악마를 부린다고도 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많다는 걸 찬찬히 생각해보면


주니어 발록이 소환된 고대의 악마라는 설정과
부합하기에 
육망성 이펙트는 어쩌면 이걸
염두해두고 기획된 걸지도 모릅니다.


































88. 자쿰의 모티브

자꿈 Zaqqum ( زقوم )

자쿰(Zakum)은 이슬람 경전에서 등장하는
악마의 나무입니다.



오랜 세월 제대로 된 의지조차 없이 그저 존재하기만 하던 자쿰
나무의 령이 용암지대의 주민들이 가진 정념의 기운으로 점차
실체를 얻기 시작했다. 용암지대...

그 곳에 세워진 인간의 마을은 어둠과 불꽃, 열기 속에서 오직
욕망만으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비롯된 인간의 어둡고
음습한 감정들이 긴 세월 동안 자쿰에게 전해졌다.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나무에 불과하던 자쿰은 인간의 힘에
의해 자라고 자라 결국 인간을 넘어서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이 이미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을 때 자쿰은 용암지대
주민들을 조종하여 석상을 만들고 그곳에 깃들어 주민들의 숭배를
받으며 인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자쿰의 설정-






즉 저 석상은 자쿰의 령이 빙의되었을 뿐,
진짜 본체는 저 뒤에 입벌린 사람 얼굴
형태를 한 
기이한 나무라는 것





그러니 자쿰의 나뭇가지는 악마의 나뭇가지이므로 
당장 인벤토리에서 빼는게 여러모로 맘 편하겠네요.






그리고 소환하는 잡몹인 쿠스코란 이름나 자쿰의
석상 형태용암 마을 주민의 후손인 아도비스의
구릿빛 피부
 등
(쿠스코는 남미 페루의 도시 이름)




남미에 존재했던 잉카 제국의 양식에서도
참고한 걸로 보입니다.


물론 엘나스와 폐광의 인물들의 복식은
이슬람 복식과 비슷한 부분도 많습니다.



































89. 단오 18반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특이한 단검 
단오 18반













각 이동,공격,점프,기본 등 모션마다 다른
아이템이 등장하며 
대부분 이 무기들은
2005년에 출시된 
삼국지 세트의 무기들입니다.































90. 낭만




"낯선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어디 있겠어요."


빅뱅전 극초창기 모험가들이 처음 시작하는 메이플
아일랜드
에서 맨처음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
히나와 세라에서 위젯 개발진들이 가상세계의 RPG
(Role Playing Game)
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시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는 스크립트가 존재합니다.




























91. -딜레마-









빅뱅전 퀘스트에는 모험가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흥부놀부의 박씨를 누구에게 전해줄지
드랭의 노트를 누구에게 줄지 등..

물론 해피엔딩,베드엔딩이 나뉜 것처럼
실제로는 트루 
엔딩이 있지만 이처럼
자유도가 어느정도는 보장되었습니다.














92. -남자,여자 얼굴 시리즈의 비밀-


속칭 옛날 성형 시리즈의 특징은 요즘처럼 따로
정해져 있는 이름이 아닌 남자얼굴n여자얼굴n
이런 식으로 넘버링 시리즈였습니다.

여자얼굴4~22
남자얼굴4~22


남녀마다 총 19개의 성형이 존재하는데 이상하게도
1,2,3번째 넘버링을 건너뛰고 숫자 4부터 존재합니다.




사실 그 이유는 클로즈베타 시절에는
남자얼굴1,2,3과 여자얼굴1,2,3라고
단순하게 명명된 성형들이 현재에는


남자 캐릭터의 경우

    

도전적인 얼굴, 자신있는 얼굴, 신중한 얼굴

여자 캐릭터의 경우

  
도전적인 얼굴, 지적인 얼굴, 신중한 얼굴

라는 고유 디폴트 이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93. -노틸러스 호의 비밀-







노틸러스 호는 카이린의 전함입니다. 하지만
본래, 노틸러스호는 카이린의 전함이 아닙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을 알아야합니다. 





