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NEXT 쇼케이스에 대한 생각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짧게 적어봅니다.

Next란, 다음이라는 단순한 단어입니다. 

이전의 큰 패치들을 보면 대표적으로 언리미티드, 빅뱅과 같은 패치가 있었는데,

이러한 패치들은 게임 자체를 바꾸었다고 평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변한 변화를 경험한 넥슨은 이후 게임을 한번에 바꾸기 보다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패치들을 통하여 변화를 추구한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언리미티드, 빅뱅의 경우 변화라는 개념을 적용했을 경우 워딩 자체가 강하지만,

Next의 경우는 워딩이 소프트하고 단순히 다음 스텝을 밟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저의 생각은,

이번 패치를 통하여 넥슨이 이루고 싶은 것은 크게 세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 첫번째는 다음 스텝을 위하여 아케인리버의 최종보스인 검마 해방 기간을 대폭 축소 하는 것입니다. 

(8개월이라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게임이라는 특성에서 보았을 때는 되게 긴 시간이기에 4개월 정도로 축소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번째는 아케인리버의 최종보스를 넘어 그란디스의 최종보스를 통하여 제네시스 무기와 같은 보조무기 최종 아이템을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한계를 넘기 위하여 새로운 아이템 부위를 추가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세번째는 그란디스 최종보스 이후의 새로운 대륙을 추가하여 앞으로의 메이플의 로드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12월 첫 해방을 하고 찐 본캐를 정하면서 매물을 보기 위하여 경매장을 보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