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U9AMBuJHhk?si=JIM3NVLkvmR77bB4
이번에 로아에서 나온 서브 스토리에서 나오던 곡이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거기 설명글에 전 디렉터가 손편지를 썻더라
초반 도입부에 톡톡 튀는 피아노음은 누군가의 눈물입니다.
이후 피아노는 순수한 우리들 그대로의 모습들을
현악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시련과 슬픔들을 뜻합니다.
끝까지 현악기와 오케스트라 구성이 많은건 그만큼 인생이 복잡하고 쉽지 않다는 뜻일까요?
그렇지만 어딘가부터 시련이 연주되는 중에도 함께 플룻이 등장할 겁니다.
누군가에게 힘들고 괴로운 시간 속에서도 희망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의미겠지요.
꺾이지 마세요.
이따금씩 찾아오는 시련과 아픔은 멋지게 저스트가드로 막아내고
앞에 나서서 희망을 연주해나가세요. 클라이막스가 요란할 필요도 없이 잔잔해도 괜찮을 겁니다.
언젠가 여러분은 달빛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빛나게 될 테니까요.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담겨 있는 따듯함이
환하게 펼쳐지는 날을 상상하며 이 곡을 들어주세요.
항상 예쁜 꿈 꾸시길.
참고)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은 일본에서 유명한 작곡가인 '요시마타 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