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30추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수다] 600만원 사기당하고 마음 심란해서 푸념하려고 글쓴다.

아르크스반장
댓글: 256 개
조회: 46053
추천: 53
비공감: 18
2025-05-16 18:03:44


그래 나 병신이다.

인스타에서 왠 일본인 여자가 말을 걸어오더라. 
처음엔 호기심으로 대화를 했다. 일본에 대해 관심도 있었고, 한국으로 여행온다길래 관광지 추천도 해줬다.
그러자 자기 일상사진을 보여주며, 나에게 호감을 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어느 날 투자얘기를 하더라. (여기서부터 믿고 걸렀어야했는데 병신같이 혹했다. 돈이 많이 궁했나보다 내가)
자기 고모가 투자분석가여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브로커사이트에서 최적의 거래신호를 알려준다더라.
솔직히 의심 반 호기심 반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100만원으로 같이 시작했다.

*브로커 사이트는 GKFX PRIME 이다. 행여 이런 일이 일어난 사람이 있다면 나를 보고 도움받길 바란다.

업비트를 다운하고, 이더리움으로 브로커 사이트에 돈을 넣으라고 하더라.
시키는 대로 했다.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처음에 10만원을 땄다. 현금화도 바로 가능했다.
"오 시발 이게 되네?" 했다. 그래서 다음엔 200만원을 추가로 넣었다.
다음 거래신호에 맞춰 또 돈을 땄다. 신기했다.
이번엔 돈을 빼지 않고 더 크게 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다른 한 편으로는 의심이 사라지지 않았다.
처음 보는 브로커사이트와 너무나 친근하게 안심시키는 그녀.
하지만, 이미 내 눈 앞에 들어온 돈. 혼란스러웠다. 무엇을 믿어야할지 몰랐다.
나는 내 경험을 믿기로 했고, 다음 거래에 더 많은 돈이 있어야 한다는 그녀의 말에 300만원을 넣었다.
* *더 많은 돈을 넣어야하는 이유 : 총 금액에 30%의 돈으로만 거래를 한다더라 나는 이게 투자의 규칙 같은 건 줄 알았다.
총 600만원이 들어갔고, 외화거래와 코인거래로 +300만원을 벌었다. 그렇게 내 계좌엔 6400(약 900~1000만원)달러가 있었다.

며칠이 지난 후, 그녀가 다음 거래신호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것은 큰 거래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보고 1만달러를 맞춰놔야 한다고 했다.
1만달러를 맞추기 위해선 약 3600 달러 (한화 500만원 상당)이 필요했다.
나는 부담을 느꼈고 이번 거래에서 빠지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가 1500달러를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나머지만 구해보라하였다.
그래서 나는 멍청하게 그녀의 말에 감동하고, 300만원 (2100달러)를 넣으려고 시도했다.

하나은행을 통해 브로커가 준 계좌에 300만원을 입금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이체가 막혔다. 하나은행 측에서 막았다.
나에게 전화가 왔다.
" 고객님 본인 맞으시죠? 현재 입금하려고 하는 곳은 사기입니다. sns를 통해 진짜 사람인 척 접근하여, 친분을 쌓고, 몇 번 투자성공을 맛보게 해준 뒤 고액을 입금하라고 하는 수법을 씁니다. 인출을 시도해보고 실패하면 포기하시거나 경찰에 신고하시는 겁니다. 알겠죠?" 라고 말해주었다.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다. 손 발이 떨리고 심장이 떨렸다.
나는 절대 사기같은건 안당하겠지, 난 의심이 많아 하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나 또한 일반 사람이었고, 무지한 사람이었다.

현재 알바하면서 시간이 남아 이 글을 작성 중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마음이 많이 심란하고, 내가 1년간 열심히 모았던 돈이 이렇게 한순간 날아가는 것을 보니 참 허탈하기도 하다. 

나는 병신이다. 





Lv11 아르크스반장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256)

새로고침
  • 야간알바25-05-16 18:17
    신고|공감 확인
    이거도 뻔한데 뭔 개소리냐 ㅋㅋ
    답글이동
    비공감0공감 66
  • 트와이스125-05-16 18:04
    신고|공감 확인
    너 임마 몸캠피싱 안당한거에 감사하게 생각해라
    답글이동
    비공감0공감 29
  • 야간알바25-05-16 18:18
    신고|공감 확인
    @아르크스반장 유쾌해서 다행이다 멘탈보니 600은 그냥 다시 벌수있을거야
    답글이동
    비공감0공감 15

1 ~ 100 번째 댓글 [보기]

101 ~ 200 번째 댓글 [보기]

