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히어로 밸런스 패치에 대한 각 커뮤니티 반응입니다.
+ 개인의 생각입니다.(아래 3줄 요약)
반응은 대부분 "히어로를 왜 너프했는지 모르겠다." 라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히어로가 받은 밸런스 패치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딜레이 개선
2. 극딜 스킬의 데미지 너프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딜레이 개선의 경우 이 하나만으로 직업의 편차가 극히 갈리는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단순 그 직업의 딜적 요소 뿐만 아니라 이 직업이 매 순간의 쾌적함이 따라 오기 때문입니다.
이 딜레이 라는 것은 각 직업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저는 딜레이가 있는 직업은
처음부터 아픔을 갖고 태어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직업을 디렉터가 치료해주어 이제는 장애가 없는 직업으로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개선이 되었으니 다른 직업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나아가 타 직업들 보다 말도 안되게 상향이 되었다면 다른 부분에서 너프를 당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딜레이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타직업과 비슷한 효율을 냈다면 개선 후에는 더 좋아질 것이니..)
이 과정에서 히어로는 2.번 항목의 너프를 받게 되었는데
이 범위가 비상식적으로 많이 받게 되어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딜레이 개선은 남들보다 더 좋게 해주지 않았음에도
(딜레이라는 문제만 놓고 본다면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극딜 버프는 평균 이하로 깎아 버리니.. 이건 당연히 전체적인 너프로 밖에 안보입니다.
일부는 이 과정이 아직 테섭이니 본섭들어 오면 모른다. 라고 하시지만..
사실 본섭들어오면서 정상화 해준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못하는 거잖아요..
너무 안좋게 보시지만 마시고..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뭘 더 해달라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반응과 제 이번 밸패의 생각이였습니다.
해달라는 것은 아마 저보다 히어로를 오래 키우시고 더 많은 투자를 하신 히어로 고인물 유저분들께서
요청하시겠지요..
+
소오버 발할라의 경우에는 개선된 딜레이에 맞지 않아서 따로 노는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3줄요약
1. 딜레이 개선 + 다른 요소 너프 는 직업의 밸런스를 맞추기엔 당연하다.
2. 그러나 히어로의 경우 딜레이 개선은 정상범위로 해줬으면서
3. 극딜 너프는 과하게 해서 전체적인 흐름상 너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