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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폴리아되 약스포)오늘 개봉한 쓰레기 같은 영화 보고 왔어요.

아이콘 래피드스로우
댓글: 10 개
조회: 267
추천: 1
2024-10-01 20:14:51
ㅈ커2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가 있지?

도대체가 의미가 없는 장면과 이해가 안 되는 장면 투성이예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는 오프닝부터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마치 분량을 못 채워서 채우려고 시간 때우기로 넣어 놓은 듯한 장면이 너무 많아요.

의미가 있다하더라도 관객이 못 느끼게 숨겨 놓으면 무슨 소용...?

보면서 한숨 쉴 정도로 짜증났던 게 있어요.

작중 현실에 아무 영향도 없는 망상 속에서 노래하는 장면... 무슨 의미가 있겠거니... 처음 두 세번까지는 괜찮았어요. 근데 작중 현실과 아무 연관이 없어요.

이게 영화 진행 중에 자꾸 갑툭튀해요. 영화보다가 흐름이 끊기는 기분이 들어서 보는 중에도 짜증이 났어요...
휴대폰 벨소리 켜놓는 영화관 빌런짓을 영화가 스스로 해요.

스킵 없는 광고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 도대체 아무런 의미 없는 망상 속 노래와 탭댄스, 만담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건지?
망상 속 노래 나올 때마다 '노래 언제 끝나냐... 영화 좀 보자...' 이 생각만 계속 들고요.
노래가 좋았어도 답답할텐데, 노래도 별로예요. 피닉스님은 확실히 가수는 아니네요...

망상 속 노래, 만담, 춤 고문을 이겨내고 끝까지 가봤자 허무한 결말만이 있어요.

스포라서 쓸지말지 고민인데, 그것도 도대체 이해가 안 되고 별로예요.
그 결말이나 조커의 결정이 별로 충격적이지도 않고요. 기분만 더러워요.

교도소에서 학대 일상적으로 당해놓고.. 최후변론 전에 구타 1번 당하고,
시체를 여럿 만든 조커가... 자기 때문에 시체 하나 더 생겼다고,
최후변론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다는 그 동기도 도대체 조커라는 캐릭터에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더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아무튼 돈 써서 보지마세요 별로예요. 개인적인 감상은, 있어 보이는 척하는 B급도 못되는 쓰레기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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