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즈모스 협곡의 손익 분기점이 1333으로 잘 못 퍼져서 말해주자면 손익분기점은 약 1450쯤이 맞음
암튼 아즈모스 협곡의 컨텐츠는 이미 1450보다 메소값이 높은 입장에서 메소값을 1450으로 끌어내리게 만드는 컨텐츠임
하지만 아즈모스 협곡만 메소값을 끌어내리는 컨텐츠냐?하면 그건 아니거든
사실 평상시하던 사냥, 보스, 메포를 소모하는 컨텐츠 모두 메소값을 끌어내리는 컨텐츠임에는 동일함
심지어 이것들은 손익 분기점없이 이득만 있어서 메소값을 0으로 끌어내리게 만드는 컨텐츠들임
근데 그동안 문제되지 않았지 왜?
일단 사냥, 보스는 기본 플레이로 여겨졌고 그에따라 현질하는 유저들이 비율에 맞게 질러줬으니까
그리고 메포를 소모하는 컨텐츠는 그 값어치가 응당하다고 생각하여 구매하는 것이었고 또 인게임에도 딱 그 가격 자체에만 영향을 줬음
하지만 아즈모스 협곡은 뭔가 값어치가 응당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하는 것 이상의 인게임 재화에 영향을 주기도하고 무엇보다 운영진이 직접적으로 메소를 팔 수 있게 만드는 컨텐츠임
사실 이조차도 유저들의 소비력이 감당이 가능한 수준이었다면 버티는게 가능함
하지만 기존 시세가 형성되어있던 상황에 끼어든 컨텐츠이기에 갑자기 유저들 소비력이 올라가지 않는 이상 메소값은 떨어지는게 당연했고 갑작스런 변동에 당황하게 되어 지르던 유저조차 지갑을 닫게 만드는 패닉셀까지 더해지고 연쇄작용이 발동하면서 유저들의 인식에 큰 변화를 줬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인 것이지
이제 앞으로의 메소 시세에 가장 중요한건 메이플이 메소를 어디까지 팔아먹고 싶냐는게 핵심으로 봄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메소,메포팔이 컨텐츠를 냈다는건 뭔가 목표한 매출이 있는게 아닌가 싶고
운영진이 생각한 매출 목표 수준까지 도달하는데 맞춰지려면 메소값이 얼마로 맞춰지는 것일까
그 목표 수준에 도달하면 아마 아즈모스 협곡 팔이의 기준도 거기에 맞게 완화시키지 않을까
아마 통계 잘하는 사람이라면 큐브 한참 잘 팔아먹고 있을적 매출-현 매출 기준으로 대충 추가적으로 바라는 매출 정도를 예상한 다음 계산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Enno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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