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지방에 살고있음
아파트단지 동네 자체가 지방에서 집값 비싼편(본가)
에서 빌라단지 쪽으로 자취시작했음
빌라단지 마당딸린 주택이 주변 집값보단 비싸지만
강아지 키우고있어서 고민하다가 계약
처음 2주정도는 친구들 불러서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공놀이도 해서 엄청 좋았음
3주정도 되니까 빌런들이 존나 많이 보임
1
우리 강아지 산책중인데 늦은 아지매가
갑자기 강아지 발로 차려함
내가 뭐라하니까 욕박고 갈길 감
살면서 처음 겪어서 존나 벙찌더라
ㅆㅂ련 ㅋㅋㅋ 아직도 어이없음
2
주차 관련
주차(거주자 우선 주차표시 있음)
자기가 대던곳이라고 차 빼라고 전화옴
집주인한테 물어보니 내가 대는곳이 맞다해서
전화 걸어서 이사해서 이제 내가 댄다고 했더니
개지랄함
???이해가 존나 안가더라
3
마트에서 장 보고 집 앞 편의점 다녀옴
무거워서 짐 놓고 다녀왔는데
이게 사라져 있는거 편의점 왔다 갔다 4분
경찰신고 후 며칠있다보니 연락옴
옆옆집 할매더라
경찰서 가서 할머니한테 돈 달라했는데 돈없대
자식들도 버린 부모라 하더라
이제 1달 됐는데 벌써부터 살기 싫다
나는 거지동네 그딴게 어디있냐
다 사람 사는곳인데 였는데
존나 뼈저리게 느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