201 ~ 번째 댓글

  • 아크네플로고25-05-16 20:39
    신고|공감 확인
    600만원으로 공부했다고 생각하자..
    답글
    비공감0공감0
  • 티유티엔티25-05-16 20:40
    신고|공감 확인
    ㅋㅋㅋㅋ 메평
    답글
    비공감0공감0
  • 익팅25-05-16 20:44
    신고|공감 확인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0
  • 제로는라데온25-05-16 21:09
    신고|공감 확인
    스타포스 급발진해서 600만원 잃었다고 생각하자
    담부터는 경매장에서 사먹는거야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6 21:10
    신고|공감 확인
    팡이보면서 위로중
    답글
    비공감0공감0
  • 나라자체가25-05-16 21:45
    신고|공감 확인
    현생에서도 모르는 여자 (예쁜여자) 가 호의를 보이지 않는 삶인데 인터넷에서 호의를 베푼다? -> 100% 사기다.

    이것만 머리속에 박제해놔도 로맨스스캠은 안당함
    답글
    비공감0공감 2
  • 헤이아치25-05-16 21:52
    신고|공감 확인
    와 100만원으로 10만원 따고 인출까지 했다는게 ㅈㄴ 크게 작용한듯 저거 맛 보는 순간에 머리에선 사기같아도 만약 사기 아니면 나 개손헤 보는건데 이 생각 들면서 계속 유혹할듯
    답글
    비공감0공감0
  • 헤이아치25-05-16 21:54
    신고|공감 확인
    600으로 인생 배웠다고 생각해 언젠간 더 크게 잃을 수도 있던거 그나마 600으로 끝낸거니까 마음은 많이 쓰리고 계속 생각나겠지만 화이팅하자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6 22:46
    신고|공감 확인
    @헤이아치 딱 이거인거 같네요
    돈 궁한 상태에서 수익이 생기니
    진짜라고 믿고싶었나봅니다
    답글
    비공감0공감0
  • 붕스25-05-16 22:26
    신고|공감 확인
    돈이야 또 벌면 오는것이고 몸 어디 상한게 아니라면 ㄱㅊ
    600만원으로 현실 보안 강화했다고 생각하자 ㅋㅋ
    맛있는것도 좀 먹으쇼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6 22:46
    신고|공감 확인
    네 인생공부 제대로 한 것 같아요
    답글
    비공감0공감0
  • 역체롤25-05-16 22:52
    신고|공감 확인
    저능아는 찐메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 3
  • 아르크스반장25-05-16 22:53
    신고|공감 확인
     
    답글
    비공감0공감 1
  • 일죽면서포터25-05-16 22:53
    신고|공감 확인
    아이고 힘들겠네 ㅜㅜ 힘내라 근데 인출시도를 어케막은거야? 첨엔 100만원 인출 잘했다며. 걔내가 이번에 너가 발뺀다는걸 어케알은거?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6 22:55
    신고|공감 확인
    인출하려면 무조건 고객센터를 거쳐야함
    그리고 100만원으로 만든 차익을 현금화 했던거였음
    답글
    비공감0공감0
  • 일죽면서포터25-05-16 22:56
    신고|공감 확인
    아하 고객센터가 사기 본진이구나 ㅜㅜ 진짜 안타깝네 그래도 이번에 한번 크게 경험했다 생각하고 잘살길 ㅠㅜ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6 22:58
    신고|공감 확인
    @일죽면서포터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일확천금 생각않고 건실하게 살게요
    답글
    비공감0공감0
  • 솔탑만간다25-05-16 23:10
    신고|공감 확인
    님 연애 못해보셨죠...ㅠ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6 23:16
    신고|공감 확인
    아뇨..
    답글
    비공감0공감0
  • Taeuer25-05-16 23:17
    신고|공감 확인
    이미 당한거 뭐 어쩔수없네. 처음보는사람이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면 항상 의심해야되긴해. 어지간해서는 말이안되는일이라
    답글
    비공감0공감 1
  • 묻고솔격25-05-17 00:27
    신고|공감 확인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것만 명심하고 살자..
    답글
    비공감0공감0
  • 참이슬소주25-05-17 00:28
    신고|공감 확인
    이거 유튜브 뻘짓연구소에서  봤던거네
    답글
    비공감0공감0
  • Crao25-05-17 00:36
    신고|공감 확인
    병신새끼
    답글
    비공감0공감 3
  • Ludibrium25-05-17 00:49
    신고|공감 확인
    이런 호구가 있으니까 아직도 보이스피싱을 하는거구나
    답글
    비공감0공감0
  • 리즈25-05-17 01:13
    신고|공감 확인
    야 돈땃으면 햄부기이벤트 해야할거아냐
    답글
    비공감0공감0
  • 123456789z25-05-17 01:27
    신고|공감 확인
    커뮤하면서 사기당하기 쉽지않은데 대단한걸?
    답글
    비공감0공감0
  • Games77725-05-17 01:35
    신고|공감 확인
    인생 공부 싸게 했다 생각하고 그릇된 생각 마시공.
    투자하던 당시 꽤 벌었다고 자만 했을 때, 이득 본 거랑 원금
    일부 놓고 접었던 게 작성자가 인생 공부한 값의 10배까진
    아니고 얼추 근처인 거 같긴한데 지금에야 쿨한 척 많이
    배웠슴니다 했지만 당시엔 3개월인가, 꿈인가 하면서
    이게 인생?(투자?) 하면서 이래저래 짱구도 많이 굴려봤지만
    결론은 이미 다 끝난 일들이고 결과만 보면 결국 내가 부족
    했구나 싶어 받아들일 수 있었음.
    되려 잃고 나니 더 많이 배운 거 같긴 했음.
    아니었음 승승장구 하다가 메이플식으로 벌어도 잃고
    잃으면 본전 생각나서 더 달려들지 않았나 싶었으니까.
    지금은 투자는 투자로, 생활은 생활로 따로 본다지만 욕심은
    항상 경계하면서 삶. 도파민 좀 떨어지는 심심한 감은 없잖아
    있지만 그때의 경험은 지금 생각해도 참 미친 짓 많이 했었네
    하며 겸손 아닌 겸손을 강제로라도 새겨넣었으니까.
    오죽 속이 괴로웠음 커뮤에다 썼겠냐 싶지만 인생, 이럴 수도
    있지만 일단 살아있으니 다행이군 치셈.
    윗댓들 말마따마 세상에 공짜없다는 말 늘 명심하시고.
    나도 더 벌고 더 잃어본 사람들에 비하면 응애겠지만
    금액을 떠나 자기가 쉬이 다뤄보지 못한 금액을, 이성이 마비될
    정도로 다뤄본 건 분명 다신 못 할 경험이긴 했음.
    암튼 힘내시고, 시간 지나면 얼탱 ㅋ 하면서 웃는 날 올 거임.
    어쨌건 살았음 다음이 있는 거지 뭥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01:39
    신고|공감 확인
    글 읽고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은 진정이 됐으나 허탈함과 공허함은 아직 남아있네요
    시간이 좀 더 쌓여야 하나봅니다. 600만원이 종잣돈으로 느껴지도록 더 열심히 살아내보겠습니다.
    답글
    비공감0공감0
  • Games77725-05-17 01:59
    신고|공감 확인
    @아르크스반장 600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한 번에 털어낼

