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는 출시일부터 5년정도 하다가 접었고
메는 시작한지 3년정도 지났어
로는 24캐릭 카던 가디언 돌리고 큐브털면서 열심히 달렸어
23년 2월출시한 엔드콘탠츠 상아탑 하드 렙제가1620이엇는데
난 이미 22년 1월에 1620을 달성한 상태였을 정도니까
파티플 강제+겪고싶지 않아도 겪게되는 인간불신+주간숙제 빼는데 이번주는 얼마나걸릴까라는 불안+실수하면 날아올 화살에 대한 불안
이런게 쌓이니까 게임을 도저히 할수없을 지경이더라
그래서 게임을 잠깐 내려놓고 유튜브나 애니같은걸 보기시작했어
접기직전 느낀 감정은 저랬지만 로아가 준 좋은 추억도 많았어
20시간씩 내실다지기해도 부족했던 시절도 있었고
말그대로 모험을 떠나는 세계 그 자체였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게임스토리 보는데 스킵버튼을 안눌렀던 게임이었어
그만큼 몰입해서 했던 게임이고 게임인생에 강렬한 추억으로 자리잡은 게임이야
여튼 유튜브나 애니같은걸 보는데 손이 심심하더라고
그래서 메이플을 시작했어
마침 친구가 레드서버에 있어서 같이하자고 권유받았고
시골에서 2년정도 레부트생활하고 오로라로 탈출한지1년정도된듯
왜 로는 1섭했으면서 메는 시골을 쳐갔을까..
친구놈은 하는둥마는둥 여지만주다가 결국 접고 나혼자 남아서 어떻게든 버티다가 탈출한거같아..
지금은 사람스트레스 없이 솔플로 소소하게 사냥+보스 돌면서 느리지만 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로 게임하고있어
메는 이것저것 큼직한 사건이 많이 터지지만 안망하는거보니까 절대 안망할 게임인거같긴함
둘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고 좋아했던 게임이고 좋아할 게임이기에 좋은소식들만 들려왔으면 좋겠다
이제 잘시간이니까 적당히 놀다가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