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30추글 돈 3600만 빌려준 얘 어카냐 ㄷㄷ

나도 고등학교 시절 가장 친한 친구가
가족 팔아서 반신반의하고 돈 빌려준적 있는데
결국 안 주고 군대로 런하더라.
돈 안주면 군대 입대했을때 바로 계좌 묶어버릴 생각으로 이갈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 알자마자 갚더라.

웃긴게 이 친구 다른 애들한테도 돈 조금씩 조금씩
수십 내지 수백씩 빌렸던데 그중에 한 명은 내친구랑 친한 친구인데 얘는 아직도 돈 못 받음 ㅋㅋ
저번에 내 친구한테 나는 돈 어떻게 받아냈는지
궁금하다 말햇다고 하더라.

걔 군대로 런할때 너도 소송건다고 입질줘서
받아내라고 말했는데 친구니까 기다려본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