2007년, 신직업 해적이 메이플스토리에 처음
출시된 이후, 당시 피처폰 게임으로 2009년,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이 출시되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의 스토리는 카이린이
자신의 태생의 비밀을 깨달고 길러준 헬레나를
떠나 바다 어딘가 있을 데스토넨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
였으며








이 스토리에선 어린 카이린을 바다로 태워준
네모 선장이라는 등장인물과 함께 노틸러스 호가
네모 선장의 소유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름의 유례는 실제로 소설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노틸러스 호의 선장이 네모 선장이기 때문이죠.






또한 이 당시 두눈 멀쩡한 무라트
확인 가능합니다.

엔딩에는 엘나스 폐광에서 데스토넨이
죽었다
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잠시 샛길로 새자면, 옛날 메이플스토리의 마을에
있었던 
핸드폰메이플 npc들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동시에, PC 메이플에서는 홍보를 진행하였는데
아마도 PC와 모바일 연동, 크로스미디어 형태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려고 시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엎어지고 스토리텔링은 흐지부지 된 걸로..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16/2023
(스샷 및 참고 글)


참고로 메이플M에서 해적 떡밥을 좀 해결 했다고도
하는데 제가 메이플M을 안해봐서 이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94. -'아란'이라는 이름-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영웅 직업군, 아란

아란이란 이름은 한자로 (언덕 )와
(란초 )을 사용했습니다.

즉 처음부터 영웅들의 이니셜을 따서 MAPLE
영단어를 노렸다는 건 거짓이며 명백한 선 제작,
후설정
입니다.
































95. -소울 마스터의 자세-





폴링 문

 





라이징 선



소울마스터 유저들의 코디를 슬프게
만드는 두 스킬, 폴링 문과 라이징 선

하지만 이 자세는 독일의 롱소드 검술
리히테나워(Liechtenauer)의 자세와 유사합니다.






폴링 문은 Nebenhut







라이징 선은 TAG




물론 걍 두손검 공격모션 정지 중 몇개 가져다
사용했을 수도 있기에 확대 해석은 못하겠지만요.































96. -천공의 나루터 장난-
(제보 받았습니다.)




플라잉


과거 천공의 나루터에서 드래곤라이더 퀘스트
깨기 위해 꼭 필요했던 스킬 플라잉, 미나르숲의
기운이 충만한 곳에서만 용족의 힘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설정
이 붙은 특수스킬이었죠.

특이하게 천공의 나루터에서는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템을 떨구면 그 자리에 고정되기에
이런 장난이 가능합니다.






또한 플라잉은 다른 라이딩과 중첩이
가능
합니다. 한정적이지만 고공비행이
불가능한 라이딩도 날 수 있죠.







































97. -시계탑의 근원 문양-









루디브리엄은 왼쪽에는 에오스탑, 오른쪽에는
핼리오스탑이 있습니다. 에오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새벽신, 핼리오스는 태양신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왼쪽에 태양, 오른쪽에
달의 문양이 있는 걸 보아 의도적인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지만 제 생각에는 위치도 뒤바뀌어
있고, 그냥 이쁘라고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걸 의도적으로 배치 했다면
에오스탑(새벽신)이 있는 왼쪽에 달,
핼리오스탑(태양신)이 있는 오른쪽에 태양
있어야하기 때문이죠.









또한 이 달 문양에 모이는 작은 패턴은 
켈트 매듭(Celtic Knots)입니다.


























98. -스킬에도 담긴 디테일-




글을 읽기 전에, 일반 직업들와 디폴트 직업들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마 제각각의 답을 내놓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스킬트리의 명칭인 것 같습니다.


