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메이플스토리 운영자라면, 보스 결정석 판매 시 무조건적인 OTP 도입은 피하고, 아래와 같은 단계적이고 유연한 대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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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도한 수익 활동 계정'에만 OTP 적용
일반 유저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도록 유지
일일 판매 금액, 횟수, 계정당 보스 참여 횟수 등이 일정 기준 초과 시에만 OTP 요구
자동화/다계정 활동을 타겟팅하면서도 정상 유저는 불편하지 않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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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정 신뢰도 기반 제한 시스템 도입
신뢰도 점수 기반: 예를 들어 유니온, 명성치, 월드 내 활동 이력 등으로 계정의 ‘신뢰도’를 판단
신뢰도가 낮은 계정에는 판매 제한 or OTP 요구
쌀먹용 신규 계정은 자연스럽게 제한되지만, 열심히 키운 계정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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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기적으로는 보상 구조 개선
결정석 외에도 보스 보상이 계정 귀속 + 매력도 있는 아이템 위주로 바뀌어야 함
메소 회수 구조 강화 (예: 결정석 판매 세금 증가, 강화 비용 증가)
쌀먹 구조를 '이익 감소 + 노력 대비 효율 하락'으로 점진적 붕괴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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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OTP를 전면 도입하면 유저 반발 심하고 진입장벽이 커짐
쌀먹 다계정 유저는 결국 우회 방법을 찾기에 실효성이 낮음
운영자의 역할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의 견제'이지,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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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나는 "정상 유저는 불편하지 않게, 쌀먹 계정만 교묘하게 조이기" 전략을 선택할 겁니다.
이런 방안이면 유저들의 불만도 줄고, 운영의 의도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요.
이 방향, 괜찮아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