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난 우리 부모님 보면 절대 그렇게 못살거 같음

어렸을때는 계속 보고 자라와서 그런가 맨날 일하시고 못 놀러다니시고 하는게

당연한건가 싶었는데 

이제는 아 저게 헌신이고 자식을 위한 사랑이구나 싶음

근데 난 저렇게 절대 못살거 같음...

그래서 전에 엄마한테 엄마 어떻게 그렇게 맨날 일하고 살아 안힘들어? 했더니

너 키울라고 열심히 사는거지~ 라고 하셔서 난 엄마처럼 못살겠다 함

그랬더니 너도 부모가 되어보면 알거야~ 이러시더라

근데 내가 부모가 되도 저렇게 헌신적으로 살 수 있을까 하면 솔직히 절대 못할거 같음...

새삼 부모님들은 대단한거였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