45가지의 직업들 중, 일반 직업들인

모험가,시그너스 기사단,레지스탕스
초보자(노블레스,시티즌)에서 시작하며 이후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히어로의 스킬트리









그래서 그런지,
모험가의 경우

모험의 기술
~의 기본
~의 길
~의 모든 것
4차전직(직업마다 상이)



시그너스 기사단의 경우

노블레스의 기술
~ 입문서
~ 가이드
~의 길

4차전직(직업마다 상이)


레지스탕스의 경우

레지스탕스의 기본
~의 기본
~의 기술
~의 길
~의 완성




이런 식으로 스킬트리가 나뉘어져 있는 상태
고유 스토리가 중심인 직업들은 1차부터 4차까지
성의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스킬트리에는
직업명이 그대로 적혀져 있습니다.































99. -라이딩도 휴식이 필요해-


빅뱅전~백뱅후 초반에는 더블점프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비싼 메소든,
캐시든 지불하고 구매한 라이딩을 타고 다녔었죠.





하지만 라이딩에도 피로도 시스템이 있어서 장기간
타고 다닐 수 없었고 펫먹이 상인에게서 구매한
피로 회복제를 먹여 피로도를 회복시켜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옛날 라이딩에는 피로도가
높아지면 힘들어하는 모션이 남아 있습니다.
























   


100. -펫들의 비밀-







펫은 펫 마스터 클로이가 마법으로
만들어낸 정교한 인형입니다.






펫 마스터 클로이의 발언에 따르면 생명의 물
사용해 마법의 힘을 연장 시켜야한다는데






아마 많은 분들이 이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생명의 물의 출처는 클로이의 발언 상.. 설정충돌
문제고 세계수가 누군지 알면 아주 위험한 발언입니다..





새로 발견한 내용으로는 펫을 처음 꺼낼 때
단순히 그렇다는 수준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채취한다고 폭탄 발언까지 합니다.

































101. -대마법사-


우리에게 델리키라는 이름으로 기억된
캐릭터의 모티브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등 뒤에 3개의 마법책을 지고 있습니다. 


  

만약 책의 색깔대로 유추하자면
적녹,백금,청은의 서를 다 들고 있다는 건데..
이 캐릭터는 델리키의 모티브가 된 만큼

3속성을 전부 다루는 캐릭터일까요?
자전에 대한 19년 전의 떡밥일까요?


또한 초창기에는 마법사가 아닌 마술사란 이름으로
나왔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뮬렛 혹은 탈리스만을 들고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이 모습은 마법사의 무기에 대한
초기 컨셉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102. -커닝타워와 커닝 스퀘어-


메이플 역대 최악의 테마던전이라는 오명을 가진
커닝타워, 이곳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커닝타워:
2층 카페<4>
에서 사냥하기 위해 자주 들리는
맵이기도 합니다.


 

커닝 스퀘어 시절에도 버블티를 잡거나, 마네킹
보며 왠지 모를 꺼림직함을 느끼던 추억이 있고,
따지고 보면 메이플에 존재하는 테마던전 중
가장 많이 리뉴얼된 테마던전이기도 하죠.





2009년 초기 스토리는 노래에 재능이 있던
사회복무요원 혁이를 모험가가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도와주는 내용
이 주 시나리오입니다.





2012년 리뉴얼 스토리에는 대성한 혁이가
오만방자해지자 모험가 그의 초심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
이 주 시나리오입니다.







본래 커닝 스퀘어는 대만 메이플(TMS)에서 2007년 첫출시
되어 로컬라이징 후, 다시 한국 메이플(KMS)에 역수출된
테마던전입니다. TMS에서의 이름은 타이페이 101으로








실제 대만의 마천루, 타이페이 101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대만에 여행 갈 메이플
유저라면 한번쯤 들려 볼만 할 것 같네요.







이에 반증하듯, 커닝 스퀘어 벽면에도
역시 타이페이101의 그림이 있습니다.










FUMA와 PUMA..

