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가 사는 렌트집 근처 풍경
2017년에 호주와서 올해가 8년째인듯 지금은 만으로 33이고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다 너무 안맞아서
자퇴하고 25살에 자동차 판금도장 2년배우고 27살에 호주 시드니 넘어와서
규모는 작지만 사람들은 좋은 스매쉬 리페어샵에서 8년째 근무중
워홀로 처음 시작해서 지금은 보스가 스폰서 해준다고 해서 지금 영주권 조건이랑
영어점수 다 맞춰서 신청해놨음 1년정도는 기다려야 되는듯
호주 제일 좋은점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 쿨하고 참 좋은것같아 나말곤 전부 로컬사람들인데
그리고 내가 일끝나고 퇴근하면 거의 집에만 있는 히키처럼 살고 게임좋아하는데 이런사람들은
또 호주가 좋은듯 집에가면 잘떄까지 거의 6~7시간은 내시간이라 운동도 잠깐하고 겜만해도됨
요샌 호주인터넷도 빠르고 vpn도 좋아져서 여기서도 한국게임 전부 할수있고 핑도 130정도 나오는데
메이플은 핑체감도 거의 안됨
월~금 07 30 출근 16 30 퇴근이고 야근 회식 이런건 없고(페인터 특성상 한번 시작한 작업은
그날 안에 끝내야 되기 때문에 30분~1시간정도 추가 근무는 가끔함) 공휴일 다 쉬고 또 좋은게
연차쓸때도 눈치 덜보고 쉬어도 됨 나도 가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싫을때
걍 전화해서 아파요 ㅠ 이러면 웃으면서 내일 보자고 함
연봉은 7만6천불 받고 환전하면 6800만원정도.. 호주내에선 좀 적게받는편이긴한데 이 워라벨에 만족함..
워홀비자 나이제한이 만30세 까지라 그위로는 솔직히 엄청 능력있는거 아니면 이민 거의 불가능이긴한데
아직 20대면 호주 이민성에서 부족직업군 리스트에서 체크해보고 한국에서 2~3년 배우면서
동시에 영어공부도 같이 하고(의사소통은 되야됨 안그럼 일을못시켜)
호주 넘어와보는것도 괜찮지않나 싶다
굳이 여기 아니라도 캐나다도 좋은 나라고 (캐나다는 워홀이 만35세까지고 이민 난이도가 호주보다 더 쉬움)
켕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