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을 가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파스타가 나옴 그래서 사장한테 항의했더니 갑자기 호통치면서 싸대기 때리고 춘장(춘자)를 던져주고 짜장면을 만들어보라고 시키는거임 못만들면 죽는 생존게임이라고 하니 다짜고짜 춘장을 뿌려서 짜장면을 억지로 만들어보는데 재료가 없어서 일단 셀프바에 있는 양파를 조각내서 넣어봤는데 그게 의외로 맛이 괜찮은거임 그래서 결과물로 짜장면을 냈는데 사장이 그자리에서 감격하면서 눈물흘리고는 사실 자기는 수명이 다해서 중국집 후계자를 찾아다녔는데 아시발 중국집은 모르겠고 내가 퇴근하고 집에와서 먹을게 있나하고 냉장고를 뒤져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매우 배고파진 상황이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