패러디를 자주하던 위젯 개발진들 답게, 파이어 보어
그려진 스포츠 브랜드 로고는 독일의 스포츠 의류 브랜드
푸마의 패러디입니다,






또한 행복한 마을 눈사람 피규어, 메이플 TCG
일러스트
도 나란히 진열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닝타워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팬트하우스 맨 오른쪽 끝에서 수상한 기타를
클릭하여 계속해서 락 스피릿을 잡을 수 있습니다.






































103. -에레고스 그리고 롱기누스의 창-







구 길드대항전에서는 에레고스를 잡으려면, 마지막으로
그를 봉인하고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얻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 롱기누스의 창의 디자인이 에반게리온이란
일본 애니메이션의 동명의 창과 디자인이 흡사합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방영했던 방영했다고 하니, 초기
개발진들 중에 이 애니메이션의 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4. -돈 지오바네의 가족-


커닝시티의 미용실 원장, 돈 지오바네
딸과 아들을 둔 어엿한 가장입니다.



돈 지오바네의 자녀는 우리도 익히 들어 아는






   


상습메소분실범 슈미와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이카루스입니다.





이카루스는 돈 지오바네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란 오해도 있었지만 사실 친아버지가 맞았고
약간 의학의 힘을 이용해 꾸몄을 뿐이었죠.
















































  

105. -스킬의 기원-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에서는 이블아이 요리, 슬라임,
주황버섯 스파게티
와 같이 몬스터를 식재료로 씁니다.

그런데 먹는 것도 몬스터한테 얻는데, 당연히 스킬에도
몬스터의 재료가 쓰이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죠.








섀도어의 연막탄이 그 대표적인 예로








광물을 포함해, 몬스터들로 부터 재료를 얻어서 
연막을 생성하는 기계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몬스터로부터 얻은 재료로 만든 기계가 끝이
아니라 마법 스킬에서도 비슷한 형태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메테오와 블리자드에서 말이죠.









꽤나 피닉스,프리저의 공격 모션과 유사합니다.
블리자드와 메테오의 창시자가 샤모스인 만큼,
여기서 영감을 받은 걸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메이플 세계관의
초기 인류들은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을 보고,

점차 마법과 문명을 발전 시킨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해적의 설정에서는 오래전에는
몬스터와 인간이 친했다
고 했으니까 말이죠.



































































106. -성스러운 돌의 언어-


3차전직의 장소, 설원의 성지에 위치한 성스러운 돌
이 돌에는 마법진 위에 의미심장한 언어가 적혀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읽어보면

PERAIL . FOИVAGOR. KAEETALO

(당시에는 무슨 뜻이라도 있을 것 같았지만,
사실 아무 뜻도 없었으며 디자인 용도로
쓰인 걸로 보입니다...)






















107. -시계탑 깊은 곳-



시계탑 깊은 곳에 있는 이 문, 대부분의 유저들이
파풀라투스를 격파하기 위해 넘나드는 문입니다.












이 문은  자쿰으로통하는문과 똑같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며 
닫히는 모션이 존재합니다.

















































108. -시간의 구와 타키온-









루디브리엄의 시간을 제어하는 힘의 원천인
시간의 구, 이는 타키온이란 물질로 만들었습니다.

파풀라투스가 이걸 노리고 루디브리엄을 습격했죠.







훗날 모험가가 새로운 시간의 구를 제작하는데
일조하고 파풀라투스를 저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풀라투스의 힘으로 오염된
다크타키온을 파풀라투스 격파시 획득할 수 있는데
이걸 엘나스의 용암에 던져 파괴함으로서 모험가는
루디브리엄의 모든 사태를 해결하게 됩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타키온(Tachyon)은 물리학에서
아직 이론상으로만 등장하는 가상의 입자입니다.

