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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올해 뷰티어워즈가 열리지 않은 이유를 분석했음

Kairte
댓글: 29 개
조회: 7977
추천: 25
비공감: 1
2025-09-15 00:14:13
일단 밑으로 내리는 유저를 배려해 3가지라고 미리 얘기를 해두겠음



작년 초에 시행되었던 뷰티어워즈는 1~6위까지

헤어는 흑발 / 성형은 백안을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음

덕분에 뷰티어워즈는 역대급으로 투표율이 높은 대흥행작으로 남게 됨


근데 올해는 뷰티어워즈가 아닌 데이터를 기반한 전반기 뷰티 쿠폰이 나왔음

이에 대한 의문을 품고 올해 뷰티어워즈가 나오지 못하게 된 이유를 찾아보게 되었음


일단, 여기서 통합적인 쟁점은 1~6위에게 주는 특권으로

이번에도 얻으려고 하면 또 같은 방식의 헤어/성형이 독식으로 먹을 확률이 매우 높았음


이를 막으려면 중복되지 않은 후순위의 헤어/성형들이 먹어야 되는데
그러면 이걸 얻는 것에 대한 상징성이 떨어지게 됨

결국 이게 이어지면 20위권이 흑발/백안을 먹는 기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그렇다면 남은 건 1~6위를 제외한 그야말로 최고를 새로 개척하는 뷰티어워즈를 열어야만 하는 상황

그러나 이럴 경우 2가지의 문제점을 낳게 됨



1번째는 성형 부분에 대한 독식 확률이 높아짐

헤어는 솔직히 아류를 뽑아도 아쉽게 떨어진 헤어가 많아서 경쟁이 되는 반면에

성형 부분은 소위 아잉(아잉,도잉,냉잉)/왜요(왜요,뭐요,왜죠) 시리즈로 1~6위가 도배될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위 짤에 나오는 것처럼 남자 성형은 진작에 전조를 보인 바가 있음


물론 여자 성형은 랑드, 꼬맹, 루시드, 뭐래 등등 견제할 성형들이 있지만

남자 성형은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라 이렇게 될 확률이 꽤 높은 상황임


두번째는 흥행 부재로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헤어/성형이 아닌 최고들이 빠진 곳에서 최고를 뽑으라는 조건이

유저들에게 크게 안 반길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본인들이 쓰지 않을 거니까.

그로 인해 참여율이 내려갈 수밖에 없고 예능픽에게 더 이득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됨


이외 3번째 문제점은 신규 성형의 부진임

이번 데이터로 볼 때 헤어는 그나마 새로 나온 헤어부터 

오랫동안 저평가 취급받던 병아리콩 헤어까지

베스트로 올라가는 등 나름 선전을 한 상태임


이에 반해 신규 성형은 암흑기에 가까운 부진으로

특히 성형은 평화의 데미안눈(남성만), 순수 뮤트눈, 배불러눈을 제외하고는

모두 베스트 라인업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처참한 결과를 맞이함 이로 인해 뷰티어워즈의 묘미 중 하나인 신규 헤어/성형의 반란이

이번에 성립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음


이로 인해 창섭이형은 이번에 아예 뷰티어워즈 판을 버리고

데이터로 상반기 헤어/성형 쿠폰을 꺼내는 방식을 고안했다고 봄

위처럼 결국 뷰티어워즈에 있어 흑발/백안 보상은 문제거리로 걸릴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임

3줄 요약

뷰티어워즈를 지속할 시, 흑발/백안 보상에 대한 문제점이 양쪽으로 터지는 문제가 있다

흑발/백안을 받은 헤어/성형이 제외된 뷰티어워즈는 흥행이 실패할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신규 라인업이 부진한 결과를 내 새로운 경쟁에 참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러고 다음달에 뷰티어워즈 나오면 이 모든 이론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5만 이니를 일부 유저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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