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수호님 견인포병 미리 애도합니다.
꼬운 이유는 간단함.
군인을 하대하는 태도가 눈에 보일 정도기 때문임.
'아니, 실력 있는 사람이 진급하는 게 맞지 않냐?' 할 수 있음.
맞음. 그래서 문제임.
지금 군대 간 사람들 봐 보셈. 그 사람들이 군대에 뜻이 있어서 감?
직업 군인인 부사관 장교들이면 몰라, 병사는 강제로 끌고 가고, 사람 부족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사람도 끌고가는데, 그 보상도 제대로 못 해줌?
이게 강제징용이지. 강제징용 소리 안 들으려면 적어도 최저시급은 줘야 함.
지금 군대간 사람들 중 20%는 옛날 같았으면 면제고 30%는 공익, 방위로 갔음.
근데 사람 부족해지니 그 사람마저 끌고가고, 제값 치뤄야 할 때 되니 계산서에서 흥정을 하네?
이게 개 꼬움. 싼값에 부릴때는 싼값이 당연하다며 온갖 부조리는 다 때려맥이고, 제값 치뤄야 하니까 부랴부랴 흥정질 시작하는게.
숙식노가다도 18개월 하면 월에 300은 줌. 근데 군인은? 아직 공약인 200도 도달 못했고, 병장 150인데, 정규진급하면 4개월이 끝인 150만원 주기 싫어서 진급을 건드려?
그럴거면 진급을 할 수 있는 사람들만 징용하던가.
나 군대 다닐때 6개월 후임이 왼쪽 다리 마비였었음. 행정병으로 2달 지내다 일병 2호봉 되자마자 바로 전역했음.
그리고 10개월차이 나는 후임은 숫자를 제대로 세지도 못했음
아들군번은 중대에 2명이었음.
나 전역하기 전에, 유격훈련 했는데 그때 질병 가졌던 애들이 중대의 10%였음.
그럼, 적어도 위의 사례를 전부 없에고 흥정을 시작해야지 않겠음?
상병 진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정상적인 신체를 가진 사람을 먼저 뽑은 다음, 상병 진급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야지. 정상적인 신체를 가지지도 못한 애들 돈부터 아끼려는 게 진짜 나라가 할 일이 맞음?
2025년 맞음?
권리를 받을거면 의무를 지고 나서 받는 게 맞지만, 반대로 의무를 지울거면 권리를 줘야하는게 맞음.
최저시급도 안 되는 40만원의 권리 아끼려고 부랴부랴 진급막는거 보니 꼬와도 이렇게 꼬울수가 없다.
쌀포대에 모래 못 섞으니까 돈봉투에 질소 채우려는 거 보니 임오군란의 나라답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