광자(Photon)보다 빠르기에 시간을 거슬러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물질이라며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물질이기에,

시간이 멈춘 마을, 루디브리엄
아주 잘 어울리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109. -드래곤 블러드-

출처

리마스터 다크나이트 스토리 글의
심심한공대생 님의 댓글






용기사의 버프 스킬 드래곤 블러드,









용이 꼬리를 문 듯한 이 모양은 그리스,북유럽 신화,
연금술에서 등장하는 우로보로스(Ouroboros)
문양
에서 가져왔으며,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
οὐροβόρος 에서 유례 되었습니다.

서구에서는 삶의 순환, 부활의 뜻으로
자주 쓰인다네요.





스킬 시전 중 나오는 그리스어 역시 우로보로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해서 넣은 것 같아 제 나름
해석해봤지만, 성스러운 돌처럼 위젯 제작진들은
그냥 멋있으니까 쓴 걸로 보입니다.

오르비스 표지판, 비행선 정거장처럼
확실한 의미는 없어 보이네요.






























































110. -로베이라의 머리카락-


엘나스 마법사 장로이자 3차 전직관 로베이라, 그녀는
다른 전직관들이 존댓말과 존중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에 반에 모험가에게 반말을 하고 차가운 성격입니다.





후드를 쓰고 있어서 정확한 나이는 가늠하긴 힘들지만
하인즈, 샤모스와 지인이었으며 알케스터한테는 존대하는
걸로 보아 최소 하인즈와 동년배알케스터보단 연하
보입니다. 그러니 다섯 장로 중 가장 최연장자이기도 하죠.






백발이 무성한 하인즈와 달리 그녀는 붉은 머리카락을
보유했는데 서구에서 붉은 머리카락(Ginger)을 가진
사람들은 과거부터 신화나 현실에서 마법사, 마녀로
묘사
되어오며 오랫동안 차별받았던 머리카락입니다. 

붉은 머리카락의 여성들은 마녀사냥 당하기도 했죠.

실제로 아일랜드 계통의 백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머리카락이며 켈트족, 드루이드 같은 켈트신화가
나오는 게임, 드라마에서 붉은 머리카락의 마녀나 
마법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녀의 과거도 꽤나
차원의 도서관으로 풀기 좋을 듯 하네요.
































































111. -데비존-


오랜 시간 오시리아 대륙 주위의 바다를 점령하고 있던 해적선장이다.
오시리아의 뱃길을 틀어쥐고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약탈하여 많은
보물을 모았으나, 무인도에서 발견한 고지도를 따라 폭풍의 바다로 들어갔다
상처를 입고 백초마을 근처에 정박해 있다. 상처를 입었음에도 데비존의
악랄함은 전혀 약해지지 않아서, 백초마을 근처를 거점삼아 가까이에 있던
도라지 왕국을 침략해 왕자를 납치하고 도라지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다.

백초마을 주변 어딘가에서 납치된 도라지 왕자 우양을 구하기 위해,
늙은 신하 구옹이 모험가들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데비존의 설정-




데비존은 백초마을에서 정박해 있는 해적입니다.

본가 메이플에서 그는 빨간코 해적단의 선장으로
오시리아 대륙 해안을 떠돌며 약탈한 금은보화를
숨겨두었죠.

하지만 그닥 멋진 디자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관심은 저조합니다...








이런 데비존은 서구의 바다전설인 데비 존스의 함
(Davy Jones' Locker)
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왔는데 

뱃사람들이 바다에서 죽으면 바다 가장 밑바닥의
이 함에 들어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익사한다는 걸 돌려 표현한 것이죠.

데비 존스 역시 기원은 불분명하며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뱃사람들이 선상에서 말하던 데빌(Devil)
데비(Davy)로 와전 되었다는 말도 있고

인도양에서 실존했던 유명한 해적이란 소리도 있고..

성경에 등장한 요나(Jonah)의 유령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전설을 모티브로한 가장 유명한 캐릭터를 들자면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서 첫등장해 계속해서
얼굴을 비추었던 데비 존스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실제 전설인 데비 존스의 함을 각색하여
심장을 함에 넣어두고 그 심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영원불멸의 생명과 육체를 가진 캐릭터이죠.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는 물리적인
공격이 아예 먹히지를 않습니다.













