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인성터진 금붕어 이야기

나 : 이거 이제 안하셔도 됩니다.
상사 : 왜 말을 안해줬어. 난 모르지.
(공문 안보는건 아는데 당당할 일인가?)

나 : 말했습니다.
상사 : 말 안했다.
니 : 저번에 이거랑 그거랑 같이 말해드렸어요.
상사 : 내가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하냐. 궁시렁 궁시렁


(30분 정도 후)

상사 : 이거 발주 넣었나?
나 : 죄송합니다. 깜빡했습니다. 바로 하겠습니다.
상사 : (옆에 있던 다른 사람에게) 하여튼 쟤는 ㅉㅉ



며칠 걸친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한시간 사이에 저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