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려고 평소보다 10분 일찍 나옴
버스에 이상 생겨서 20분 지연되서 지각함..
택시는 안잡히고 기다리면서 오는길에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을 사와서 겨우 회사에 도착함
아침으로 물을 끓이고 넣었는데
들고 가다가 쏟아서 책상에 엎어버림 ㅜㅜ...
다행히 아무도 없었지만
3초도 안지나서 땅으로 엎어지면서 철푸덕
내 바지에 다 튀고 바닥에 다 쏟아짐
그대로 한입도 못먹고 버리게 됐고
돈은 돈대로 시간 기분 다 버림...
그리고 일하려고 앉아서 이 글을 쓴다
먹을생각에 싱글벙글 가져온건데 못먹어서 슬프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