이건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데비존 에피스드에서
약간의 각색이 있었지만 거의 똑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데비존이었던 테스토넨이 함에서
자신의 심장을 꺼내 자결하기도 하죠.












112. -정체불명의 그녀와 허름한 망토-



니오라 병원에 서 있는 정체불명의 그녀

퀘스트를 클리어 하다보면 그녀가 유령이란 걸
알 수가 있는데 니오라 병원이 성형외과인 점과,
그녀의 얼굴에 감긴 붕대로 유추컨데 메이플의
많은 유저들이 의료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허름한 망토라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데..
왜 그녀가 이런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었죠.






언젠가 저는 외계인에게 납치된 적이 있었어요. 그들은
하늘을 날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어떻게 하늘을 나시나요?'
그러자 
그들은 자신의 망토를 보여주더라고요."

- 니오라 병원의 정체불명의 그녀 -




그런데 메이플스토리 ITCG, 즉 메이플 카드에서
조금 뒷 설정이 밝혀지게 됩니다.

정체불명의 그녀가 그레이 종족을 목격했으며
그들의 망토를 본 적이 있었다는 것.






커닝시티의 공사장에는 추락주의라는 이름의 맵이
있는 걸 보아, 여기서 망토를 입고 뛰어내렸다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사망한 걸로 보입니다..















모험가들과의 전투를 통해 레벨이 높아진 일부 파란 달팽이들이
깨달음을 얻어 빨간 달팽이로 변했다는 소문
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진상은 알 수 없다. 메이플 아일랜드와 빅토리아
아일랜드 전역에서 볼 수 있다. 달팽이치고는 믿을 수 없는
공격력과 속도를 가지고 있어 초보자라면 상대하는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

달팽이 세마리 스킬을 3레벨까지 익힌 모험가라면 빨간
달팽이의 껍질을 던져 공격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113. - 빨간 달팽이의 설정 -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서식하는 달팽이
몬스터들 중 가장 강한 개체인 빨간 달팽이




몬스터북의 설정에 따르면 파란 달팽이
모험가들과 전투 후 깨달음을 얻어 빨간
달팽이가 되었다는 미확인의 소문
이 있습니다.








빨간색의 등껍질은 초보자들과의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았다는 증거
이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ITCG, 메이플 카드 게임에서
밝혀지길, 이 설정의 정확한 뒷설정이 나옵니다.


바로 깨달음 같은 건 동심을 지켜주는 장치였을 뿐,
실상은 초보자들과의 수많은 전투로 인해 껍질이
자신의 피 혹은 초보자들의 피로 물들었다는 것..
















114. -다이달로스!!-


길드 컨텐츠 샤레니안의 지하수로의 NPC 다이달









이 NPC의 모티브는 미노타우로스를 가둔 미궁,
라비린토스의 설계이자 이카로스의 아버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 다이달로스입니다.



















115. - 어디서 오는 걸까 -




헤네시스 시장에 있는 무기상점

잘 보면 요상하게도 모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한 눈에 봐도 자연스럽지 못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이건 (구)헤네시스 무기상점에서
피어오르던 연기
랍니다..

즉 저 오브젝트를 미쳐 지우지
못하고 헤네시스를 리뉴얼 한 것..


















116. -리마스터 = 성전환?-


시그너스 기사단,레지스탕스는 개편, 혹은 리마스터
시 일러스트 인물의 성별이 반전되는 징크스

앓고 있습니다.








