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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그냥 5년째 힐 쓰면서 드는 생각인데

아이콘 Deft12
댓글: 1 개
조회: 391
추천: 1
2024-09-30 05:31:40
이게 사실 보스 패턴 중에 맞으면 안되는, 
맞은 사람이 그냥 무조건 잘못인거 몇 개..?, 사실 많이 있잖아요. 

검마 2페 사슬처럼 대놓고 비숍이 해야하는거 말고 그냥 피해야 하는 패턴들.
그거 맞는거면 그냥 아예 꼬라박았다라고 해도 될 정도의 패턴들 

근데 그중에서도 비숍이 바로 힐이나 디스펠, 쉘 케어 봤으면 살려지는게 은근 많아요.

꼬라박았다 라고 할거까진 아닌데, 비슷한 맥락으로 금방 생각나는게 
칼로스 왼비 맞은거 힐 케어하기.

물론 이게 왼비 맞은걸 바로 파악하고 바로 거기로 텔 타고 힐 봐야하긴 해서 
왼비 뜰 때 당시의 파티원과 비숍, 칼로스의 위치/패턴 등 
상황도 많이 타고 그렇게까지 쉬운, 극히 현실적인거라고 느끼진 않긴 함.

그리고 파티원이 칼로스 왼비를 맞을거라고 상정하면 보스 진행을 하기 어렵긴 함.
당연히 피할거라 생각하고, 너를 믿는 나를 믿는다 이런 느낌이긴 하죠.

근데 그 중에서도 케어 할만했던거 실수로 놓칠 때마다 스스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5년째 강도만 점점 약해지지 사라지질 않긴 해요.

5년 전에도 하드루시드에서 파티원이 꼬라박던거 사실 살릴 수 있었을거 같은데
놓쳤어서 그 당시엔 참 아쉬웠었음.

물론 이거 케어 놓친게 잘못이라고 할 거면
사실 그 패턴을 맞은 사람이 1순위로 잘못이고, 
굳이 따지면 한 8순위 정도로 비숍 잘못이 아닐까 싶긴 함

보통 이거 못살렸다고 지랄하는 미친 사람도 없긴 하고 하니까
눈치 보이는 부분은 전혀 없음

그리고 내가 사실 비숍치곤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나 때문에 못 깬 건 절대 아니라고 느낌.

근데 그런 것과 상관없이, 사실 이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인건 참 어쩔 수 없지 않나.
난이도를 차치하더라도, 그냥 단순하게 따지고 보면 
내가 그거 안놓쳤으면 데카 하나 늘려준거고, 놓쳐서 데카 까인거니까

물론 파티원은 꼬라박지만, 나는 매드무비를 찍어야한다. 에서 공평함이 느껴질 수는 없긴 함.
근데 그게 어캐 보면, 비숍만 가능한거니까 이득일 수도 있죠.
비숍 아니면 파티원이 꼴박하는거 어캐 해주기 엄청 힘드니까..

저는 개인적으론 보스 파티에선 비숍이 제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따른 리턴값이 다른 파티원 한 명이 잘하는거에 비해 비교 안될 정도로 크다고 느껴져서요.
물론 다 같이 잘하는게 이상적이겠지만..

그냥 트라이 팟 갈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인데 
이거도 내가 그냥 '이론상 가능하긴 했던' 선에서 다 살렸으면 깨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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