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음 방금전에 요리로 사람을 행복하게하면 무슨기분인지 알았어

취사병인데
오늘 계란찜에 치즈랑 콘 들어가서
조금 남겨서 콘치즈 해먹었는데
중대 친한 선임한분이랑 파견병 친해진애가 와서 밥먹길래
콘치즈 먹어도된다고 했는데 먹더니 둘이서 감탄하면서 먹더라...
선임도 그런 반응 처음봤고 파견병 이쉐킨 공감 ㅈㄴ 못하는 새끼인데 ㅈㄴ잘했다 술집에서 준 콘치즈보다 자극적이다
레시피 뭐냐 이러고 둘이서 맛있게 먹길래
속으로 존나 행복하고 뿌듯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