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윗직급인데 진짜 나랑 생각이 달라서 대화하면 내가 맨날 반박만 할거같아서 걍 맞다고 공감만함 대충 가벼운거만 보면 난 더운데 오늘 날씨 너무 춥지않아요? 난 시간 되게 안가는데 오늘 시간 엄청 빨리가지 않아요? 여기 음식 느끼하지 않아요? 이런거 사실 별거 아니라 걍 예 맞아요~ 하고 넘기면 되는데 문제는 맞다고 대답하고 나중에 내가 더워서 잠바 벗으면 아까 춥다하지 않았냐고 모순을 짚어버리고 고렇다고 아니라고 대답하면 아 예.. 하고 무안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