    돈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기 자신을 몰아세울 정도도 아니졍.

    이래 된 김에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라

    보고, 그 안에서 건질 수 있는 것(생각과 사유 등)을 기반으로

    쌓으면 후일 비슷한 위험(정말 알고도 당하겠는데 하는)이

    왔을 때 빛을 발할 거라 봅니다. 막말로 600이니 망정이지

    6천, 6억 이랬으면 글을 쓸 여력이나 마음조차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보다 잘 드시고 잘 자려고 해보시고,

    자꾸 잡생각 나면 운동이나 무한 재획하면서 뭔가 하나에

    집중해보길 권합니다. 제 경험상 한 3개월이면 좀 흐릿해

    지다가 6개월, 1년 지나니 아 그때 그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 먹을 걸, 주변에 선물이나 돌릴 껄 하고 있더라구요.

    더 지나면 기억도 잘 안 남... 가물가물.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14:20
    신고|공감 확인
    @Games777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잠을 자니까 한결 더 나아지네요
    답글
    비공감0공감0
  • Pray93k25-05-17 02:05
    신고|공감 확인
    진짜 너같은애들 천명만 잡으면 은퇴 가능할듯
    답글
    비공감0공감0
  • 런치세트a25-05-17 02:13
    신고|공감 확인
    상식적으로 코인이던 주식이던 정보가 있고 그게 진짜면 절대로 니가 알 수 없음. 
    너한테까지 정보가 안온다.

    자본가들이 정보 독점하고 자기들끼리 해먹거든
    만약 너한테까지 갸꿀 투자 정보가 왔다면 무조건 사기다.
    답글
    비공감0공감0
  • 캐이런25-05-17 03:01
    신고|공감 확인
    이거 코인초기 리딩방 사기아니냐?? 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0
  • 캐이런25-05-17 03:01
    신고|공감 확인
    너도나도 해선 한다고 뛰어들 때도 이런 방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었는데 ㅋ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0
  • 유니카스25-05-17 03:11
    신고|공감 확인
    이왕 이렇게 된거 방법이 없으니 인생경험했다고 쳐야함
    이것때문에 자살하지말고 너무 자신을 비난도 하지말고
    그냥 이겨내고 인생 살아가요 다시는 이런 멍청한 일은 당하지마시고
    답글
    비공감0공감0
  • 세계25-05-17 03:24
    신고|공감 확인
    아무도 남한테 돈을 벌게해주지않음
    그것만 알고있어도 사기는 절대안당함
    답글
    비공감0공감0
  • 타카의자유25-05-17 04:30
    신고|공감 확인
     
