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최종뎀 에디셔널작 얘기는 봐도봐도 웃기긴하네

본섭에서 겜할때 리부트로 넘어갔다가 돌아온 친창들 때문에 얘기 자주나와서 관심갖고 지켜봤는데 이상한 방패세우면서 논점 흐리는애들이 많은듯.

우선 나는 솔직히 리부트가 너프먹고 망한거 안타깝게 생각하고 개선해주길 바라는 응원하는 입장이었음. 롤해본사람 많을테니 롤로 설명하자면

챔피언이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음>> 약간의 수치조정으로 버프먹어도 지표가 안오름 >> 방치했다가 사기적인 신템으로 떡상함>>> 몇단으로 챔피언이 너프먹음 >>> 사기적인 신템 너프먹음 >> 고인

이런 루트를 밞았다고 생각했었음 그래서 글도 적었었고.
근데 여기엔 분탕도 아니고 진짜 몇몇 리부트 골수유저들도 보면 지나친 특혜도 너무 당연시 여기면서 우위에 서려는게 눈에 보임

벨런스가 무너진 가장 큰 이유는 운영진의 무지성 상향이 원인임.
특히나 가장 큰 문제는 ‘최종데미지’ 이녀석이 문제임

원래의 직업간의 벨런스를 맞추겠다는 취지와 다르게 너무 지나치게 강하게 들어왔고 이로인해 안그래도 일정구간만 넘기면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주던 리부트에 가속도를 달아준 장본인이자 고점도 너무 높여놓은 장본인임.

근데 대부분 본섭이랑 수치를 비교하며 논점을 흐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고점 비교를 9-11만 라인인 초고스팩~그분들 라인이랑 비교를함.

물론 엔드스펙 vs 엔드스펙을 비교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팡이가 재등장하고부터는 초고자본의 과금량이 말도안되게 늘었음.
9-11만대는 과금수치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고 자기만족인 라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라인이라 고점이 낮다고 하려면 컨텐츠쪽을 봐야함

과거에 세렌이 출시될때 리부트는 해방도 걱정해야하는 수준의 고점이었음. 당시에도 리부트는 특정구간만 넘기면(220 레헬른쯤) 성장이 더 빠르고 과금없이 성장이 가능했었음. 그럼에도 불타지 않은 이유는 역시나 고점이 해방이 막히는 수준이었기 때문이고 본섭도 중고스팩이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으니 더더욱 불만이 없던거임

또 이런소리하면 메이플이 컨텐츠를 안내서 그렇다 보스가 안나와서 그렇다는 소리를 하는데 어느정도는 맞는말임.
근데 본섭도 9만대 이상은 핵과금러로 3천명이 안되는걸로 아는데 상위1프로만의 보스가 나와서 리부트가 못잡는다고 고점이 낮다고 생각할거 같음??

절~대아님 대다수의 본섭유저는 상위 1프로는 저세상 스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임. 오히려 리부트가면 돈 안쓰고도 즐길거 다 즐긴다는 생각이 들겠지. 과거에 세렌이 잡힐때 리부트가 해방을 걱정할때처럼
리부트의 극엔드가 노말카링6인 익스스우2인에 막힐정도로 엔드 컨텐츠는 쳐다보지도 못할정도에 직전 컨텐츠도 솔플이 불가능할정도로 한계치가 낮아야지 고점이 낮은거지 하드카링이 잡히고 익스스우가 솔플이 되는건 고점이 절대로 낮은게 아님.

성장속도가 빠른서버 ,고점이 보장된 서버 둘중하나는 포기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포기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인 최종뎀(사기 아이템)을 너프해서 고점이 보장된걸 쳐냈어야지.

그리고 자석펫 같은 pay to win 요소도 본섭만의 장점인데 이런거 받은것도 리부트와 본섭간의 경계를 허물어버린것도 크다고 생각함.

고점이 확실하게 낮고 그만큼 평균적인 스팩이 낮아졌더라면 이렇게 불타지 않았을거라 최종뎀을 너프해서 직작해서 성장하는 재미가 강화된 서버의 취지를 지켜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한건 참 안타깝게 생각함.

분탕인지 찐텐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이상한거 방패세우면서 논점흐리는 애들이 많아서 답답해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