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경력 딱 1년정도 됐는데
지금 길드 처음 가입하고서 아무것도 모를때 유니온 몇 백? 이런 시절에
유니온 키우고 있는데 사냥터 따라와서 줄에 매달려서 구경하고 그러던 처음부터 잘 해주던 길드원들이 있는데
유니온/링크 이런게 없으니까 원킬도 안나고 파엘도 아니고 새싹 물약 쓰니까 두어대 맞으면 죽기도 하고 그러니까
막 무기 같은거 대충 만들어서 12성 달아주고 파엘도 주고 그랬음 (새싹 물약 쓰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게 아직도 기억남)
그러고서는 사냥하던 나 보면서 글쓴이가 하루시 잡는날이 올까? 라고 하던 길드원들에게
뭣도 모르고 내가 잡아줄게 ㅋ 좀만 기다려! 라고 했는데 드디어 그 날이 왔음!
직업도 좀 그렇고 애초에 메이플 자체를 잘 하지 못해서 하루시 스펙은 된지 꽤 되었는데
숙련도 이슈로 말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혼자서도 무난하게 5분 내외로 잡게 되어서
다음주 보스에는 약 1년전 약속 아닌 약속을 했던 길드원들 데리고 하루시 버스태워주러 가기로했다ㅎㅎㅋ
아즈모스고 쌀먹이고 그런거 잘 모르겠고 난 메이플 재밌당 ㅎ
내 템값이 비싼거는 아니여도 지금보다 가치가 떨어지는거를 누가 좋아하겠냐만은
암튼 난 별 생각 없음 내가 싸게 팔아야겠지만 스펙업할때 나도 싸게 사는거 아닌가? 아님 말고 ㅎ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슈!
그냥 고양이 사진도 두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