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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루시드 폭탄전이가 같이 뭉쳐서 안맞으면 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이콘 Deft12
댓글: 3 개
조회: 207
2024-09-21 06:02:36


루시드 파티격 가던 시절이 하도 예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함
그래도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 생각나는 이야기 좀 해봄
이때도 열심히 하셨던 고인물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실듯


그래도 제가 루시드 좀 많이 했었는데 

일단 폭탄 전이 자체는 '혼자서 맞은 폭탄'이 있으면 파티원에게 다시 튀는걸로 기억함.
그래서 쉘 받았더라도 2명 이상 짝 지어서 같이 맞았어야 함.

물론 이게 쉘 지속시간이 좀 긴지라, 모두가 쉘을 받았다면 
쉘이 끝날 때까지 폭탄이 계속 튀어서 죽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던걸로 기억함.
아무도 겹쳐맞는다는 의식을 안하면 계속 튀긴 하는데, 
야생 공팟 가도 그냥 자연스럽게 겹치고 터져서 사라지긴 했음..


조금 더 생각나는게
근데 폭탄 이게 패턴 자체가 좀 빡세서 일단 비숍 쉘 받아야하는건 거의 무조건이었음.

쉘 안쓰고 파훼하려면 파티원들 다 옹기종기 모여서
폭탄 터지기 직전에 비숍이 힐로 풀피유지 + 터진 직후에 바로 힐 하면 
순간적으로 체력바 100% > 10% > 100% 되서 살긴 했음.
근데 이거 비숍입장에서 부담감 존나 컸던지라 그닥 하고싶진 않았어요.
이게 어려운 플레이는 아닌데, 실패할 때 리스크가 비석 6개인지라..

예외가 하나있는데, 하드에서 3페 진입각 잡기 빡센 딜 애매한 파티의 경우가 
쉘을 폭탄마다 쓸 순 없었음. 

딜량이 애매한 파티는 3페에 모든걸 다 맞추고 들어가야 했는데,
당연하게도 센터 발판 떨어지는거도 보고 가야하고.. 각종 게이지 싹 다 맞추고..
아무튼 딱 맞게 들어가려면 나팔 불기 횟수가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라, 
(마지막 3페 진입 각 볼 때 불었어야 했기에 최소 하나는 아꼈어야 했음)

탄막 피하기 패턴을 1~3번 봐야하는데 
(루시드가 중앙에서 탄막쏘고, 우리는 12시로 가서 깔짝으로 피하는거)
이거 종류 3개중에 하나가 유독 어려웠던걸로 기억함. 

여기서 탄막 맞으면 즉사(=최대체력 100%피해, 뎀감가능) 라서 보통 탄막피하기 패턴 들어가는거 보고 
탄막의 날아오는 뽄새가 이쁘다 / 괴롭다 딱 보고... 이거 쉬운거다/어려운거다 파악하고
어려운거면 그냥 바로 쉘 박고 비숍이 힐 + 힐 + 힐로 무조건 스킵하는 식으로 하는게 괜찮았었음.

탄막피하기 이게 이제와서 보면 지금 칼로스 이런거에 비교하면 개쉽긴한데
하루윌이 거의 준엔드급 보스 시절이었으니까 무게감이 좀 다르긴 함..
보상도 아케인셰이드 스태프 뜨면 40억이라 인당 7억씩 나오고 그랬으니..
그리고 말 그대로 억까데스 (1페 소환수+강텔 등)가 너무 많았어서 실질적 데카가 절대 10개가 아닌지라....

하루시 25분 치던 파티의 경우 3페 진입각에 모든걸 다 맞춰야했고
이러면 또 신경쓸게 많아지니까, 안그래도 부족한 데카 더 갈리고
더 긴장하고 그러니까 탄막 맞고 데카 갈리고 데카아웃하고 그랬음.

이런 초긴장 상태로 '어려운 탄막' 뜨면 비석 4개씩 떨어지고 그랬으니까
그냥 차라리 폭탄때 비숍 믿고 뭉쳐서 맞고, 탄막에서 쉘쓰고 안죽자
이런 전략이 진지하게 괜찮았었어요.

-----

뭐 이제와서는 그냥 라떼 이야기긴 한데
그때 루시드가 졷같긴했음 진자

이게 1~2페는 숙련도 말도 안되게 깎고 비숍이 환상의 똥꼬쇼해서 
골렘 아래에 낀거 다 살려내고 하면, 억까 많이 당해도 데카가 부족하진 않았는데

3페를 진입각 완벽하게 잡고 들어갔는데 3페 마지막줄 10% 정도 남으면 
그냥 그거만큼 허탈한 경우가 없었음..

"오늘은 1~2줄 사이에 무적이 길었네요" or "오늘은 발악 회복량이 좀 많네요 ㅋㅋ" 하고 넘기기엔
다음 날에 또 해도 비슷했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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