초기 시그너스 기사단은

오즈: 여성
이리나: 여성
이카르트: 남성
미하일: 남성
호크아이: 남성






시그너스 리턴즈의 일러스트에서는

플레임위자드: 남성
윈드 브레이커: 남성
나이트워커: 여성
소울 마스터: 여성
스트라이커: 여성



이렇게 기사단장들과 성별이 반전 되었으며





초기 레지스탕스 역시

와일드 헌터(벨): 여성
메카닉: 남성
배틀메이지: 남성








개편 이후로 추후 업데이트 된
블래스터를 제외하면

와일드 헌터: 남성
메카닉: 여성
배틀 메이지: 여성


으로 성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아란 역시 초기엔 남성으로 밀어주다가
리메이크 이후, 여성으로 완전 고정되었습니다.

























117. -여행자, 그리고 모험가-



빅뱅 전, 오직 초보자만 생성가능하여 따로 직업 선택이
불필요하던 시절에는 캐릭터 생성 시, 위로 올라가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위의 사진으로 화면이 전환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직까진 모험가라는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 메이플 아일랜드와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npc들은 플레이어를 여행자라고 칭했습니다.











이후 오시리아 대륙의 추가 이후, 모험가와 여행자가
 서로 통용되어 사용되더니 해적 출시와 시그너스 기사단
출시로 직업명이 완벽하게 모험가로 확정 되었습니다.









118. -붉은 보석-


구 길드 대항전, 즉 빅뱅 전 샤레니안의 설정에서는
루비안이 가진 마력에 홀린 샤렌 3세가 보석을
지키려고 에레고스를 불렀다가 왕국의 멸망을
초래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은 이후로, 지하수로에서 빅뱅전 모험가들
을 만나면 죽은 뒤, 보석의 마법에서 벗어난 건지 과거의
일들을 후회하며 자신의 옷을 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유는 도망치면서 입고 있던 옷까지 냉패겨 쳤던 것)








이후 이런 마력을 담은 마석 설정은 콘솔게임인 메이플DS
에서 심도있게 다루며 그 명맥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빅뱅 후 샤레니안의 설정에서는 단순한 보석으로
묘사되며, 샤렌 3세는 보석의 마력에 홀린 것도 아닌, 그저
말년에 보석에 눈이 꽂혀 노망난 인물이 되어버렸죠.

물론 죽은 건 빅뱅전과 동일하게 지하수로인 걸로 나오며
자신이 벌인 일 대해 빅뱅 전처럼 참회하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119. -요상한 문양-


궁수 교육원 벽면에는 헤네시스 문양이
자수로 새겨진 깃발이 있습니다.









엘나스의 장로의 관저와 무기상점에도
문양만 다른 똑같은 깃발이 있죠.

어떤 의도인지, 왜 비슷한 문양인지 궁금하네요.











120. - Finale. -



"빅뱅전에는 스토리가 없다"고 많이 말하지만
사실 빅뱅전에도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게
존재합니다.




바로 빅뱅전 메이플스토리의 유일무이한
200레벨 퀘스트인 여신의 안배영웅의
메아리
를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특이하게도 전직업이 모두 200 레벨 전에도
수행할 수는 있습니다. 단지 200레벨이 되어
다시 찾아 와야 클리어가 가능했죠.







그리고 200 레벨인 상태로 찾아오면 비로소
영웅의 메아리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게 빅뱅전
메이플
의 유일한 엔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이플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인 만큼
게임에 엔딩을 넣는 건 콘솔게임이 아니면
잘 없는 편입니다.

계속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라도
진행 시켜야 서비스가 가능하니까요.


아마도 이 스크립트는 Wizet 개발진들이
유저에게 보내는 헌정이자, 만렙 달성 이후로도
다른 유저들에게 영메를 걸어주며 만렙 이후로도
계속 같이 플레이 해주길 바라는 걸지도 모르죠.








또한 최초의 퀘스트인 히나와 세라의 스크립트와
비교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입니다..

















창작 스토리 영상을 만든다고 내팽겨 쳐버린
작년부터 적어본 TMI 시리즈전부 정리 했습니다.

중간중간 바꾸거나 추가할 부분을 수정했네요.




Lv62 Corew

스토리를 사랑하는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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