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어제 안씻고 떡진 머리로 가게에 온 손님

내가 어제 부모님 가게에서 엄마가 잠깐 카운터에 안계신 사이에 카운터를 잠시 봤음
잘 씻지않아서 그런가 장발에 떡진머리로 온 손님이 라면 6봉지를 들고 계산대에 왔는데 바코드 찍으려 라면을 만지니 라면 봉지가 기름져서 미끄럽더라
난 사람 손에 봉지를 뒤덮을만한 기름이 나온다는 거에 경악을 했고 바로 손씻었다
엄마가 카운터 오시더니 나한테 저 손님 올때마다 가게에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문 열고 환기하자고 하셨음
제발...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