    답글
    비공감0공감0
  • 소은하25-05-17 07:04
    신고|공감 확인
    난 초보때 주식으로 300만 잃었는데 앞으로 더 크게 잃을 실수 안하게 수업료 지불했다고 생각해 ㅎㅎ 글쓴이님도 600만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큰 사기 안 당하게 주의하면 되지! 인생에서 600만원은 참 작은 돈이야 지금은 큰 돈일 수 있지만, 멀리보면 작아!! 너무 낙담하지 말구 힘내요 :)
    답글
    비공감0공감0
  • Anio25-05-17 07:10
    신고|공감 확인
    다 사기죠 저런거
    답글
    비공감0공감0
  • 별붕이25-05-17 08:22
    신고|공감 확인
    ㅂㅅ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14:20
    신고|공감 확인
    ㄹㅇ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0
  • 그리마두25-05-17 11:20
    신고|공감 확인
    돈빼려면 돈넣으세요를 진짜 당하는사람이 있구나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14:20
    신고|공감 확인
    이게 나일줄이야
    싱싱미역은 위험하다
    답글
    비공감0공감0
  • 유두래곤25-05-17 12:59
    신고|공감 확인
     
    답글
    비공감0공감0
  • 페톡왔다25-05-17 13:31
    신고|공감 확인
    나도 31살 싱가포르 여자가 연락 왔었는데 뭔 싱가포르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어플 깔아달라고 해서 시진핑 개새끼 해보랬더니 차단박던데ㅋㅋ 그리고 남자 낚을려면 31살이 뭐냐 20대 여자는 되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30대 여자한테 낚이는 사람이 있었구만..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14:20
    신고|공감 확인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ㅅㅂ
    답글
    비공감0공감0
  • 시타주제에25-05-17 14:12
    신고|공감 확인
    전 솔직히 갑자기 돈준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는 사람이라 안통하긴 했을듯
    답글
    비공감0공감0
  • crocker25-05-17 14:58
    신고|공감 확인
    네 잘못 아냐 사기친 새끼가 개새끼고 나쁜 새끼지
    너는 성실하고 똑똑하니까 금방 잃은 돈 이상으로 벌 거야
    너무 절망하지 말고 이제부터 저런 식으로 접근해오는 놈들은 이제부터 무시하고 상대도 하지마
    괜찮지는 않겠지만 이런 일 당했다고 네 자신에게 너무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 넌 할 수 잇어
    답글
    비공감0공감 1
  • 아르크스반장25-05-17 15:00
    신고|공감 확인
    감사합니다
    많은 걸 배운 것 같습니다.
    형님에게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답글
    비공감0공감0
  • 지좋아25-05-17 15:31
    신고|공감 확인
    600이면 검밑솔이 몇개냐 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15:44
    신고|공감 확인
    ㄹㅇㅋㅋ
    답글
    비공감0공감0
  • 애히25-05-17 15:31
    신고|공감 확인
    인스타던 페북이던 x던 끊는게 맞다 ㅇㅇ
    답글
    비공감0공감0
  • 아르크스반장25-05-17 15:44
    신고|공감 확인
    인벤만하자
    답글
    비공감0공감0
  • 어쩌다12움25-05-17 16:35
    신고|공감 확인
    이유없는 호의는없다 인생 싸게배웟네
    답글
    비공감0공감0
  • 칫솔질열심히25-05-18 14:06
    신고|공감 확인
    병신새끼니 뭐니 하는사람들 무시하시구요..
    투자회사  다니셨던 제 주변 어르신도 이런 사기에 당해서 5천만원 잃고 경찰서에서도 처리못해줘서 끙끙앓으시고 힘들어하시는모습 봤었거든요..
    그 어르신이 나한테 자기가 나 돈 쉽게 벌어준다는사람믿지말고, 쉽게 돈버는방법은 없다가 자신의 인생 대원칙인데 그걸 어기게 됐다면서 한탄하셨었거든요.

    사기라는게 결국 누구에게나 올수있는일이고,  순간적으로 뇌의 신경체계가 단절되는것처럼 사기를 당하는 과정에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런것같아요
    일단 끝까지가서 추가피해, 더 큰 금액피해입지 않으신거에 안도하시고 다행히 정신적으로 성숙한 분이신것같아요. 자책과 후회는 묻어두고 미래를 위한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화이팅하셔서 600만원 그 이상으로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나스닥은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답글
    비공감0공감 1
  • 아르크스반장25-05-18 14:18
    신고|공감 확인
    선생님
    마지막말 이상해요
    헤으응
    답글
    비공감0공감0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메이플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